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단자가 귀한 뉴맥북 12인치와 윈도우 태블릿 PC를 위한 꿀아이템 2가지 - 멀티리더기, 멀티포트
라라윈 노트북 악세사리 : usb 단자가 귀한 뉴맥북 12인치, 윈도우 태블릿 pc를 위한 꿀 아이템 2가지 - 멀티리더기, 멀티포트
트랜센드 멀티 카드 리더기
트랜센드 멀티 카드 리더기는 USB 2.0 3개를 더 연결할 수 있고, 마이크로 SD 카드와 큰 SD 카드를 꽂을 수 있습니다.
트랜센드 제품 몇 가지를 써 본 결과 메모리 카드 외에 외장하드나 USB 등이 꽤 쓸만했고, 디자인이 예뻐서 이걸 샀습니다. 얇은 카드형이에요.
USB를 뒷면에 꽂을 수 있어서, 여행갈 때나 가지고 다닐 때 카드처럼 쏙 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USB 2.0 *3개, 마이크로 sd 카드 *1, SD 카드 *1, MS/MS Duo/HG 삽입구 *1 가 있습니다.
장점은 디자인이 예쁘다는 것, 싸다는 것 (만 원 정도), 가지고 다니기 좋다는 것 입니다.
단점은 usb 2.0 입니다.
하나 있으면 윈도우 태블릿 PC에 usb 포트가 하나 밖에 없어서 답답할 때 좋습니다. 맥북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뉴맥북의 경우 usb-c to usb 젠더 꽂아서 쓰면 됩니다.
유니텍 usb 3.0 랜 포트
랜선 꽂으면 2분이면 받을 파일을 와이파이에서 하염없이 다운받고 있는 것이 속터져 장만한 랜포트입니다. 랜포트 + usb 3.0 포트 3개가 더 있어 유용합니다.
구성품은 유니텍 Y-3045 멀티 포트와 프로그램 CD 입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합니다. 윈도우 태블릿 PC, 맥북 둘 다 사용 가능합니다.
위쪽에 USB 3.0 꽂는 곳이 3개 있고, 아래에 랜선 꽂는 곳이 있습니다.
크기는 아이폰 5S 정도 길이에 약간 뚱뚱합니다. 포트 부분은 디자인이 예쁘고 깔끔한 편이지만, 선이 뻣뻣하게 정리가 안 되어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다소 흉합니다. 선이 뻣뻣하고 억세서 본체가 판판하게 놓아지지도 않습니다. 트랜센드 멀티 리더기처럼 선 정리가 깔끔히 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몸통보다 뻣뻣하고 힘센 선이 별로이나, 이걸 연결해서 랜선을 꽂으면 영화 한 편 다운받는데 몇 분 안 걸려요 흐흐흐흐흐흐.... 140mbps 거의 다 나와 행복했습니다. 맥북 역시 와이파이로 다운받다가 속 터질 때, 서랍에서 유니텍 멀티 랜 포트를 꺼내면 급한 성질머리를 해결해줍니다.
장점은 랜선을 바로 꽂을 수 있다는 것, usb 3.0이 3개나 더 생긴다는 것 입니다.
단점은 가격과 이동성입니다. 가격이 약 3만원 (배송비 제외 25,000원) 정도 였어요. 가지고 다니려고 했던 것은 아니나, 정말로 가지고 다니기는 좀 불편합니다.
멀티 리더기, 멀티 랜 포트 2개를 구입하고 나니, usb 단자가 너무 귀한 뉴맥북과 윈도우 태블릿 pc의 단점을 좀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예쁘고 얇은 노트북을 위해 단자들을 다 빼버려서, 멀티 포트, 멀티 리더기를 사서 연결해야 되는 것이 발전적인 방향 맞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멀티 포트는 가끔 쓰니까.. 안 쓸 때는 가볍고 날렵한게 좋으니까.. 라면서 애써 합리화를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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