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녀의 다른 서열 개념

남자와 여자를 여러가지 면에서 개와 고양이에 비유하곤 합니다. 그 중에서 공감되는 것 중 하나가 서열개념입니다.
개는 주인과 자신, 또 다른 개와의 사이에서 서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주인도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와 여자도 이와 비슷하게, 남자는 서열개념이 비교적 분명한데 반해, 여자는 서열개념이 없습니다. 서열이 무엇인지를 모른다는 뜻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서열을 규정짓는 것을 중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보니 서열관계를 분명히 하려는 남자와 서열에 신경이 없는 여자가 만나면 부딪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서열은 정리되어야 하는 것?


왜 남자는 서열개념이 확실하고, 여자는 서열개념이 없을까?


진화론적 입장에서는 수렵과 채집에서 비롯된 특성으로 설명합니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누가 공격력이 가장 강한가?" "누가 먼저 공격해야 사냥을 잘 할 수 있나?" 하는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리더와 서열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리더의 지시에 따라 차례대로 공격을 한다거나 작전을 세워 사냥을 더욱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기에,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강한순서에 따른 서열을 정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채집을 할 때는, 서열보다는 친화력이 중요합니다. 서로 사이좋게 열매를 따고, 육아나 집안일을 서로 돕는 일은 서열에 따라 지시를 내리고 받는 것보다는, 원만한 관계로 서로 돕는 분위기가 더욱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의 경우 서열을 정하는 것보다, 상대와 친하고 편하게 지내는 것을 더 중요시하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특징때문에, 처음 만나는 남자분들끼리는 묘한 기싸움의 분위기가 흐르고, 처음 만나는 여자분들끼리는 서로 어색하더라도 친한척을 하는 분위기가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여자들의 사이에서도 서열이 전혀 없거나, 서열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사이라해도 의견을 좀 더 강하게 피력하는 친구가 있고, 그 친구에게 맞춰주는 입장인 경우도 있으며, 친구사이에서 서열을 확실히 하려는 여자분들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친구사이는 그냥 동등한 관계일 뿐, 내가 서열1위고, 누구는 2위며, 누구는 3위라서 내가 말하면 서열 2, 3위가 꼭 들어야 한다는 그런 개념은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남자분들의 경우, 친구 사이라도 서열이 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친한 친구라고 해도 한 쪽이 서열상위이고 다른 쪽이 서열 2위이며, 그 외의 아는 이들은(친구라는 표현도 잘 안 쓰시더군요..) 좆밥, 꼬봉이라는 방식으로 순위를 분명히 하시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서열 상위가 하자는 대로 서열하위가 군말없이 따라야 서로의 관계가 편안해 보였습니다.  (여자들은 온전히 이해하기 힘든 남자들의 세계입니다...ㅜㅜ)


서열을 정리하고 싶은 남자,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여자

 
서열개념이 확실한 남자는 여자를 만나도 둘 사이의 서열을 분명히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의 의견을 다 들어주고 여자에게 잘 맞춰주는 스타일의 남자라 할 지라도, 서열상은 자신이 위이지만 여자가 약자이므로 맞춰준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입장에서는 남자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남자가 자신보다 서열이 높기에 말을 듣는다는 것보다는, 그냥 의견을 존중해준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쪽의 의견이 강하고 한 쪽이 맞춰준다는 것은 같지만, 그 속에서 남녀가 이해하고 있는 개념은 전혀 다른 것 입니다.
 
평소에 사이가 좋아서 서로 아껴주는 상황에서는 이런 개념차이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둘이 싸우게 되는 순간에는  이 서열개념이 싸움을 더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남자의 의견이 강하고 여자가 따라주는 편이던 커플이 싸울경우, 여자는  "동등한데, 왜 니 마음대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느냐?"가 문제가 되고, 남자의 입장에서는 서열 아래의 여자가 의견을 강하게 내세우는 것이 자신에게 덤벼드는 상황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여 더 화가 나게 되고, 문제가 커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여자가 서열 위이고 남자가 아래인 경우에도 편치 않습니다. 여자들은 서열개념이 적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만, 여자 아래라고 생각하게 되는 남자의 입장은 큰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가 서열위이고 여자가 아래이지만(여자는 동등하다고 생각하고 있더라도..), 남자가 넓은 아량으로 여자의 의견을 들어주고 여자에게 일부러 져주는 듯한 관계가 가장 편안해 보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남자가 어느 서열인지는 빨리 파악하는 여자

 
여자들이 남자들의 세계를 온전히는 이해 못할지라도, 남자의 서열에 대해서는 빠르게 알아챕니다. 어느 남자가 무리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는 재빨리 눈치채게 되는데, 이 것 역시 여성의 본능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 여러 남자의 유전자를 동시에 가질 수 없고, 하나의 유전자를 택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가장 강하고 좋은 유전자에 끌리는 것이 본능이라는 것입니다.
싱글인 여성이 여러 남성 중에서 가장 강한 남자에게 끌리고 좋아하는 상황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사귀는 사이에서 자신의 남자가 어느 서열인지 알게 되는 상황은 간혹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남자가 서열 상위라면 상관이 없지만, 아닐 경우에 서열하위인 남자친구가 남자들의 집단에서 받는 대우를 이해못하는 것 입니다. 서열 위인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남자친구가 한 마디만 하면, 바보취급을 해가며 무시하는 모습을 본다거나, 남자친구가 의견을 내도 다른 사람들이 들은 척도 안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면 속이 상하는 것이죠.  그러면 여자들은 옆에서 "왜 너의 친구는 너를 그렇게 대하느냐? 무시하는거 아니냐? 나쁜 친구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의 여자친구에게는 최고로 보이고 싶은 남자의 입장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기분 좋을 리 없고, 그러면 여자친구와도 싸우고 남자들 사이도 서먹해지게 되기도 합니다.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자신의 남자친구가 밀리고 무시당하는 것을 보면 속상한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서열이 정리되어 나름대로는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남자친구의 교우관계에 대해 지적하고 뜯어고치려고 하는 것은, 남자친구를 스트레스 받게 하고, 잘 지내던 남자들의 세계를 이간질 시키는 결과만 가져올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노래 가사에도 남자들의 세계는 절대로 넘보지 말라고 하는지도..... ^^:;;)



저는 여자이기에 여전히 남자분들의 서열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온전히 이해는 못하더라도  다르다는 것은 인정을 해줘야 남녀가 부딪히는 일이 적어지고, 서로 편안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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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제가 첫번째군요ㅋㅋ 방금 하셨내요ㅋㅋ

  2. 끙.. 남자들세계에서 친구 끼리도 서열이 알게 모르게 생성되는 기운이 있으면 그냥 빠지게 되더라구요
    친구 만나서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려고 눈치작전 피고 그러는게 영...

    • 기싸움 하시는 중간에 끼어있으면..
      덩달아 눈치보게 되던데요....ㅜㅜ
      좀 힘든 분위기 인 것 같긴합니다....

  3. 저도 요즘 그 서열 문제 때문에 생각이 많습니다. 우선 전 여자인데요~ 과 예비역 오빠들이 여자애들 사이를 보고 서열을 매긴거에요ㅎㅎ 저를 포함해서 3명이 같이 다니는데, 오빠들이 뒷말로 서열을 매기면서 절 맨 아래에 넣은거죠.
    우선 제가 맨 아래인거에 기분이 나빴지만(흠흠) 그런걸 떠나서, 우린 사이좋은 친구이고, 동등한 존재인데 거기에 왜 서열을 매기고 권력(?)의 크기를 따지는지 친구들과 이 이야기를 하면서 기가막혀 남자들은 이해가 안간다고 뒷담화좀 했네요.ㅜㅜ

    • 와우. 이런게 순위권!
      덧붙이자면, 전 남동생이 둘 있는데 동생이 데려온 친구들과의 사이를 보자면 큰동생은 괜찮은데 작은동생이 친구들에게 기가 좀 밀리는 것 같아서 속상하드라구요. 아 이런게 남자들 사이에서의 서열인가요~

    • 남녀의 서열개념이 좀 다른거 같긴해요...
      남자분들은 서열이 정리가 빨리 끝나야 사이가 편해진다고 하시기도 하고...
      그래서 남자의 기준으로 여자들도 서열을 정해놓기도 하고..
      그러시기도 하나봐요....ㅜㅜ

  4. 서열은 제 마음 속에 있는 거죠~ ^-^
    여자들도 서열의 개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을뿐 속으론 서열을 정해놓고 있죠.

  5. 친구들간에도 서열이 매겨지는 줄은 몰랐네요. 제가 온실 속에서만 자라서 그런가. ㅎㅎ
    자주 들러서 사랑 방정식 푸는 방법을 배워가야겠어요. : )

  6. 서열이 서양에도 있을까요? 전 잘 모르겠는데... 미국인들은 다 친구지요. 아버지 나이의 친구도 있고...
    서열은 동양문화가 아닐까 싶네요. 결혼하면 부부간의 서열 문제 때문에 서로 싸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너 지금 나랑 맞먹냐?"

    • ㅎㅎㅎㅎㅎㅎ 연인간에도 그 문제로 꽤 싸우게 되는거 같아요...
      "맞먹냐?"는 말이 나오면, 평소 당연히 맞먹는 관계라 생각했던 여자들은 이해 잘 못하는 경우가 많고...
      남자는 또 울컥하는 악순환이 되는 것 같아요...^^;;;;

  7. 7등인가요?? 왠지 등수놀이를 해야할 것같은..;;;

    서열이라.. 정말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적 없는 문제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8. 이런...제 서열이 8등인가요?ㅋ
    아님 좆밥,꼬붕인가..;;
    ''이거보고 쓰러졌습니다..ㅋㅋㅋ

    • ㅎㅎㅎㅎㅎㅎ 등수놀이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해요~~ ^^
      친구 아니라 자기가 한 마디 하면 듣는 사람이라며 좆밥, 꼬붕 이런 말을 쓰는 걸 많이 들었는데..
      그걸 순화할 마땅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그냥 그대로 옮겨적어 버렸어요....^^;;;;;

  9. 와 처음 방문해보는데 좋은 곳이군요. 자주 오겠습니다.

  10. 전 친구들간의 서열 관계는 잘 모르겠네요~~~
    서열이라기보다 성격이 리더 역활에 어울리는 친구가 있고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친구가 있고 그런것 같아요~~
    리더 성격의 친구가 의견을 모아서 일 추진하고 그런식이죠~^^
    저는 나서는 친구가 없을때만 나서는 편이에요~
    귀찮아서...ㅋㅋㅋ

    • 성격적인 부분도 클거 같아요...^^
      앞에 나서서 일하는 리더같은 스타일도 있고..
      조용히 있다가 필요할 때 한 번씩 잡아주는 고문같은 스타일도 있고.. 그런거 같아요...^^

  11. 이 글에서 라라윈님이 하고 싶은 말은 남자가 서열을 낮춰 여자의 서열을 남자보다 높여주던가... 아니면... 완전 동등한 대우를 해주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에 쓰시지 않으셨나요? 그런 의미가 조금 있어 트랙백하고 갑니다.

    • 그건 전혀 아니에요.
      남녀의 서열에서 여자를 동등하게 보아달라, 남자보다 높여달라는 뜻은 전혀 없었어요.
      그런 부분보다 서로 개념이 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괜한 오해를 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12. ㅎㅎㅎ 우리 친구들도 그런거 그닥 없는데..
    다만 말이 많은 녀석, 말수 적은 녀석 이런건 있어요 ㅋ
    아... 맞다. 라라윈님 말대로 그런거에 민감한 사람이 꼭 어딜가나 있더라구요.
    맞아요. 있어요. 직장도 아니고 선후배도 아닌데 꼭 친한 사람들 중에서도
    서열매기고 위로 올라갈라고 발악하는 사람 있어요. ㅇㅇ

    주말 잘 보내셔요~ 비도 그쳤네욬ㅋㅋ

    • 성격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꼭 상대와의 관계에서 누가 위인지를 분명히 긋고 넘어가고 싶어하는 성격이거나
      그런 것에 무심하거나..
      참 어렵습니다..^^;;;

      비가 와서 공기가 상쾌해진 것 같아요~
      이번 주도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13. 서열이란게 주도권이란 민감한 문제라서...
    여튼,저는 그냥 숙입니다.ㅎㅎ 한번씩폭팔할때도있지만..
    그게 제 사는방법이라서...^^*

    • 좀 민감한 문제인거 같아요..
      대놓고 말로 해결하기에도 뭣한 문제이면서도
      잘 정리가 안되면 불편한 부분인거 같아요..^^;;;

  14.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내가 좋아하는 이성"
    "나를 좋아하는 이성"

    어느 쪽이 행복할까

    라는 것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분석 바랍니다. ^^

  15. 글쎄요.. 2009/05/17 11: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 남자지만 친구간에는 서열같은건 없는것같고 연인간에도 별 상관은 없을것같은데요..;

    형 누나 동생 간 서열은 확실히 하려는 경향이 좀 있긴 하군요 ㅋ

  16. 음....그런가요?? 2009/05/17 11:4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와 제 친구들은 전혀 그런게 없습니다..
    특정 분야에서 저녀석이 1위...같은 생각은 있어도 어떤일이나 무조건 저녀석은 1위 같은 건 없어요.
    각 분야에서의 1위는 각자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인지 종합적으로 "누가 우리 중 1위다"를 따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지더라도 1위만 생각하지 2위부터는 다 똑같죠..

    아마도.. 환경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고 그런 것 같습니다.

    다만... 폭력적인 영화를 보면 그런게 확연히 들어나는 것 같긴 합니다^^

  17. 진이신이 2009/05/17 11:5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남자들이 친구들끼리 서열을 따지는것은 중,고등학교 이후론 실제적으로 없습니다..
    그런걸 따지지 않게되죠..물론 군대나 회사에서의 서열은 따집니다만..
    있는 집단이 있긴한데 그건 깡패나 양아치같이 거들먹거리는 군단(?) 녀석들이죠..

  18. 니머꼬 2009/05/17 12: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 여친의 친구들이랑 만나는게 참 싫더라구요. 여친이랑 여친의 친구들,그리고 그친구들의 남친들이랑 같이 술이나 저녁같이하면 왠지 주눅이 들고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이것도 일종의 서열개념과도 관계가 있을까요? 아님 단순한 자격지심일까요..
    요즘같은 세상에 서열은 돈으로 매기게 되잖아요? 차가 크고 연봉이 많으면 상위랭크에 올라가구요..
    암튼 항상 그렇게 데이트를하고 집으로 향할때면 매번 여친과 싸우게 되더라구요.
    어째거나 서열개념이 상대적으로 낮으면 좋겠네요. 무리내에서 서열이 밀려서 오는 상대적박탈감은 굉장히 괴롭잖아요..남자의자존심어쩌구저쩌구 하는것도 여기서 생긴건가??
    그나저나 요즘엔 이런 사회심리학적인 글이 좋더라구요. 인간이 자연을 떠나서 살고있지만 야생의 습성을 많이 간직하고 있거든요.
    사회현상을 바라볼땐 차라리 세렝게티의 하이에나를 보거나 아님 어린아이들을 분석하는게 더 나은것같아요.

  19. 아이리쉬 2009/05/17 12:1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남자의 서열...사실 20대 중반 학교 친구 교제가 사회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절까지는 별반 체감되지 않겠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생산적 일에 뛰어들게 되면 피부로 바로 느끼게 되죠. 위 어느 분의 말씀처럼 서열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내가 취해야 할 태도가 분명히 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편한 면도 많습니다. 서열 정리의 범주에 속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나이 순 정리''이죠. 이건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들 사이에서도 민감한 문제가 될 듯 싶어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한 두 살 적은 사람이 선배나 상사가 되어있는 경우가 허다하죠. 거기에 학교 선후배, 다른 지인과의 관계(나-지인-상대방)등등이 얽히게 되면 이건 뭐 서열의 그물 속에서 헤매기 십상인 것 같습니다. 일정 정도의 서열 정리 원만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해서 일정 부분 필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20. 뭐, 서열이라고 해봤자 아직은 피부에 느껴지질않네요
    물론 직장상사라던가 이런 서열은 이미 명료화 되어있고 무시할수도 없으니 이러한 관계는 논외로 놓고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게 있다는 사실은 저는 또 처음듣네요 ^^;(남자랍니다;;ㅎ)
    그냥 친구는 다 동등하고 같이 친구로 지내고 그런거 아닌지 싶은데...
    물론 종종 하나씩 튀면서 인정받고싶어하는 애들이 하나씩 튀어나옵니다. 이런애들은 특별히 잘났거나 특별히 재밌거나 하지 않으면 애들사이에서 오히려 가볍게 묻혀버리더라구요. 패거리를 조직해가지고 몰려다니는 애들이 아니고 인간에게 잘대해주고 뭐 이러한 사람들은 남자여자를 불문하고 사람사귀는데 서열을 따로 가리지는 않는거같습니다. 자연스레 결정되는 나이순서열정도는 누구나 지키는 미덕이니까요 논외로 ^^
    뭐,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21. 오히려 기싸움 하려는 애들을 왕따 시키는 남자 친구 집단도 있습니다. 드문지는 모르겠지만요..

  22. 친구사이에 서열이 어디있음? 친구 사이 목소리 큰넘은 그때그때 달라요 돈쓰는 자리에서 그날 돈많이 쓰는넘이 큰소리치는거고 영어 과제물할땐 영어 제일 잘하는넘이 큰소리치고 그런거죠 그건 서열이 아님 그리고 여자보다 남자가 서열이 확실한 이유는 머나먼 수렵채집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당장 사회가 경쟁사회이고 나혼자만이 잘홰서는 경쟁에서 이길수 없죠 팀을 이루어서 경쟁을 하게되는것이고 우리팀이 이겨야 나도 경쟁에 이긴댓가를 얻게 되는거죠 팀이 한나로 뭉쳐서 최상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필요하고 내분이 일어나지 않도록 서열이 필요하다는걸 모두가 잘알기에 서열을 확실히 하는겁니다 아랫사람한테 대접받으려고 서열을 정하는것도 아니고 새디즘 매조히즘이 있어서 서열을 정하는것도 아니에요 내가 소속된 집단을 더욱 강하게 하기위해서 서열을 정하고 그에 따르는것이죠 여자가 남자보다 서열의식이 덜한 이유는 여자들이 아직 사회에 남자보다는 덜 진출하고 또 덜 중요한 자리에 많기때문 이기도 하고 학교나 가정 사회에서 남자들에게 서열의식을 더욱 강조하기 때문이기도하죠 남자들은 선택의 여지없이 서열구조사회에서 살아남아야하기 때문에 남자들에게 어린시절부터 더욱 서열관계를 강조하는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그리고 대다수의 남자들이 군대를 거치면서 서열말단부터 서열최고자리까지 경험을 해보고 집단사회에서 서열이 합리성을 잘알고 또 그서열에 맞는 위치에서 내가 취해야할 행동이 뭔지 잘알기에 남자들이 서열사회에서 쉽게 적응해 나가기도 한다고봅니다

  23. 님이 얘기 하는 서열은... 2009/05/17 14:3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님이 얘기하는 서열은 중고등학교 노는 애들에게나 있는 겁니다.. 친구들 사이에 서열이 어디있습니까?? 이른바 서열에 대해 오해가 많으신거 같은데요... 발언권이라 해두죠..말이 제대로 통하지 않는다거나 무시를 받는다거나 하는 것은 서열이 아니죠.. 동갑내기들 사이에 서열이라니요.. 직장이나 군대서 서열이 있다면 이해라도 하지요... 저 녀석은 내 꼬봉이었다.. 그건 그저 자기 합리화이구요...그 서열이란게 그저 싸움을 잘하거나 힘이 센거 뿐입니다..
    친구들 사이에 서열이요.. 그딴거 없습니다.. 사회엔 물론 서열이란게 존재합니다. 그건 여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친구들 끼리 서열 따지고 꼬봉이니 하는 건 고삐리 일진들이나 하는 애깁니다.. 사회에서 직장에서 서열 위계질서 따지는 것은 여자들이 더 한 경우도 많지요... 나이 한살 더먹었다고 생색을 낸다거나 그런 것들..

    서열은 직장 군대 사회에 존재하는 것이지, 그것은 외국도 마찬가지구요.. 계급 나이등... 친구들 사이에서 서열이요 그런 거 없습니다.. 친구를 자기 꼬봉이라 생각한다는 것은 그것은 그 사람의 인격문제입니다..

  24. 상등신 2009/05/17 14: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어디서 등신 중에 상등신들이 노는 걸 보고 남자들이 어쩌고 하네. 친구끼리 평등하지 무슨 서열이고 지랄이냐?

    다만, 직장에서는 윗분들 있고 당연히 서열이 있지. 남자들이 그걸 잘 따르는거고. 꼬봉짓하면서 뭐하러 동년배랑 같이

    다니냐? 혹시 꼬봉짓해서 생기는 거라도 있으면 그러겠다. 꼬봉짓하는 것도 창피하지만 같잖은 것끼리 오야붕노릇하는

    것도 수치스런 일이다.

  25. 님 재밌게 읽고 갑니다 ~~~

  26. 여자는 남자보다 결코 서열이 낮아질수 없습니다. ^^
    인간적인 서열은 몰라도, 성적인 서열에서는요 ^^
    이것을 이해하게 되실날이 오실꺼라 생각합니다.

  27. 그것은 2009/05/17 14:5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군대문화도 한 몫하지

    그러므로 여자도 군복무 의무화 하던지

    군가산점 부활시키던지

    • ^^ 2009/05/17 15:02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딴 사고방식으로 한국여자들이 참 한국남자 선택하겠다.응?
      동남아 여자들처럼 선진국에 여자뺏기지 않으려면
      찌질하게 놀지마라. ^^

    • 위에 ^^ 님아 ㅋ 2009/05/18 10:26  수정/삭제 댓글주소

      너같은년은 그냥 외국쓰레기랑 결혼해 ㅋ
      너같은년은 필요없어 ㅋㅋ
      그리고 한국국적 지우고 ㅋㅋ
      선진국? ㅋㅋ 어디가 선진국인데?ㅋㅋ
      미국?캐나다?호주?ㅋㅋ
      그런걸 선진국이라 생각하는 니 개념머리부터가
      싹수가 노래 ㅋㅋ
      그리고 원래 보면 외국인이랑 결혼하는 사람들보면
      남자든 여자든 뭔가 모자란 사람들이기 때문이야 ㅋㅋ
      길거리에서도 개념밥말아먹은
      외국인이랑 걸어가는 여자보면 얼굴이 오크더라고 ㅋ
      한국에서 아무남자도 받아주지 않는 그런 오크녀ㅋ
      그래서 이해는 가더라고 ㅋ
      너도 오크냐?ㅋ
      외모만 뭣같다고 오크가 아니야 ㅋ
      너처럼 생각하는 꼬라지 밥말아먹은것도 오크야 ㅋ

      싸워도 한국내에서 싸우고 지지고볶고 해야지
      한국남자는 이래서 외국남자
      한국여자는 이래서 외국여자

      이딴 썩어빠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니까
      너같은건 한국에 필요가 없는거야 ㅋ

      개념머리 숟가락으로 파먹었냐?ㅋ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개후진 잡종혼혈쓰레기 나라될까?ㅋ

      이래서 암닭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는거야 ㅉㅉ

    • 이분,,, 2009/07/19 16:40  수정/삭제 댓글주소

      심하게 흥분하면서 글올렸네...

  28. 서열이라.. 2009/05/17 15: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갑자기 서열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ㅋ
    라라윈님께서 남자가 친구사이에 서열개념이 확실하다고 하셨는데 어디서 근거 하신건지요?
    저 같은 경우는 이글을 읽고나서 친구사이에 서열개념이 있을수 있다는걸 처음알았습니다.ㅋ
    제가 어려서 많은 사람을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경우가 없습니다만 ㅋ
    혹시 본인의 경험적인 사실에 근거 하신것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ㅋ

  29. 무소속 2009/05/17 16: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글쓰신 분의 세계가 좁다고 생각합니다.

    친일 청산이 되지 않고 근대로 넘어간 한국 사회, 특히 평범한 남자가 군대에 다녀오며 군부독재를 거친 권위주의 사회에서 오래 살다보니 '남자는 서열을 따지는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리신 듯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국의 특수성이며 글쓰신 분 주변 세계의 특수성입니다. 조금만 환경을 바꾸어도 그런 마초적인 생각을 갖고 살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은 '대다수 한국 남자는 마초적이며 그것은 세계 일반에 비해 특수한 것이다'가 진실입니다.

    저는 남녀 사이에 서열관계가 성립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오빠 해주세요' 스타일의 여자분은 연애상대로 질색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또한 나이가 어리거나 후배라는 이유로 호칭을 하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남녀관계에서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30. 글쎄요 2009/05/17 20:5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성별로 다르기 보다는 우리나라 문화인것 같은데요

    더 잘난 사람이 위가 되고 못난 사람이 아래가 되고

    첫 대면에는 나이를 가장 먼저 물어보고

    위 아래를 분명히 하는 사회가 한국이니까

  31. 글쎄요 2009/05/17 2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우리나라 여자는 예외로 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나이로써 서열이 확실히 정해지니까 말이죠. 얼마전 저 아는 한 언니의 경우, 자기가 분명히 두살 아래인지 알고있는데 언니라고 안하고 ~씨라고 불렀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었죠.(부들부들 떨기까지)ㅋㅋ
    글쓰신 분, 여자들 세계를 모르시네요.

    • 님아... 2009/05/20 21:28  수정/삭제 댓글주소

      같은 나이대에서의 서열이랑..
      확실히 틀린 나이의 서열이랑 같은게 아니잖아요
      어린게 확실한 녀석이 함부로 말하면 당연히 승질나죠-_-

  32. 개인차는 있겠지만 확실히 남녀사이에서는 '서열'비슷한 개념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특히 연인사이에서는 '주도권'비슷한 개념에서 마찰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요.
    많이 도움이 되었네요 ㅎㅎ

  33. 확실히 서열관계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전 사람을 대할 때 그런 걸 참 싫어하고 주도권도 동등하게 나누자는 입장인데
    그게 전혀 안 되는 사람과는 대화가 힘들어지는...;;
    그런 것만 잘 통하면 10살 차이나는 남자와도 친구로 잘 지내고 있긴 한데
    참 드문 경우죠..;;

  34. 음..여자끼린 확실히 서열을 따지진 않는거 같아요. 근데 저는 남자한테는 서열을 가릴라고 하는 승부욕이;;; 주로 다 이겨먹을라고 한답니다. -_-

    • ㅋㅋ 2009/05/20 21:26  수정/삭제 댓글주소

      여자셋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지만..
      남자 셋만 모이면 전운이 감돕니다 ㅋㅋㅋㅋ
      싸움닭들 같으니...

  35. 벤츠 타는놈이 장땡..

  36. 저도 남자들끼리는 서열이랄까 위.아래에 대한 개념이 여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어렴풋이 직장와서 느꼈어요. 직장 상사가 (상사가 여자든 남자든) 뭔가 말도 안되는 말을 한다던가 괜한 사적인 스트레스를 직장 부하한테 푼다던가 할 때 여자들은 왜 그런말을 나한테 하냐 이런 식으로 반응을 많이 하던데 남자분들은 그냥 참고 들으시더라구요..그리고 여자 상사가 괜한 짜증을 내서 부하 여직원이 대들었을 땐 그냥 더 짜증내고 마는데 남자상사분들은 그래 내가 그런건 잘못했는데 니가 나한테 개기냐 이런식으로 반응을 하시는 듯..^^;

    그리고 여자들 사이에도 미묘한 신경전과 서열은 있어요. 전 항상 느끼고 있답니다. 신입 여직원이 새로 오면 화기애애한 척 하지만 외모 몸매 옷입는 센스 일하는 능력 직장내에서의 사교능력 이런걸 예리하게 캐치해내고 아 이점은 나보다 낫다 이점은 나보다 못하네 이런식으로 스스로 랭킹을 매기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끼리끼리 놀고 견제하고 그런건 오히려 남자들보다 심한것 같아요.

    대학다닐 때 동기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저를 포함하여) 여자들은 다 본인을 이쁘다고 생각하고 남자들도 다 자기친구보다 내가 낫다고 속으로는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남자든 여자든 서열은 은밀하게든 대놓고든 따지지만,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표현해내는 방식이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

  37. 여자들은 원래 개념이 없어서 그럼 ㅋ 2009/05/18 10:30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요즘 너무 귀하게만 자란여자들이 많아서(실제론 귀하게 자라지도 않음.자신들 착각일뿐)

    예절이나 기본교육이 안되서 자라서 그렇죠 ㅎ

    쉽게 이야기 하면 개념밥말아먹었다고 해야될까?ㅎ

    흔하잖아요 ㅎㅎ 된장녀 꼴페미 양걸래 등등 ㅎㅎ

    그리고 여자들은 자기분수를 잘모르더라구요 ㅎ

    좋게 이야기하면 남자들보다 감수성이 많아서 그런거고

    나쁘게 이야기 하면 착각하고 살아간다 해야되나? ㅎ

    어찌됬던 여자들이 개념없는건 여자들 자신들도 잘알죠^^

  38. 남자들이 비교적 서열에 민감한건 맞습니다만, 그러기에 친구사이는 더욱 평등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는 서로가 평등하기 때문에 친구라고 생각하니까요.

  39. 이런거 보면.. 2009/05/20 21:2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왜 굳이 남녀가 만나서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틀려도 너무 틀린 성격.. 단지 종족보전때문에 억지로 만나서 사는게 아닌가 싶네요.

  40. 대체로 맞는 말이고

    친구 사이에서는 서열 같은 거 없지만

    ( 상탈 님 말대로 그래서 친구이겠지만 )

    그래도 발언권 세고, 리더 적인 사람은 존재합니다.

    말 잘하고, 힘 세고, 돈 잘 벌고, 차 크고... 서열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더 나서는 놈과 따라다니는 놈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그리고...

    그래서 여자 후배들이 개념없이 개기죠.

    남자 후배들은 고개 푹 숙이고 한마디도 못하고 있을 때

    여자후배들은 대들죠 ... ㅋㅋㅋㅋㅋ

  41. 서열.친구나 사회생활에서도 무시할수없을정도로 중요하지요. 남자들 세계에서는 관계정립을 위해선 반드시 거치는것인듯... 나이로 이루어지는 서열도 있지만 능력이나 집안등으로 만들어지는 서열. 그걸 인정해야만이 그조직에서 버틸수있는것인데 여자들은 이해를 잘 못하는것같더군요. 친구면 동등한 친구,동료라면 그냥 동료. 그뒤에 있는 영향력을 이해를 못하고 분란이 되어 그남자를 결국 퇴출되게 만들어버리는..ㅎㅎ 그런경우 많이 봤습니다. 글 잘봤습니다.

  42. 꼬붕은 일상적이지만. 조 ㅅ 밥 이란 표현은 블로그에 올리긴에 심한듯.. (뭔지는 아시죠. ㅎ)

    내용은 안읽구 태클입니다.

    글구 친구 사이에서 리더적인 입장과 추종하는 입장이 있지만..

    서열이 나뉘면 친구가 아니죠.

    친구가 되기 위해서 대등해야 합니다. 단지 역활이 조금 차이가 나는거구요.

    평상시에 너무 찌질한 짓을 많이 하든가.. 짠돌이 짓만 한다든가 대책없이 사고만 쳐서 민폐를 끼친다든가
    그러면 무시를 하죠. 서열이 낮다기 보다 선호도가 떨어진다고 할까요?

  43. 남자를 멋모르고 사귀게 되었다가 서열을 알게된 경우에요
    정말 어느순간부터 싫어졌나 몰르게 헤어진 상태인데
    이 글을 읽다보니 확실해졌네요
    사귀는 오빠의 친구, 그 친구분의 여자친구와 넷이 밥먹는데, 그 친구분이 내 남자친구에게
    꼬봉 다루듯이 막말하고 막대하는 것을 본 이후로 저도 남자친구를 그런 시각으로 보게된거 같아요
    말해봐도 남자친구는 친구니까 이해한다고만 하고
    얼마나 멍청해보였는지몰라요
    지금은 그 사람과 사귀었던 것을 아예 후회중이구요ㅋㅋㅋ
    위에분들 댓글 읽어보면 서열은 중고등학생때나 회사 다닐때만 있댓는데 대학생도 잇나봐요
    얼마나 병신가튼 사람이었는지.. 기억도 하기 싫어요 정말

  44. 전 언니,오빠,동생에 관해서 서열을 확실히 하는 편인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참고로 전 여자 ㅋ

  45. 지나가다들렸음 2009/12/09 22: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글쓴이 분의 '친구'라는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직장 동료나 그냥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 또는 그냥 얼굴과 이름만 아는 반친구 등등과는 서열이 존재할수 있겠죠.

    직장 상사, 어쩌다 알게된 버스 같이 다는 형, 얘기도 별로 못해본 같은반 반장 등등..........



    하지만 중,고등 학교 때부터 같이 사이좋게 친구가 된, 소위 말하는 베스트 프렌드 들 사이에서 서열이 존재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 보네요.

    서열이 존재한다면 그건 친구가 아니라 말 그대로 '일진과 꼬붕'이죠.

    한 남자로서 참 공감이 안가는 대목 이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댓글 남김.....

  46. 지나가다들렸음 2009/12/09 22:5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하나 더 추가하고 싶군요.

    남자들이 진정한 친구를 사귈수 있는때는 중고등학교 시절 뿐입니다.


    초등학생 때는 그냥 철이 없어서 지나가고....

    대학생 때부터는 사회에 부딫히며 세상의 부조리함에 적응을 하며
    새로 만나는 사람에 대해 의심을 품고 언제나 경계를 해야 되니까요.



    그래서 중고등학교때 이리저리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며 서로의 모든면을 서로
    속속들이 아는 그런 사람들 만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글쓴이 분은 뭔가 특이한 남자들만 만나보셨나 보군요.

    친한친구 들 끼리 1인자, 2인자 타령하는 녀석들 우정이 얼마나 오래 갈까요?

    사정이 안 좋아 지면 서로 먼저 등 돌릴 겁니다.

  47. 삶을 즐지자.. 2009/12/21 19:3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잘 읽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참 많이도 싸웠던 이유가 그거였습니다.
    명쾌한 해답입니다.
    여자와 남자는 생각이 다르다였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라구요...
    서로 잘못한것도 없고 자존심 싸움이지요....
    남자들의 세계라는것이 그럴것이라는것에 대해서는 동감을 합니다.

  48. 의미깊은 뜻을 내포하는 글 잘 읽고 갑니다. 서열에 관한 제 글이 있어서 트랙백 걸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49. 내가 참 느끼는것이지만. 어디가나 잡아먹을라고 꼬투리잡는 애들이 있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연애관련 글 적는사람들의 비애...

    좋은한주 되세요

  50. 한국어교육학을 배우는 이 2010/06/01 12:0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연애 관련된 글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만은 아닙니다. 사회적인 상황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려면 가설을 토대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 가설이 얼마나 타당한지를 증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검증된 자료를 인용해서 자신의 가설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표본을 제시하고 그 표본을 토대로 논리적인 자신의 견해를 내세웁니다.

    자신의 주장이 근거 있는 말이 되려면(꼬투리 잡히지 않으려면)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제시해야 합니다. 내 주위에 그런 사람 몇 명이 있다고 한시적인 시각으로 자신의 추측을 글로 올리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말한 당위성 없는 주장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지 언제나 긴장해서 느껴야 하기 때문이거든요.

    글을 쓴다는 것이 괜히 어려운 게 아닙니다. 문장 하나 어색하게 쓴 것을 다시 여러 번 고쳐 쓰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 자신의 주장을 얼마나 설득력 있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전하는냐는 문제입니다. 자기주장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면 글을 쓴다는 일에 대해 스스로 반성을 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글이나 주장이, 논문을 위한 자신의 견해는 아닙니다만 많은 사랍들이 내 글을 읽고 그에 대해 공감하기를 원한다면 적어도 논리적인 방법론으로 글을 쓰야 하지 않을까 잠간 생각해 보았습니다.

    덧붙이는 글 -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개된 공간의 글이라면 순화된 표현과 공적인 호칭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51. 그런거였군요, 어제도 남동생이 놀러온 친구한테
    하도 홀대를 하길래
    "너는 왜 친구를 그렇게 홀대하구 그래"라고
    한 소리했었는데.. 남자들의 세계는 그런거였군요
    솔직히 누구는 꼬봉이고 누구는 뭐고 이런거
    정말 진짜 엄청 싫어하고 보기도 썩 좋지않은 꼴이지만,
    그게 남자들 사이에서는 편한거라면 뭐..
    제가 어떻게 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죠

  52. 김진우 2010/06/11 23:2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는 남자인데 그런 서열개념 없이 잘 지내요 ㅎㅎ;

    모든 남자들한테 포함되는건 아닌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