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2014.12.11. 18:22 <여자 서른> 후기, 교도소에서 온 특별한 편지 라라윈 책 이야기 : 여자 서른 후기, 교도소에서 보내주신 특별한 편지 가슴이 벅차오르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책 을 읽으시고 보내주신 편지 입니다. 이 편지를 받기에 앞서, 편집자님께 특별한 편지가 왔다는 소식을 먼저 전해 들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온 편지가 있는데, 여느 편지와 달리 특별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종종 출판사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계시는 분들의 편지가 오는데, 대부분 매경출판에서 출판된 책 한 권을 부탁하기 위한 편지라고 합니다. 이번처럼 책을 이미 읽고, 에 대한 감회를 말씀하시며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편지는 처음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짧은 순간이나마 우리의 책이 그 분의 삶에 위안이 되었다면 참 다행이라 하셨습니다. 어떠한 상황으로 그 곳에 계시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