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삼박자라고 한 것은 블로그 이름과 블로그 주소, 블로그 쥔장의 닉네임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하면서는 이 세 가지의 중요성을 잘 몰랐습니다.  주소는 맘대로 못 바꾸더라도 중요치 않다고 생각했고, 블로그 이름이나 닉네임이야 나중에라도 바꿀 수 있으니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할 수록 이 세 가지가 잘 연결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닉네임은 기억하는데, 블로그 이름은 기억못해?

작년초에 쓰신 에코님의 글 중에서 '필명과 블로그 이름사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필명과 블로그 명이 일치하는 분들이 아닌 경우에는, 필명이 더 익숙한 경우도 있고, 블로그 명이 더 익숙한 경우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제 블로그 처럼, 블로그 이름은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이고 닉네임은 '라라윈'이라면,  라라윈은 기억해주실지라도, 블로그 이름은 기억 못하시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제 블로그가 다른 분들께 기억되는 점에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이지만, 당장 블로그 링크에서도 이 부분은 참 난감합니다. 요즘은 마음에 드는 블로그를 발견하면 링크추가보다 주로 RSS구독을 하지만,  링크추가를 해 놓아도 찾아가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링크추가를 하면, 닉네임은 안 보이고, 블로그 이름만 나옵니다. (이거 설정 어떻게 바꾸는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렇다보니, 좋아하는 블로그를 링크추가 해놓고 찾아가려해도, 그 블로거의 이름은 알아도 블로그 이름은 몰라서 헤매는 것 입니다. ㅜㅜ  올블로그 어워드 2008에서 투표를 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투표를 하는 후보자 명단이 블로그 이름으로 되어 있다보니, 평소 닉네임만 알고 있던 경우 블로그 이름을 몰라서도 투표하기 곤란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닉네임뿐 아니라, 블로그 이름까지 기억하게 하려면,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을 일치시키거나, 블로그 이름 앞에 자신의 이름(닉네임)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cdmanii님의 경우, 블로그 이름이 "CDMANII's COMPUTER STORY"입니다. 그러면 컴퓨터 스토리는 기억을 못했을지라도, 앞에 있는 Cdmanii님의 이름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 이름 앞에 '라라윈의'를 집어넣는 것이 좋을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ㅠㅠ)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도 헷갈리는데, 주소는 더 모르겠어?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뿐 아니라, 블로그 주소까지 다르면, 모두 기억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다른 분의 블로그 주소는 잘 사용하지 않긴하지만, 그 분 블로그를 링크시키거나 할 때, 블로그 주소와 닉네임이 같으면 기억하고 입력하기가 더 쉽습니다.
또 가끔 블로그 유입경로에 어느 분 블로그인지 아는 주소가 남겨지면, 반가운 마음에 놀러가는데,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과 주소가 모두 다른 경우 블로그 주소를 보고는 어느분의 블로그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ㅠㅠ



+ 블로그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하려면, 블로그 삼박자 통일 + 시각적 이미지 삼박자도 통일

블로그 주소, 이름, 닉네임 삼박자 통일과 함께, 블로그 스킨, 프로필이미지, 아이콘 이미지까지 일치시키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머니야머니야님께서, 제 블로그 이미지와 블로그 아이콘이 달라 헷갈리셨다는 이야기를 해 주셔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프로필에 사용하는 이미지도, 블로그 아이콘에 사용하는 이미지도 저 나름대로는 의미가 깊은 것들이긴 하지만,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여러 가지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기억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프로필 이미지와 아이콘 이미지를 통일했습니다. ^^;;;)


머니야머니야님의 경우, 블로그 이름도 '머니야머니야' 닉네임도 '머니야머니야' 블로그 주소도 "moneyamoneya"이라서 기억하기 무척 좋았습니다. 거기에 블로그 내용도 돈에 관한 내용이 주가 되고, 아이콘도 만원짜리에 나오는 세종대왕이다보니, 블로그의 이미지가 매우 명확합니다.
이처럼 블로그의 삼박자 부분이 일치할수록, 기억하기 쉽고,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좀 더 많은 사람이 분명하게 기억할 수 있게 하고, 이미지를 강하게 하고 싶다면,
블로그 주소, 블로그 이름, 닉네임, 블로그 스킨, 프로필 이미지, 아이콘 이미지를
모두 통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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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제 닉넴으로 블로그명도 했고, 블로그 주소도 그렇긴 한데요. ^^
    블로그 아이콘이 제일 문제더군요. '발과 심장으로 글을 쓰고 싶다'가 제 블로그 모터라서
    심장에 연필, 아주 작은 발자국(작은 사이즈에선 보이지도 않는..ㅎㅎ)으로 하긴 했는데요.
    머니야님처럼 명확하게 기억되지는 않을꺼 같군요. 아이콘은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 ^^

    • 아이콘의 의미도 정말 멋집니다!
      저는 프로필 이미지나 아이콘으로 쓰고 있는 이미지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일 뿐,
      그런 심오한 의미는 없는데...
      고민해보게 되네요....

  3. 완전 제가 하고 싶었던 말씀 속시원히 해주셨네요. ㅠㅠ
    저 같이 머리 나쁜 사람은 정말 헷갈려요. -ㅅ-;;
    그런 의미에서 제 삼박자는 백점만점! -ㅅ-v

  4. 이거 정말 많이 고민했던 문제인데~^^
    저도 처음에 필명이 더 알려져서 원래 블로그명이었던 '생각이 함께하는 삶'을 '긍정의 힘's 이야기'로 바꾸었답니다.
    그리고 도메인명도 긍정적인 의미를 찾다가 결국 제 이름으로 했습니다.
    보람이거든용~ㅋ 그냥 웹 상의 저라고 생각해서 제 이름으로 도메인명을 결정했습니다.

    좋은 글 추천 꾸욱!

  5. 맞아요. 삼박자가 맞아야죠. ㅋㅋ^^

  6. 저는 3가지 중에서 닉네임과 블로그 주소는 일치했었는데,
    중간에 닉네임을 바꾸느라 3가지 모두 따로 놀게 되었군요 ^^;
    "나야 뭐, 마이너블로그로 만족하니깐.."이라고 생각하다가도
    그래도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일부 분들 편의를 위해서라도
    좀 바꾸어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되는군요 ^^

  7. 그런게 조금 있긴 한데...
    전, 거의가 필명으로 rss에 등록합니다.ㅎ
    티스토리에서 즐겨찾기도 하긴 하는데 이젠 그건 의미가 없더군요 ^^

  8. 블로그 삼박자도 중요한 요소 입니다.
    특히 블로그 이름은...저도 블로그 이름과 주소때문에 지금의 하비스토리 전에 기존에 구축해 놓았던 것을 포기하고 다시 시작 하기도 했습니다 ㅜ.ㅡ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블로그의 기본 정신이라고 할수 있는 유용하고 독창적인 컨텐츠 제작 인것 같습니다.
    독창적인 나만의 컨텐츠 만으로 블로그 삼박자는 간단히 무시해버릴수 있는 강력한 자신만의 블로그 브랜드를 형성할수 있을 것이고,사실 그사람의 블로그에 관심이 있다면,즐겨찾기나 RSS구독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것 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블로그는 영어 제목의 블로그이며,카테고리까지 영어를 쓰고,영어 닉네임을 사용하는...
    영어를 쓰면 멋있어 보일까요?

    저는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때 제 블로그 이름과 닉넴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비스토리-하록킴 김관호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000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에 항상쓰는 두줄의 문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

    그럼 또 오겠습니다^^
    (다시 글을 또 올리겠다는 의미이며,다시 찾아달라는 의)

    일단 본문에 자신의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을 노출시키면
    검색사이트에서 하비스토리와 하록킴을 검색하면 내 블로그 글이 검색이 되는 이점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하비스토리나 하록킴을 검색해 보세요!
    어떠한 검색결과가 뜨는지...

    이상 하비스토리 하록킴 김관호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 저를 기억 주세요 ㅎㅎ

  9. 제 닉네임과 주소는 일치하는 편이지만 블로그 이름은 좀 생뚱맞긴해요.
    사실 주제가 없다보니;;;
    이번 기회에 새로운 이름으로 바꿔봐야겠어요.ㅎㅎ

  10. 좋은 지적(!) 이십니다..^^
    아, 저도 요즘 도메인 뽐뿌가 와서;;; 고민입니다

  11.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12. 전 어느정도 지켜지고 있는 거네요. ^^
    필명은 제이유고, 블로그 이름은 신난제이유고, 주소는 sinnanjyou를 쓰고 있답니다. 우후후.
    (괜히 선생님께 칭찬받은 것마냥, 뿌듯해졌어요!)

  13. 저는 도메인, 블로그명, 닉네임까지 '아이엠제롬'이니까 블로그의 삼박자가 딱~ 잘 맞았네요!^^

  14. 엇.. 그렇네요

    제 블로그는 책관련 잡다한 블로그인데 닉넴이랑 주소 모두 따로 노네요 TT

    바꿔야 할꺼나요???

  15. 맞아요!~~ 블로그제목만 기억하고 있다가 닉네임보곤 누군지몰라 한참이나 헤매였어요!!!~~ㅋ

  16. 관련글 하나 썼습니다.^^

  17. 이미 삼박자를 벗어난지가 제법 되서 다시 통일시키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
    닉네임은 예전 PC통신부터 써오던거라 버리기 아깝고, 블로그 타이틀은 이제 우리집 가훈(나 혼자 생각^^)이라 버리기 어렵고, 블로그주소는 우리 4식구 이름 이니셜인데 블로그 타이틀과 같은 도메인은 이미 선점되서 어렵고.....총체적인 난국인가요? ^^

  18. 저는 라라님에게 잘 각인되어 있는지 몰겠군용,,,하하 ^ ^ ;;
    3박자가 박자에 맞춰서 각각 댄스를 추고 있긴한데,,,
    각각 탱고, 부루스, 살사로,,,^ ^;;;;

  19. 잘 읽었습니다.
    완전 팔랑귀라 닉네임 또 바꿔야하나.. 이러고 있네요 ㅠ.ㅠ

  20. ㅎㅎㅎㅎㅎㅎㅎ최고세요^^
    이거... 완전 100% 대공감입니다. ㅋㅋㅋㅋㅋ

  21. 닉네임 고민 중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