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녹번 선우참치, 몇 번을 리필해도 훌륭한 녹번동 은평구청 근처 서울 참치 무한리필 맛집
☞ 단비스님의 정말 상세한 선우참치 후기 (정말 마음에 들어하시는 단골집이신지 후기가 10편 정도 있어 큰 도움되었어요)
전날 저렴이 무한리필 참치에 입맛을 버린 상태라.. 이 날은 한 번 먹을 때 잘 먹어보겠다며 과감하게 1인당 4만원짜리 선코스를 주문했습니다.
간단히 속을 달랠 수 있는 죽과 장국, 초생강, 단무지와 참치 초밥이 나왔습니다.
참치초밥을 입에 넣고 오물대는 사이 첫 번째 접시가 등장했습니다.
오오... +_+
빛깔도 고운 참치가 대령했습니다.
묵은지 씻은 것과 버섯구이, 콘버터도 함께 나왔습니다. 선우참치의 딸림 반찬들도 괜찮았습니다.
선우 참치 무한리필 맛집의 첫 번째 리필
리필을 할 때마다 주방장이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처음 먹었던 접시와는 부위들이 달랐습니다. 첫번째 접시와 다름없이 훌륭했어요.
부위 이름은 모르나 맛은 기억나는 제각기 식감이 다른 맛난 참치였습니다.
참치회 먹느라 찬밥이 된 계란찜도 나왔습니다.
선우 참치 무한리필 맛집의 두 번째 리필
참치회의 양이 줄었고, 뭔가 첫번째 두 번째 접시에 비해 빈칸이 생겨 살짝 마음이 상할 뻔 했습니다. 세 접시때쯤 되면 사람들의 양이 줄어든다 생각하셨나 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배고프다(?)는 것을 보여드리며 접시를 비우고 세 번째 리필을 했습니다.
선우 참치 무한리필 맛집의 세 번째 리필
네번째 접시 (3번째 리필)인데, 이쯤되자 점점 정성이 사라지고 부실해지는 것 같아 서운해졌습니다.
부위를 잘은 모르나 첫번째, 두번째 접시에서 내어주신 참치회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세번째 리필 쯔음에서 준비된 딸림 반찬들이 줄줄이 등장했습니다.
달짝지근 짭조롬하여 입맛 돌게 만들던 생선 조림
계속 차가운 회를 먹으니 국물 생각이 날 쯤 센스있게 등장한 콩나물 황태국
새우튀김까지 나왔습니다. 벌써 회도 4접시째인데다가 딸림반찬들도 이 것 저 것 꽤 많이 먹은 상태라 점점 배가 불렀습니다. 그러나 아직 회도 더 먹고 싶었어요. 이미 배가 꽉 차기는 했는데, 혀끝이 회를 원하는 그런 상태였어요.
선우 참치 무한리필 맛집의 4번째 리필
맛있어요. 그래서 또 참치 리필을 했습니다. 참치 무한리필 사랑합니다.
선우 참치 무한리필 맛집의 5번째 리필
네.. 그리고 배가 터질 것 같으면서도 참치의 맛에 끌려 또 다 먹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포화상태인 것 같아... 라고 헉헉이면서도 그래도 한 점 더 먹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마지막 리필을 했습니다.
선우 참치 무한리필 맛집의 6번째 리필
선우참치에 손님이 꽤 많아서, 저희 말고도 방도 꽉 차있고 몇 테이블이 더 있었는데, 참치 리필이 아주 빨랐습니다. 참치 리필을 해달라고 부른 것은 두어 번 정도였고, 6번 리필한 중에 대부분은 주방장님이 보고 있다가 다 먹을 무렵이면 새로운 참치를 들고 오셨습니다. 아주머니도 계시기는 한데 아주머니는 딸림 반찬들과 술을 가져다 주시고, 참치는 주방장님이 직접 가져오셔서.. 이 날 아주머니보다 주방장님을 더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광속으로 계속 리필 시켜도 계속 친절하신 점도 좋았어요.
회 좋아하는 커플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지만, 회식비가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신년회나 송년회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 호 선우참치 http://mobileon.kr/sunwootuna/pcview.php
위 치 은평구청 근처,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99번지 2층 ( STCO 매장 위) ▶︎ 새절역 옆으로 이사감.
전 화 02-3157-0099
메 뉴 참치 무한리필 횟집
위 치 은평구청 근처,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99번지 2층 ( STCO 매장 위) ▶︎ 새절역 옆으로 이사감.
전 화 02-3157-0099
메 뉴 참치 무한리필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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