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할 때 유용한 연애편지 어플, 갤럭시 노트 마이스토리

라라윈 갤럭시노트 사용법 후기 : 스마트하게 고백하는 연애편지 어플 - 겔럭시 노트 마이스토리

며칠 전 풀칠아비님의 [픽션] 자국 e-mail 이라는 수정한 자국까지 조회되는 편지에 관한 글을 읽으며, 연애편지 쓸 때, 정말 고친 곳까지 보여주는 편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편지 하나를 쓰기 위해 몇 번을 지우고 다시쓰는 그 과정이 보이면, 읽는 사람이 행간을 넘어 마음까지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리고 바로 그 날 갤럭시노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되고 나니, 고친 곳까지 전달할 수 있는 연애편지 앱 마이스토리가 나왔습니다.





요즘은 손글씨 편지가 너무 귀해서, 사람이 뭔가 써 준 자체에 감동하게 되는데..
더욱이 적절한 애니메이션 효과에 음악까지 더해서 보내면..
아주 촉촉한 연애편지가 보내집니다...

마이스토리는 겔럭시노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하고, 삼성앱스에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4가지 유형이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을 택해서 사용하면 돼요.

펜 굵기가 늘상 초기 세팅으로 펜으로 약간 굵게 설정되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연필이나 굵기로 바꿔주고, 나서 쓱쓱 써 내려가면 됩니다...
나중에 지우개로 지운 것도 남기 때문에, 편지 쓰면서 고심했던 흔적까지 전해져요...
다만 말 실수 너무 크게 해서 수정한 경우에는 삭제하고 새로 써야 됩니다... ^^;; 고친 것까지 보여지니까요...

손글씨 애니메이션 속도는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약간 빨라요..
이 속도 저 속도 테스트 해보니, 글 위의 동영상 속도가 "빠르게" 정도의 속도입니다. 자동은 "매우 빠르게" 정도의 속도에요..
그리고 BGM 음악도 첨부할 수 있는데, 마음에 드는 음악까지 곁들이면 됩니다.
달콤한 연애편지를 다 썼으면, 아래쪽의 △ 를 누르면 "미리보기" "저장" "보내기"가 있어요..

도시락 싸서 말리고 싶은 고백방법중 하나가 문자고백입니다.
문자가 카톡 띡 보내서 떠보면, 행간에서 느껴지는 마음도 없고, 이걸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받는 사람도 난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우고 수정한 것까지 보여지는 연애편지라면, 보낸 사람이 얼마나 고민하면서 썼는지..
그 마음의 행간, 여운까지 전해질 것 같아요...

도저히 얼굴 마주하고 고백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문자 보다는 직접 연애편지 쓰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기는 어플을 이용하는 편이 고백 성공율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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