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8 아이폰 아이패드 독 스피커, 신혼집 인테리어 추천
에 한껏 눈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좀 더 꿈보다 현실에 가까우면서 매력적인 제품들도 있었어요. 그 중에서 제일 끌린 것이 베오사운드 8 애플 도킹 스피커였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악세사리, 독 스피커로 이미지 사진에서 많이 봤었는데 디자인이 참 예뻐요...
뱅앤올룹슨 압구정 매장에도, 역시나 베오사운드 8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봐도 깔끔하고 군더더기없는 디자인에 자리도 별로 차지하지 않아서 더 매력적이었어요. 몹시 현대적인 느낌의 디자인인데 묘하게 화분이나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애플 30핀 제품들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팟 나노, 아이팟 셔플, 아이패드 등)은 다 독에 꽂아서 쓸 수 있고, 갤럭시 시리즈처럼 마이크로 usb 사용하는 제품들은 독에 꽂을 수는 없지만 출력단자로 연결해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PC와 Mac은 무선 스트리밍으로 케이블없이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애플 제품들이 가운데 꽂았을 때 모양이 제일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다른 제품들도 연결해서 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베오사운드 8 색상이 상당히 다채롭다고 하는데, 사진에서 주로 보았던 것은 은색에 가까운 밝은 회색을 자주 봤었는데, 퍼플 그레이나 주황색도 너무 예쁜것 같아요...
빨간색을 몹시 좋아해서 그런지 빨간색 베오사운드 8 스피커도 예쁜거 같아요~ 그런데 이 날 구경하러 갔을 때는 다 팔리고 없는지 실물은 못 봤습니다.
베오사운드 8 리모콘
리모콘 디자인도 너무너무 예뻤어요. 가운데 조작부를 그대로 떼어내서 만든것 같은 동그랗고 귀여우면서 지문 잘 안 묻는 알루미늄이 깨끗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체 어떻게 알루미늄에 지문이 안 남는 것인지 뱅앤올룹슨 장인이 만드는 알루미늄 가공 비법이 신기하기만 한데, 조작부 버튼을 손으로 꾹꾹 만져도 지문이 안 남아 깨끗하고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편리한 깔끔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8 특별 이벤트
다른 아이폰 독 스피커에 비교하자면 고가이지만 뱅앤올룹슨 제품 치고는 저가(라도 100만원 넘음..^^;;)인 편이라 큰 맘먹고 질러볼 수도 있는 뽐뿌가격이라 더 매력적이었어요...
베오사운드 8 앞에서 떨어지지 않고 들러붙어 보고 있는데, 옆을 보니 마침 이벤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3월 15일까지 베오사운드 8 애플 도킹 스피커를 구입할 경우, 뱅앤올룹슨 폼2 헤드폰도 준다고 합니다.. +_+
폼2 헤드폰도 22만원인데, 왠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이 몰려옵니다...
여기에 종지부를 찍는 뽐뿌는 지금 구입하면 교체할 수 있는 스피커 커버를 한 세트를 더 준다고 합니다. 스피커 커버 색상 만으로도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은데, 더욱 더 탐났습니다.. +_+
집안 전체가 환한 화이트 톤인것이 좋아서 작업실에는 온통 크림 화이트색으로 칠하고, 휴식공간만 올리브로 칠하고 화이트로 라인 포인트만 줬는데... 이런 베오사운드 3 같은 제품들을 가져다 놓으면 몹시 근사할 것 같습니다. 저는 93.1 KBS 클래식 FM 라디오 애청자거든요~ ^^
처음에는 가야금 소리가 끌려서 듣다가, 피아노 소리가 좋아져서 계속 듣다가,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난 뒤에는 음악설명해주는 것이 좋아서 더욱 계속 듣고 있습니다... 집에서 이런 제품으로 들으면 클래식 방송의 음악이 더 좋을 것 같아요....
플룻 모양의 이 제품은 뭘까 했는데, 알람이라도 합니다..
뱅앤올룹슨 제품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너무나 간지폭발인 것 같습니다...
신혼집 작은집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딱인 베오사운드 8
아... 꿈은 이렇게 통유리로 햇살이 쫙 드는 뱅앤올룹슨 베오리빙룸 (- 2억 9천만원 뱅앤올룹슨 베오리빙룸 후기)같은 곳에서 저만을 위한 홈씨어터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추고 싶지만 당장은 힘드니 비전보드에 사진 붙여두었고요...^^
베오사운드8은 비전보드에 정성스레 붙이기까지 하지 않아도 지를 만도 하니 몹시 고민되는 제품이었습니다... +_+ 더욱이 100명 한정의 이벤트까지 더해지니... 엘리자벳에게 죽음의 신 토드가 끊임없이 유혹하듯이 저에게는 지름신이 끊임없이 저를 유혹하네요. 엘리자벳은 죽음마저 사랑한 아름다운 황후라던데, 저는 지름신이 사랑하는 여자인가요...ㅡㅡ;;
공간을 얼마 차지하지 않아 선반 위에 올려도 예쁠 것 같고요. ^^
아예 벽에 고정해서 설치해도 참 예쁠 것 같습니다. 뒷면 플라스틱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화이트가 더 탐나네요.... +_+
미리부터 구경다니면서 신혼집 인테리어 가전 제품 눈요기 해두는 것이 정보 수집 차원에서 좋기는 한데,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먹고 싶은 것 많아진다는 말처럼 보는 것이 늘수록 지르고 싶은 것도 마구 마구 늘어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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