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일상 심리학 2010.09.06. 06:00 남의 전화 통화 내용이 들리면 짜증나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 전화 에티켓 심리 분석 라라윈의 심리학 이야기: 남의 전화 통화 내용이 들리면 짜증이 나는 이유는? - 전화 에티켓 혹시 남의 핸드폰을 뺏어서 머리통을 때려주고 싶으신 적 있으신가요? 가끔 전화 통화 하는 것을 듣다가, 남의 핸드폰을 뺏어서 제가 대신 뚝 끊어주고 싶은 적이 있었습니다. 버스를 탔는데, 뒤에 앉은 여자가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됐어. 됐다고. 끊으라고." "됐어~ 너랑 전화안해. 너는 항상 그런식이잖아." "됐다고, 전화 끊으라고~ 너랑 말 안한다고~" 아웅... 그럼 전화를 끊을 일이지, 그 소리만 5분을 하고 있더군요. 아마 대략적인 분위기를 보아하니 남자친구와 싸우고 전화로 실랑이를 하는 중이었나 봅니다. 조용한 버스 안에서 그녀의 전화 통화 내용이 다 들리면서, 짜증 바이러스가 마구 퍼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