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12.05.01. 07:30 건축학개론 수지에게 남자가 고백했다면 받아줬을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건축학개론 수지에게 남자가 고백했다면 받아줬을까? 건축학 개론의 승민과 서연의 엇갈린 첫사랑을 보노라니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건축학개론은 너무 현실적이어서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연애질 이야기인줄 알고 봤다가 친구와 둘이서 목놓아 오열하고 온 야릇한 영화이기도 했어요. 다시 만난 서연과 승민의 관계도 흥미로웠지만, 저는 다른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남자가 고백했다면, 여자가 사귀었을까요?"... 친구는 사귀었을거라는데 한 표, 저는 남자가 막상 고백하면 사귈까 말까 고민해서 그 사이 남자가 제풀에 지쳐 포기했을거라는데 한 표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우선 건축학개론 이제훈 역할 같은 스타일의 남자는 고백 자체를 안한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