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자가 손가락을 자르는 이유는?
재미있는 상식/노하우/지식/상식/노하우 :
2009/07/21 06:55
왜 하필 넷째 손가락 하나를 자르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검도를 배우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넷째 손가락이 없으면 검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네 손가락의 검을 움켜쥐고 검을 쓸 때도 있지만, 네 손가락으로 검을 꽉 움켜쥐게 되면, 손목이 경직되면서 검을 자유로이 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검을 더 크게 휘두르고, 잘 베기 위해서는 넷째손가락과 새끼손가락에 힘을 꽉 주고, 검지와 중지는 그저 슬며시 얹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약지와 소지로 꽉 쥐고, 검지 중지는 그냥 감싸주기
넷째 손가락으로 검을 잡는데, 넷째 손가락을 자르게 되면 더 이상 검을 쓸 수가 없게 됩니다.
보통 진검의 무게가 1~3kg에 육박하는데, 그 검을 새끼손가락 하나로 쥐고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더욱이 진검승부를 할 때는, 드라마에서 보듯 화려하게 겨루는 것이 아니라, 한 두번 검을 휘두르는 것으로 한 쪽이 죽거나 절단나면 끝이 납니다.
그렇기에 검을 쓰는 무사가 넷째 손가락을 잃게 되면, 검을 쥐기도 힘들고, 간신히 검을 쥔다고 해도 공격력은 상실하게 됩니다. 그런 상태로 겨루게 되면 목숨까지 잃게 되어 버릴 수 있기에, 손가락을 자르게 됨으로써 무사로서의 생명이 끝이 났던 것 입니다.
오늘날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을 은퇴시키기 위해 아킬레스 건을 끊음으로써, 조직에서 은퇴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였나 봅니다.
현대에는 검을 쓰지 않지만, 에도시대부터 전해져온 풍습의 의미만이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조직을 탈퇴할 때, 야쿠자로서 무사로서의 생명을 끝낸다는 의미로 손가락을 잘랐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의미가 변형되면서,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신의 무사로서의 자존심과 생명을 버리고, 용서를 구한다.'는 의미로 손가락을 자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손가락은 단순히 손가락 하나가 아니라, 무사로서의 자존심과 생명을 나타냈던 것인가 봅니다.
+ 검도 이야기: 해동검도와 대한검도, 뭐가 다른거야?
이야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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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깜놀하는 글 입니다 ㅎ 단지에 대한 야그 ㅎ
검도에 대한 야그도 재밌게 잘 보고 가용..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
후배 목검으로 나무치다 부러져서 손가락에 가시 박인뒤로 겁나드라구요~~무지아팟어요 ^^;
멋지세요^^~~활기찬 한주되세요~~오랜만에 아침에 깨있네요~~제가 ㅎㅎ
윽 무섭습니다 ㅎㅎㅎㅎ 손가락 ㅠ
전 아프라고 그런줄 알고. -ㅅ-;;
간혹 이곳에서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카더라' 로 들은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야쿠자는 옛날 사무라이 집단이 (ㅇㅇ일가,ㅇㅇ일파 등등) 시대가
변해감에 필요가 없어지자 야쿠자라는 이름으로 변형된 것이라 하던데요.
어디서 봤더라.. 이걸..
원래 야쿠자의 야쿠는 8,9를 자를 사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원래 도박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조직문화를 말합니다.
일본문화는 뿌리부터 도박문화의 변형으로 봐도 될 정도로 도박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일본의 발전되 게임기 게임문화도 왜족 특유의 도박문화의 현대화된 모습이겠지요.
아무튼 에도시대 일자리가 없어진 무사들이 주로 했던 일은 저런 깡패집단의 리더의 뒤를 봐주거나 살인 청부업을 하면서 살아나가게 됩니다. 이 사무라이들이 이런 조직에서 몸을 빼낼 때 두번은 칼을 잡지 않겠다는 의미로 손가락을 잘랐던 게 그 기원입니다. 조직들의 리더들은 자신의 뒤를 봐주던 사무라이들의 배신이 두려웠거든요.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야쿠자의 뿌리가 그렇게 멋있거나 하는 게 아닌 거지요.
일본 문화는 현대 왜국인들이 만들어 놓은 설정에 지나지 않지요. 이쁘고 꾸미고 좋은 말로만 설명하고...
그 껍데기에 수많은 외국인들이 환호하는 것일 것이고요.
우리도 우리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됩니다.
오오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무서운 사람들..
아...검도도 해요?
못하는게 없는 라라윈님~
이런 깊은 뜻이...
제목만 보고 화들짝 놀랬어요~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화이팅~!!
하여튼 무서운 사람들 ㅎㅎㅎ;;;
비밀댓글 입니다
ㅋ다섯손가락만 다 있어도 행복한겁니다...ㅋ
결국 모든 것을 버리는 셈이 되는 군요.. 손가락을 자르는 이유를 이제야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검도 배우시는군요. 와~ 넘 멋진데요^^
그런 이유가 잇엇단건 오늘 첨 알았어요
과거의 행태가 현대에 와서 많이 변모됐지만 그 원리는 비슷한거 같아서 조금 씁슬하네요;;;
손가락 잘 보존하고 살아가야지 싶어요!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손가락 하나가 결국 인생을 포기하는거군요..
그냥 자르는줄 알았는데.ㅎㅎ
그리고 넷째 손가락을 자른다고 칼을 쓸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30cm에서 50cm정도의 단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고요
일본의 첩자(닌자)들이 사용한 칼들은 장도의 반정도 길이 해당하는 단도들이었고 사무라이 대련에서 사용되는 칼도 장도만 사용되지는 않았지요.
단도도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그냥 다시는 칼을 잡지 않겠다는 의미가 강한 것이라고 봐야겠지요.
역시 좋은 정보네요^^ 무사의 자존심인 검을 잡을수 없다. 저는 네번째 손가락인지도 몰랐다는 ;;
군대 안가려고 두번째 손가락 자르는 것과 비슷한 원리였군요! ^^
아 그런 심오한 뜻이 있었나요 ?
검도 저도 완전 배우고 싶었는데 때를 놓쳤다능 ㅎ
예전 선배님께서 손가락이 없으시더라고요 ㅜㅜ
처음엔 정말 무서웠는데.. 그렇게 착하실수가 없으시더라고요 ㅎㅎ
요즘에는 연락을 자주 못해서....
오늘 저녁에 전화 한통 드려야겠어요 ㅎㅎ
저도 rince님 글에 동감을~
군대 안가려는 것과 왠지 닮았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오늘은 왜 갑자기 살벌한 이야기를 꺼내시나 했더니.. 검도를 배우시는 군요.ㅎㅎ 손가락 자르는거 보다 검도배우신다는 게 더 ㅎㄷㄷㄷ합니다.
아....그런뜻이 있었군요...
처음 알았네요 ㅎㅎㅎ
근데 살벌하게 손가락을 자르고 그럴까나...
무셔 무셔~ ㅋㅋㅋ
반지를 끼는 넷째 손가락의 또다른 의미네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새끼 발가락이 없어지면 걸을 때 대단히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다지 신경쓰지 않거나, 보이지 않아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이 제각각의 의미가 있었음에 새삼 놀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손가락을 자르는것..ㅎㄷㄷ
할복하는것 만큼이나..잔인하네요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좋은하루되세요!
나갔으니 이제 검을 잡지 마라 이거군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검도하다보면 목도나 죽도에 손가락자국이 깊게 나는데, 다섯 손가락 모두 나더군요. 초보때 4~5번째 손가락 힘을 길러야된다고 하시던 관장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 하지만 가면 갈수록 손가락 5개 모두 힘들더군요. //ㅂ//
제목이 무시무시하네요~!
무서버요~!
라라원님에 올리신 글에 대한 이야기를 예전에 들은 기억이 나네요. 아.. 정말 무서워요. ㅡㅠ
왜 네번째 손가락을 자르는지
알았군요
영화에서 볼때 4번째 손가락을 지르는지도
몰랐는데
음... +_+;;
좋은하루되세요~~^^
오~!! 그런뜻이 있었군요.^^
전 네번째 손가락이 딱히 할일이 없는녀석이라 자르는줄 알았습니다.ㅎㅎ
그렇군요..
저도 처음 알았다는...
헉 ㄷㄷㄷ 하는 포스트..ㅋ
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상당히 무서운 일 입니다..
근데 4번째 손가락이 정말 중요하내요. 흠..
라라원님은 정말 박학다식하시군요....
정말 처음 안 지식을 하나 건져갑니다 ㅋ
헛~ 살짝 겁나는 이야기지만, 이런 숨은 뜻이 있었다니~+_+ 후후 언제나 블로거님들 글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ㅋ
더이상 무사로써 살 수 없게 하려는 의도인가 보네요
무섭네요..갑자기 더위가 싹 가시는데요^^
아하 그런거였군요....
의외로 약지와 소지가 더 중요한 것이었네요 무사에게는...^^
할복하라구 안하는 것이 다행이네요 ^^; 지난번에 어느 애니메이션을 보니 손가락 두개로 검을 잡는 기술이 있더구요.
일명 '나가레보시' 검을 흘린다는 뜻 같은데...일반적으로 V할때 그 두 손가락으로 검을 잡고 휘~익 하면 그냥 한방에 쓰러지더군요.검집을 길게 잡는 법이라고 하네요. 한다미로 생각지도 못한 거리에서 검이 날아오니...피할수가 없는 ㅋ
심오한 뜻이 담겨있었군요..
그래도 포스트제목이 너무 무서웠어요..ㅎㅎㅎ
만능이시네요.ㅎㅎㅎ 검도.. 예전에 포스팅한번 읽어봤는데.ㅎㅎㅎ
ㅎㅎㅎ 무지 아플텐데 ;; 흐미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그냥 손목을 통채로 하는것이 ;;덜덜덜 ;; 농담임돠 ^^
예전에 검도 하신다던 글 이후로 뜸해서 접으셧나 했더니 꾸준히 다니시는군요..
라라윈님이 검도 들고 있다는게 상상이 안되네요 ㅎㅎ
손가락은... 아프라고 자르는거 아니였군요 ㄷㄷ
미자라지님 블로그에서 링크타고 왔다가 흥미로운 얘기를 보네요. 그런 의미였을줄이야...
아 그래서 그런거군요....
그 쪽 세계도 평생직업은 없는거군요...쿨럭;;;
오~ 저런 무시무시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군요...놀랍네요~ ㅎㅎ
오..그런거군요. 전 대한검도 약 3년정도 했었어요. 지금은 운동을 아에 접고 있지만 언젠간 다시 검도를 할라구요.
네번째 손가락에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전 새끼손가락을 많이 자르는줄 알았는데..라라윈님은 검도도 배우시는군요..전 중학교 시절 태권도 배우다가 사범님께 죽도로 죽도록 맞았던 기억에 죽도, 검도는 아직도 생각만해도 뜨끔합니다.^^;
오홍~~~
이런 이유가.. 흠...
흠..그런 의미가 있었군요...첨 알았네요...
오..그렇게 깊은뜻이...
전 그냥 단순한 반성같은걸로 생각했었는데
무서븐넘들 -_-;;;
그런 깊은 뜻이..
저는 되게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역시 이유가 있군요
진짜 무서운 넘들이군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