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싸울 수 밖에 없는 이유
연애질에 관한 고찰 :
2009/05/22 10:02
어제는 결혼을 한 남녀가 싸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배웠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싸우게 되는걸까
환상에 젖어서 결혼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축복을 합니다. "축하해. 축하해." "행복하겠네." "깨가 쏟아지겠네." 등의 행복한 모습을 이야기해 줍니다. 그렇다보면,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행복에 대한 감성적인 기대감으로 결혼을 하게 되는 커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결혼한다는 커플에게 미리 힘들다고 겁줄 수도 없을 듯...ㅜㅜ)
이렇게 축복속에, 당연히 결혼하면 행복할 거라는 환상속에, 둘만의 삶이 즐거울 거라는 기대 속에 시작된 결혼은 바로 첫 달부터 현실에 부딪힙니다. 당장 관리비, 각종 공과금, 생활비가 들어가고, 각종 돈 문제에 부딪힙니다. 결혼하고 돈을 못 벌고 있어도, 생활비 대주시며 행복하게만 살라고 하시는 재력 빵빵하신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한, 이제는 돈벌이가 적거나 없는 것도 엄청난 문제가 됩니다.
결혼 전부터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있던 사람이라면, 돈이라는 현실에 조금 덜 힘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결혼의 경제학이라는 말처럼 혼자 사는 것과 둘이 사는 것의 생활비가 2배가 아니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혼자일때보다 돈도 모으고, 재테크를 잘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 전에는 자신의 수입으로 마음대로 즐기고, 사고 싶은 것을 샀어도, 결혼 후에는 그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번 돈이라고 해도, 게임기를 살 수도, 크게 쓸모는 없어도 갖고 싶던 물건들이나 지름목록에 있던 것들을 장만할 수도 없을 수 있습니다. 번 돈을 함께 모아 재테크를 하고, 육아와 미래를 대비하는 것은 좋지만, 갑작스레 돈 쓰는 즐거움이 사라지면, 돈을 버는 힘듦이 더 커진다고도 합니다. (☞ 커플재테크는 돈 버는 낙이 없다?)
아무리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을 듣고, 이러한 현실적인 벽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해도, 알고 있는 것과 직접 겪는 것은 다르기때문에 결혼 후에 싸움이 일어나나 봅니다.
서로에게 부모님의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에
연인일 때는 서로에게 각각의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은 이성다운 것 뿐입니다. 이성으로 매력있고, 사랑스럽고, 그러면서 친구같은 사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면서 가정을 이루게 되면 달라집니다.
부모님으로부터 갑작스레 분리되어 나온 남녀는,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게 부모님과 같은 모습까지 기대하게 된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여자에게 엄마와 같은 헌신과 희생을 바라게 되고, 여자들은 남자에게 아빠와 같은 무한한 책임감과 희생을 바라게 되고.... 서로 감싸주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고...
부모님께 기대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이런 부분의 맹점을 벗어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당장 집에서는 어머니가 밥을 해주고, 빨래도 해주었는데, 결혼을 하면 둘이 알아서 해야합니다. 옛날 양반들처럼 몸종을 데리고 가서 일은 다른 사람이 해주는 것이 아니니까요.
또한 부모님께서 해 주시던 정신적인 사랑이나 큰 베품을 상대방에게 기대합니다. 그러나 연인간의 사랑과 부모님의 사랑은 분명 다릅니다. 연인간에도 서로에게 모든 것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더라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았던 부모님의 사랑과는 다른데, 서로에게 부모와 같은 사랑을 기대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한 일인 것 같습니다.
또한 둘이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가족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시댁이나 처가집 식구들도 자기 식구라고 생각은 해도, 여전히 피가 섞인 원래 식구들이 더 가족같다고 생각되고, 자신의 집은 본가나 친정이라는 생각이 남아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부부싸움이라도 하게되면, "니네 식구들 이상해.", "나 우리집에 갈래." 하는 소리가 나온다고 하네요. 그런 말들이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것은, 여전히 바뀐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반증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다고 하루 아침에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결혼을 한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서 서로의 바뀐 역할에 적응해가느라 싸우게 되나봅니다.
결혼에 대해 배워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결혼이나 이성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왜 남녀가 다른지, 어떤 점이 다른지, 서로를 어떻게 이해해주면 좋을 지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며, 남녀가 다르고 잘 모르니까 더 매력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나, 부모님의 모습을 봐 왔으니 결혼을 하면 그렇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서 결혼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들어, 어떤 분은 '무면허 운전자들의 겁없는 도로주행'이라는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운전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전혀 배우지 않은 무면허 운전자 둘이서 겁없이 차를 몰고 도로 한 복판으로 나온 격이라는 겁니다.
부부가 함께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많고, 부부가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도 많지만, 이런 것에 관심이 없고, 부딪히다보면 서로 알게 되겠지 하는 마음에 계속 부딪히고 있게 되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임신, 출산, 아동교육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부모들이 배우려고 듭니다. 그러나 정작 결혼에 대해서는 배우지를 않기에, 서로에 대해 몰라서 싸우게 되는 부분이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미혼자의 입장에서는 인생선배님들의 결혼에 대한 조언이 덜컥 겁부터 나기도 하고, 우선 결혼부터 좀 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참 멋없고 힘든 소리처럼 들리기는 하지만, 현실이 어떨지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이해하는 것도, 결혼 후 마찰을 줄이는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플들의 행복하지만 고민스런 문제들
- 커플재테크는 돈 버는 낙이 없다?
- 오래된 연인일수록 선물은 상대방 모르게 미리..
- 연인에게 얼마나 연락해야 사랑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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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커플이 솔로보다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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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군요...
연애든 결혼이든 역시 사람사이의 일이 제일 힘든듯.^^;
오늘은 날이 좀 개었네요. 화창한 날씨만큼
멋진 하루되시길^^
동감입니다..
사람사이의 일이 제일 힘들기도 하고, 제일 행복하기도 하고, 답도 없고...
그래서 더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세월이 약이 되더군요.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무리 미리 배우고 해도 실제 결혼생활은 다를거 같아요 ㅎㅎ
일단 사람도 다르고.. 맞춰가야지요 모.. 별 다른 방법 없잖아요?ㅋ
그렇겠죠... 아무리 결혼생활에 대해 택도 읽고 배우고 해도, 실전은 또 다르겠죠......^^;;;;
근데, 정말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도 있기는 해요. 10%도 안될까요? ㅋㅋ 트랙백 걸고 갑니다.
싸우고 부딪히는 면이 있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은 것만은 아니겠죠....^^;;;;;
(그렇게 믿고 싶은...^^;;; )
계집은 돈을보고 놈은 대부분 외모를 보고 결혼하는데......돈, 즉 재화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식, 점점 늘어나지만 외모라는 재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거든...허나 계집이 놈에게 제공하는 재화는 그 질이 점점 낮아지는데 놈이 계집에게 제공하는 재화는 계속 늘어나기마련......서로가 주고 받는것의 가치가 동등하다면 싸울일이 없지만서도......시간이 흐를수록 동등해지지 않기에 싸우는것 뿐....
이 답변은 예전에 한 20대 초반의 여성이 재벌 애인을 구한다는 광고에 재벌 남성분이 답했던 이야기군요! ^^
배워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사람들이 결혼식 준비는 참 많이들 하지만...
정작 결혼 생활 준비는 별로 안하는 듯...
요즘은 여기 저기서 부부학교 같은 것도 많이 하잖아요...^^
정말 그렇네요...
웨딩드레스 어떤거 입을까는 아주 미리부터 준비해도..
결혼생활에 대한 준비는 확실히 그보다 적게 하는거 같아요...^^:;;;
제가 책을 보면 여자는 결혼생활을 출발역, 남자는 종착역... 이 문제가 제일 큰 것 같아요.
남자는 결혼을 하면 일을 1순위로 두지요.
여자도 남편의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남자는 일만 집중하게 되지요.
결혼은 남자의 태도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자가 잘하려고 노력해도 남자가 따라오지 않는 경우가 제 주위에도 너무 많아요.
물론 라라윈님이 지적한 문제도 있고요.
그리고, 이 문제도 있어요. 결혼하면 여자의 이성적인 매력이 떨어져 보이는 문제로 권태기가 오지요.
예전에 제가 결혼문제에 대한 글을 자주 쓰면서도 아직 정리가 잘 안된 것 같네요.
네이버에 올려놓고 정리를 못해서 포스팅을 안했네요.
오늘 한번 정리를 해봐야 되겠군요.
labyrint님~
여러개의 블로그를 동시에 다 멋지게 관리하시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세요...
하나 관리하기도 어려운데..
티스토리, 다음에 네이버까지! @_@
정말 부럽습니다!!
아는 후배 결혼식에서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의 주례를 한번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시더군요 "남편은 부인이 어머니처럼 해 주길 바라면 안되고, 부인은 남편이 아버지처럼 해주기를 바라면 안됩니다. 부부는 피한방울 안 섞인 돌아서면 남인지라.....^^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조용기 목사 매독걸리지 않았어요? 저런 사람이 주례를 했다니 왠지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찝찝하네요
정말 와 닿는 말씀이네요...
생각해보면, 예전의 남자친구에게도 어느 순간 아빠같은 모습을 기댈하기도 했던거 같아요..ㅠㅠ
부부가 될 것이라면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란 허상부터 제거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서로 다름에 대한 인정을 넘어서서, 다르기 때문에 무언가 멋지게 살 수 있는 새로움들을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정의 수준에 머무르면 쉽게 권태가 올 것이기 때문에 뭔가 둘이 함께 치고박고싸우고울고웃고아끼고보듬어가는 계절과도 같은 흐름들에 몸을 실은 채 함께 새로움들을 만들어 가는 것 말입니다.
날개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서로서로 기대는거.. 저게 참 크다고 생각함다. 남자들은 설겆이도 해주겠지.. 밥도 해주겠지.. 빨래도 해주겠지..
이거이거.. 골치아픕니다. 피터지는 싸움의 주요 이유입니다. 남자들 정말 각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 싸우기 싫어 1등 가정주부가 되었지요.ㅋㅋㅋ
ㅎㅎㅎㅎ 이미 해법을 찾으셨군요..
저도 그 부분이 걱정이에요.. 전 살림과 그닥 안 친한데, 나중에 신랑은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면.. 그런 부분에서도 부딪힐 수 있을거 같아요....ㅠㅠ
처음엔 좋은점만 보니까.... 나쁜점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면 실망하는거죠...
결혼을 하겠다고 맘을 먹었다면
나쁜점까지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해야 하지 않을지...
아무리 밉고 서운해도
결국
그래도 사랑해서 같이 아끼고 살아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거죠
결혼은 좀더 신중히
결정했다면 나를 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희생할 자세를 지켜야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전, 남자지만, 이젠 결혼이라는 제도에 묶여 살지 말고, 프랑스 미래학자가 예견한대로 자유연예나 하면서 편하게 살죠? 이젠 굳이 2세에 얽매여 살지 말고 차근 차근 각자 미래는 각자가 준비하고 사는 것도 좋을 듯 해요.
그래도 또 결혼이 해보고 싶긴 한데요...^^;;;
결혼 후 남자가 일을 1순위로 두는건 그렇게 해야 직장에서 살아남고 월급받아 내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생활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직까지는 99.9% 기업의 기득권층이 기성세대이고 또 남자입니다.. 그들의 사고에 맞춰야 하죠. 일하다가 집에 일이 생겨서 조퇴를 한다던가, 아침 출근을 조금 늦춘다던가 야근할 일이 산더미인데 퇴근한다던가 하는 행동은 대부분 남자라면 잘 하지 않습니다. 일부 개념 말아먹은 사람 빼고요. 여자도 안그렇겠죠. 허나 같은 상황에 놓여도 위에서는 여자를 이해해줍니다. 그게 우리나라 기성세대들의 사고방식이니까요. 남자가 그러면 어케 되냐구요? 그냥 편하게 집에서 애 보고 살림하라 그러죠. 연차 하루 쓰는것도 눈치보다 못해 계속 쉬라는 소리 듣는 판국이니.... 여자분들 결혼해서 남편이 이거저거 해주길 바라시는건 좋지만 남편의 사회생활도 이해해주세요. 직장에 근무하는 동안은 그렇게 해야 돈을 벌고 그렇게 해야 가족들 밥 굶지 않는다는 걸 알거든요. 직장에서도 사실 겪고 보니까 남자보다 여자가 사회생활은 좀 더 쉽게 하더이다.. 아직까지는 가부장적인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배려가 이 사회에 남아있거든요. 남자들 힘듭니다. 술 먹기 싫어도 왕따되지 않기 위해 먹어야 되고 빨리 퇴근하고 싶어도 일 다 못 끝내면 짤릴까봐 야근하는게 남자입니다. 여자분들도 직장생활 하면 일하는거야 비슷하겠죠. 업무강도는 달라도 말입니다.
일이 우선시되는 직장문화도 결혼트러블의 큰 요인이 되는 것 같아요..
정말 공감됩니다...
한가지 추가하자면 집안의 문화적 차이 때문입니다.
결혼을 하기전 연애 시절은 실제의 본 모습을 볼 기회가 없지요.
같은 문화속에서 자라난 형제 자매도 의견이 맞지않아서 싸우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문화속에서 살아온 남남은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지 않으며 많이 싸우게 되지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랍니다.
결혼하고 22년이 된 우리는 형제처럼 자매처럼 친구처럼 살아간답니다.
그렇네요..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남녀가 처음부터 잘맞는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형제같이 지내는 부부사이가 부럽습니다..+_+
저희는 결혼전에 하도 많이 싸워서..
결혼 후 싸움이 더 적어 진거 같아요..
싸움하면 서로 피해주는것 상처주는것을 너무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요즘은 서로 싸움은 피하려고 합니다.^^
부딪혀 보는 것도, 해법을 찾는 좋은 방법일 수도 있겠군요...
좋은말씀 감사해요..^^
싸움은 일어나죠. 어떻게 풀어내야가 문제죠. 저도 한 3년 고생하다 마법의 말을 찾아 냈죠.
저희 마누라는 안 산다고 짐 싸다가도요. 치킨 하면 웃어요.
한번은 또 말도 안돼는걸로 시비를 걸기에 알았다 치킨 사줄께 하니까 얌전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얼마후 짐 싸기에 야 치킨 시켜줄게 먹고가 하니까 앉더라구요.
그리고 분위기 좋을때 마다 "넌 치킨을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 치킨하면 웃음이 나지 .. 봐봐 이말 하는데 벌써 웃고 이런 말을 자주 했죠."
이날 이후 수상하다 싶으면 바로 치킨을 시켜주었고 먹으면서 역시 치킨이 약이야 하고 다시 마법을 걸었죠. 이걸 안 이후 싸운적이 없어요. 미리 사주면 되니까요.
서로에게 그런 마법의 단어들이 하나씩 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화 났을 때 서로 오해를 적게하고,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넘 부럽습니다... +_+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만으로는 부족한 거였군요.
애초에 기대한 잘못인가요 ㅋㅋㅋ
앞으로는 부부교육도 필요하겠어요 큭
오늘도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ㅡ^
저도 기혼자분들 말씀 들으면서, 배울게 많다 싶었어요..
조금이라도 배워놓으면 상대를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은 덜 싸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결혼후 싸움은 수순이 되어 버린듯..
연애 - 결혼 - 기대 - 싸움 - 포기 - 평온
ㅎㅎ
ㅎㅎㅎㅎㅎ 포기와 평온이 참 가슴아프면서도
고개 끄덕여지는 부분인데요...^^:;;
저희부부도 일년동안 죽어라 싸운듯 뭐어 지나고 나니 괜찮아졌어요 ㅎㅎ
그런 방법도 있군요~~ ^^
사람이 태어나서 각자 자라온 환경 부터 시작해서 무엇 하나도 제대로 맞아 떨어지는게 없는것이 결혼 생활입니다.
그런 결혼을 요즘 사람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많이 접해서 그런지 몰라도 둘만 좋으면 결혼 생활이 유지 되는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결혼은 상대방 가족들도 생각을 해야 하지요.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그부모 에게서 제대로 배우질 못한거죠.
부모가 할아버지,할머니 또는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에게 어떻게 대하였는지 를 보면 누가 안가르쳐줘도 자식들이 보고 배우는 것만으로도 결혼에 대해서 잘대처해서 살아갈것입니다.
최소한 둘이서 사랑을 가지고 결혼 했다면 금전적으로 결혼생활을 포기하는것은 사랑이 아니었을겁니다.
아마도 착각 이었겠지요.
싸움도 마찬 가지입니다.
싸움의 발단은 서로가 안질려고 하다보니까 싸움이 되는거지요.
어느 한쪽이 미안해 하고 물러서면 싸움은 일어 날수가 없지요.
저는 40대후반이라 저희때에 싸움의 발단은 거의가 시댁,처가집 일로 많이 싸울듯 합니다.
저는 처가집의 사소한 애경사를 미리 챙겨서 집사람에게 말을 합니다. 그러면 집사람은 굉장히 좋아 합니다. 그리고 집사람은 시댁의 애경사도 알아서 챙기거든요.
남자는 챙기는 의미가 내가 뭘사다 드리지는 않아도 말로만 이라도 여보 장모님 생신 얼마 안남았는데 뭘 해드리지 당신이 알아서 해주면 안될까. 이말 한마디면 충분하고요 시간 되면 생신날 처가댁에 가주면 금상첨화고 못가도 뭐라고 안합니다. 전화 한통만 해도 됩니다.
다른 문제도 서로가 서로를 존중 하면 싸울이 거의 없지요. 참고로 싸운거는 아니지만 저는 20년동안에 딱 1번 머리로 장농을 들이 받은적은 있었지요.ㅎㅎ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아도 모자라는 세상인데 싸우면서 살면 되나요. 웃으면서 즐겁게 살도록 서로가 노력 하면서 살아야지요.
행복하세요.여러분~~~
아참 ~~남자분들 일핑계로 매일 술먹고 다니는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기를 일때문에 술먹는게 진짜 1년에 몇번일까요...ㅎㅎ 나도남자 술 좋아하지요.그냥 여보 술한잔 하고 갈께 하는편이 좋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정말 감사해요! ^^
제 경우에는 상대방의 무언가를 고쳐주려고 할 때 문제가 생기더군요.
이건 이해하려고 노력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더군요.
결혼 2년만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연인간에도 서로를 자기에게 맞추려는 태도에서 많이 싸우게 되는거 같아요..ㅜㅜ
저도 결혼한지 이제 2년차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전 나이차가 많이 나는 편이고 결혼전에 약속한게 80%는 내가 양보하기로
약속을 해서 특별하게 싸우거나 다투건 없는거 같아요.
제일 좋은 건 양보입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제가 터득한거는 부부간의 일은 부부간이 해결해야하고..
서로간에 부부싸움하는 룰을 정하고 그 룰대로... 하면
저 같은 경우는 크게 싸우게 되지 않던데...
결혼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누셨나봐요...
미리수님 말씀을 들으니.. 저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결혼후15년쯤 살면 정답이 보입니다.
진리를 가르쳐 주시는군요..
음..배우고 갑니다.
정말 주옥같은 말이네요 ㅠ.ㅠ
전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결혼 아직은 먼 시간의 일같아서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생각도 없고요,
아직 생각의 모습이 동안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말이에요.
결혼하면 잘살수잇을까? 나의 부족한것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채워줄수잇을까?
재고 또 재고 결혼은 현실이라는말.. 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어쩌면 생각도 않했지만...
이글 읽고 진짜 현실같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본인입니다.
환상버려야 할듯 ㅋ
저도 저 얘기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던데요...
저는 환상과 함께.. 남편이 해주면 좋겠는 일에 대한 기대도 컸던거 같아요...
이런 것들을 좀 버려야 커플도 되고, 결혼도 할 수 있겠죠...ㅠㅠ
Win~ 철학자님! 반갑슴다! ^^
궁금해지내요..
서른살의 괴뇌 = 철학자! = 자유 = 또 자유! = 글고 또 자유!
... 아직 서툴러서..
...^^. 꾹한번... 히히
전 아직 준비중임다! 고맙습니다! ^^ 꾸벅^^
이런 저런 이야기 올려보세용~~ ^^
굴장님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언제나 부지런하세요 ㅎㅎ
참, 제 블로그 주소를 변경했습니다.
블로그 주소 바꾸신거에요~?
얼른 가봐야겠는데요~ ^^
아니 그냥 주소만요 ㅎㅎ
그래도 결혼 하고 싶어요
다만 여자부터... ㅠ_ㅠ
저도요!
힘든 난관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으니..
우선 결혼부터 하고 싶어요~ ^^;;;;
너무나 당연한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하고, 그 개인이
서로 다른 가족 안에서 오랜 시절 살아왔음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지요.
글쎄요, 살면 살수록 느끼는게, 사람이 사람을 올곧이 이해한다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에요.
거기에 남자와 여자라는 성적 차이까지 끼어들고,
지극히 한국적인 가족 문제까지 개입되면 더욱 어려운 고차 방정식이 되지요.
그저 성공한, 혹은 창조적인 오해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어요, 모든 남녀 관계란게.
앞의 수식어에 강조점을 두건, 뒤의 '오해'라는 본질적인 부분에 방점을 찍든,
그건 개개인의 성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몰라야 결혼이 가능하다는 역설이 그래서 가능한 거지요.
주인장님과 같은 서른살 막내 여동생을 시집보내는 결혼 8년차 오빠가 글 읽고 흔적 남깁니다.
'서른살의 철학자'님의 산뜻한 일상의 이야기 잘 읽고 있구요, 님도 좋은 관계 만드시구요.
아울러, 준비과정에서 그렇게 징하게 싸워대던 우리 막내도 결혼해서 잘 살기를 바래봅니다^^
댓글이 상당히 유익하네요.^^
ㅋㅋ 환상에... ^^ 맞네요
결혼전에 싸움도 많이해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서로 싸우고 풀고 하다보면 대화로 풀어나가는 해결 방법도 찾을 수 있을테니까요 ㅎㅎ 너무 싸움에 재미들면 결혼해도 철없이 싸우기만 하겠지만요 ㅎㅎ
전 아직 결혼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절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라고 권합니다.
제가 해 보니.. 백만가지 후회하는 이유가 튀어나오네요..^^
그리고.
들어서 아는것과 당하는것은 정말 틀리더라구요..^^
우선 난 결혼을 안 했습니다.
일단 싸우는 이유가....... 호환성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30년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사람........
물론 비슷한 사람 끼리 만나서 하겠지만.....
비슷하다는 것이지 완전 100% 동일하지는 않기 때문에
거기에서 차이가 나는 겁니다.. 심지어 같은 환경에서 자란 남매나 자매 형제에게서도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다반사지요..
그리고 자신의 이상형을 100% 실현 시켜줄 사람은 이세상에 단 한명도 없습니다!
30%만 만족시켜 주어도 대단히! 많이 만족시켜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결론은 2가지입니다. ....
사람은 그대로 두되, 자신의 이상형을 수정하던가...
다른 사람 찾아보던가.........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 자체를 논하기 보다...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그게 문제죠..
잘 해결되면 그 당사자도 최대한 맞추어 줄려고 노력할 거구...
안되면 그게 앙금이 남아서 2차3차 문제가 터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