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18.01.06. 21:48 메르스 사드 여파로 문닫은 중국인 전용 식당 메르스 후유증, 중국인 관광객 식당 폐업 아송회관은 경복궁에서 자하문 가는 길 사이에 있던 중국인 관광객만 받는 중국인 전용 식당이었습니다. 4개층 전부가 식당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마어마한 규모였어요. 늘 관광버스가 잔뜩 서 있고, 식사를 마치고 나온 중국인들이 뿜어대는 담배연기와 굉장한 소음때문에 여기를 지날 때면 중국인 인파에 주눅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곳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무단횡단을 많이 해서 무단횡단 하지 말라는 현수막도 나부꼈습니다. 중국인관광객은 계속 늘어나니 이 곳은 계속 잘 될 것만 같았습니다. 메르스 사태 때 임시휴업한 중국인 전용 식당 문전성시. 문 앞에 시장이 생긴 것처럼 붐빈다는 말이 꼭 들어맞던, 엄청나게 장사가 잘 되던 집이 메르스 사태 때 중국인 한 명이 보이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