새해에는 솔로탈출과 제대로된 연애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새해에는 솔로탈출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새해를 맞아서 다짐을 새로이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나눈지도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1월 20일을 넘어 1월 한달이 슬금슬금 가고 있습니다. 새해 계획에는 돈, 운동, 공부, 연애 등등의 목표가 많이 있으셨을텐데, 그 중에서 새해에는 솔로탈출하고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보겠다는 목표를 세우셨다면 이제 중간 점검 한 번 해 볼까요..
운동, 일적인 성과, 친구관계 등과 달리 연애는 계획에 집어넣고 난 다음에 멍해집니다. 혼자 계획표에 넣어놓고,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닌 것 같아 멍해지는데, 솔로탈출 연애 목표 달성을 위해서 먼저 마인드 콘트롤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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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감 충전

솔로탈출 연애의 조건으로 제시되는 외모, 능력, 기타 등등은 하루 아침에 해결되지도 않고, 백년이 지나도 어떻게 안되는 문제들이 꽤 많습니다. 남자는 180, 여자는 160에 45kg 같은 얘기나, 요새는 남자도 여자도 능력이라는, 솔로를 우울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하루 아침에 체형이 180도 달라지거나, 능력이 확 달라지는 일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외모가 딸려서, 능력이 없어서 연애를 못한다며 투덜대게 됩니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연애의 조건과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은 아주 많습니다.
외모나 능력같은 조건만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인데,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조건보다도 조건에 대한 마음가짐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생겼느냐, 실제로 어떤 상황인가 보다는 자격지심에 쪼그라들어있는가, 현재에 만족하면서 밝고 자신있는가의 차이점이 상대에게 어필하는 정도 차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빈말로도 멋지다고 못해주겠는 외모의 친구임에도 연애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친구들의 특징 중 하나가 이런 자신감과 밝은 태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멀쩡해 보이는데도 연애에서 난관을 겪는 사람의 특징은 실제 조건과 상관없이 자신감 부족일 때가 많고요. 한 순간에 "자신감을 가져야지." 라고 해서 자신감이 충만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의 목표 행복한 연애를 성공하려면, 자꾸 마인드 컨트롤을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나만 긴장하는거 아님. 누구나 이성앞에 긴장함. 상대방도 긴장해서 내가 실수했어도 못 봤을거임."
"나 정도면 아주 괜찮음. 자격지심이 문제임. 난 괜찮음. 난 괜찮음."
"연애는 원래 답이 없음. 내가 하는게 맞는거임. 틀렸다면 다음엔 고치면 그만임."

같은 마인트 컨트롤이나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난 아주 괜찮다. 매우 매우 괜찮다. 초특급 울트라 괜찮다. "
는 주문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


2. 스펙트럼 확장

제대로 된 멋진 연애를 위해서 뿐 아니라, 새해의 목표로 올해는 취미를 한 가지 늘리거나, 할 수 있는 특기 한 가지를 늘려보고자 하는 계획을 세워보게 됩니다. 이렇게 흥미거리, 관심사의 폭을 좀 더 넓혀두는 것은, 솔로탈출과 솔로부대 복귀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흥미거리도 없고 관심사가 적으면 이성과 대화 소재도 빈약하고 솔로탈출에 도움이 안되는데다가, 솔로탈출을 해도 다른 할 일이 없기에 애인에게만 집착하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연애 초반에는 둘이 뭘 해도 신기하고 재미있기 때문에 괜찮지만, 조금 지나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고 상대방이 뭘 하는지 궁금하지만 신경을 좀 꺼주어야 할 때도 필요합니다. 내 마음이 장마철 홍수처럼 흘러간다고 무작정 상대에게 다 퍼부으면 상대방은 고마워도 그 마음이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할 일이 많고, 관심을 분산할 수 있는 것이 많을수록 너무 과도하게 흘러가는 관심과 의존도를 낮출 수가 있습니다. 밀당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연애 페이스를 조절하는데 이것저것 할 일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가는 관련이 큽니다. ^^


3. 긍정의 힘

새해가 되면 부정의 힘으로 그득한 상태를 몰아내고, 뭔가 긍정의 힘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그냥 새해니까 희망과 긍정 마인드를 갖자는 것도 있지만, 연애에도 긍정의 힘은 중요합니다. 1번의 자신감 충전에도 도움이 되고,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시니컬하고 쿨한 까도남, 차도녀도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볼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친구라도 무슨 말만 하면 부정적인 이야기를 쏟아내는 친구와 있으면 울컥 짜증이 납니다. 신년계획을 묻길래 "올해는 공부를 더 해보고 싶어." 라고 했더니, "니 나이에? 그런거 말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야지." 라거나, 연초부터 안 될일만 궁시렁거리는 부정의 힘을 마구 방출하는 친구와 있으면 덩달아 우울해지기 십상입니다. 친구는 한 친구가 짜증나면 다른 친구를 만나며 풀면 되지만, 애인은 짜증난다고 다른 애인을 만나면 안되기 때문에 기왕이면 긍정적이고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사람에게 더 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인에게 흔히 붙이는 문구가 "볼수록 힘이 되는 사람." "마음의 위안이 되는 사람" 이런 말을 많이 하는데, 볼 때마다 투덜투덜대기보다는 기분 좋은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애인으로 삼고 싶고, 애인이어서도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새해 목표들과 달리 솔로탈출이나 연애는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대상이 있어야 될 것 같기 때문에 더 인연이나 운명에 맡기게 되기도 합니다. 로또 1등 대박의 꿈은, 로또 1등에 당첨되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고 운명에 맡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로또를 사고 기다려야 돼죠. 그리고 로또를 샀으면 '또 안 되겠지. 복권 사서 한 번도 되 본적이 없어.' 라는 생각보다는 '이번 주에는 될거야.' 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더 낫습니다. 연애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운명인지 인연인지 그 대상이 나타날 때까지 나 스스로를 조금 더 매력적이고 끌리는 대상으로 채워놓아야, 기회가 왔을 때 꽉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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