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생활탐구/바다건너 여행가기
  3. 필리핀 가족여행 둘째날, 세부 렌트카 투어

필리핀 가족여행 둘째날, 세부 렌트카 투어

· 댓글개 · 라라윈

라라윈 바다건너 여행가기 : 부모님과 세부여행 둘째날 렌트카 드라이브 투어

세부 가족 여행 첫째날은 열심히 걸어 다녔고, 둘째 날은 편안하게 렌트카 투어를 했습니다. 4박 6일 중 2일은 세부시티, 2일은 막탄 섬에서 보낼 예정이라 관광하고 막탄섬으로 이동도 해야 했거든요. 세부 대중교통이 별로라, 어떻게 하면 부모님과 편히 관광도 하고 막탄섬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렌트카를 찾아냈습니다. 필리핀 세부는 렌트카를 빌리면 기사가 함께 와서 반납 걱정이 없었어요. 세부시티에서 출발해서 관광하고 막탄섬에서 내려도 OK 였습니다.


- 아빠 칠순 기념 세부 가족 여행, 새벽 공항 & 팜그래스 호텔

- 부모님과 해외여행 첫날, 세부 시티 투어



세부 팜그래스 호텔 아침 식사

둘째날 아침, 하루 있었다고 호텔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늘 떠나는 날이에요.


세부시티 팜그래스 호텔 조식


둘째날도 국물, 밥, 고기, 생선, 샐러드, 과일, 커피/음료 구성이었는데, 부드러운 스프, 바나나잎 밥, 고기 대신 소세지가 있었습니다. 음료로 단맛이 전혀 없는 진한 코코아가 있었어요. 카카오 96%를 마시는 느낌이었는데,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밥 잘 먹고 팜그래스 호텔 마지막 날이라 호텔 구경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내리길래 밥 먹고 2층에 올라가보니 작은 박물관처럼 꾸며져 있었어요. (- 팜그래스 호텔 2박 후기)


세부 팜그래스 호텔


필리핀이 독립한 자유를 쟁취한 역사에 대해 도표로 그려져 있고, 칼, 유리램프, 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놀러와서 마냥 즐거워서인지 아침부터 호텔의 작은 전시를 보며 잘 놀았습니다. 내려와서 호텔 한 켠의 작은 기념품 매장에서 부채도 샀습니다. (돌아다녀보니 똑같은 제품인데 호텔 기념품이 제일 쌌어요.)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며, 호텔 옆에서 본 빵집에서 간식도 샀어요.



걸리스 베이커리에서 아침에 빵 하나 먹어보고 싶어서 샀는데 빵 2개에 10페소 (200원) 이었습니다. 손바닥 만한 빵 한 개에 100원이라니! 세부 시티에 있을 때는 필리핀 물가에 감탄했습니다. 호텔도 1박에 4만원 정도라 저렴하고, 근처 물가도 싸고, 이 곳 참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떠나는 날



세부시티 렌트카 투어 출발~

세부 렌트카는 특이하게 차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기사가 함께 옵니다.

첫 가족여행이라 미리 예약을 해 놨어요. (- 세부 렌트카 예약 방법)


세부 올레 렌트카 예약 후기


전 날 미리 배정된 기사님 사진과 연락처를 보내주었고, 다음 날 한 시간 전에 호텔로 와 있었습니다. 10시 예약이라 9시 30분 정도 내려갈 예정이었는데 9시 10분에 핸드폰 보니 렌트카 기사님 와 있다는 얘기에 화들짝 놀랐어요. 걸리스 베이커리에서 사온 빵 먹을 틈도 없이 부리나케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서둘렀으나 가방 꾸리고 체크아웃하고 보증금 돌려받고 하다 보니 결국 9시 30분 넘어서 만났습니다. 빨리 오셔서 좋은데, 시간 계획이 딱딱 맞아 떨어져야 좋고, 누가 기다리는 것이 굉장히 마음 쓰이는 저같은 소심한 사람에게는 약간 불편한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세부 렌트카 투어


어쨌거나 서둘러주신 기사님과 렌트카 업체 덕분에 약속시간보다 일찍 렌트카 투어를 시작했어요. 조급히 체크아웃할 때는 맘이 불편했으나, 일찍 렌트카 투어를 시작하니 서비스 시간을 받은 셈이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간사한 사람 마음...)


캐리어와 짐은 트렁크에 싣고, 에어컨 팡팡 나오는 차에 타고 관광을 하니 세상 좋았습니다.

부모님 만족도도 높았어요. 우리 딸래미가 아주 준비 많이 했다며, 왕 여왕이 되신 것 같다고.... (세상 뿌듯..)



도교 사원과 착각해서 갔던 레아 사원

올레렌트카 한국인 사장님께는 도교 사원이요, 라고 하면 되지만 필리핀인 기사님께는 그러면 안 되니까 영어로 코스를 적어 놨거든요. 그런데 제가 검색할 때 더위 먹었는지 도교 사원을 Leah Temple로 봤어요. Leah를 도교의 리 이런 걸로 착각했던 것 같아요. 도교 사원은 Taoist Temple 인데 레아 사원으로 적어 놓은 바람에 첫번째로 레아 사원에 갔습니다.


나중에 검색해 보니 이 곳은 남편이 죽은 아내를 위해 지은 사원이었어요. 그리스풍의 웅장한 건물입니다. 입장료는 50페소 (약 1천원)이에요.


세부 레아사원


공사중이었고, 규모는 어마어마한데 그리스 이집트 어디선가 본 듯한 것들이 짜깁기 된 허술한 느낌이었습니다. 여튼 아내를 향한 사랑은 강렬히 느껴졌습니다.


세부 레아사원


무엇보다 전망이 끝내줬어요. 세부시티 전망대 명소라고 알려진 탑스힐 바로 아래였거든요. 레아 사원에서도 멀리 막탄 섬으로 추정되는 섬까지 한 눈에 보입니다. 전망 만으로도 1인당 천원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어요.


세부 레아사원


공사중인 어수선한 신전 안에는 눈길을 끄는 조각상들도 있습니다. 간단히 레아 사원을 둘러보고 나오니, 기사님이 차를 빼서 오셨습니다. 렌트카에 기사님이 함께 오니, 아주 좋습니다. 주차 걱정 없고, 구경하고 나오면 차 빼서 데리러 오시고요.



세부 탑스힐 전망대

레아 사원 바로 위에 있는 탑스힐에 갔습니다. 이 곳은 입장료가 꽤 비쌉니다. 1인당 100페소 (2천원) 이에요. 2천원이면 한국 기준으로는 아주 싼 것일수도 있으나, 산 페드로 요새 같은 곳도 30페소 밖에 안 하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비쌉니다.


세부 탑스힐 전망대


전망으로 유명한 그 곳인데, 멀리 섬까지 탁트인 전망이 시원합니다.



시원하게 한 바퀴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전망 말고 볼거리가 더 있는 곳은 아니라서, 그냥 우와 좋다!!! 이러고 내려왔습니다.

저희가 차에 타자, 기사님이 이 곳은 낮보다 밤의 야경이 더 인기라고 알려주셨어요. (- 탑스힐 전망대)



란타우 레스토랑 대신 미스터에이 레스토랑  Mr. A restaurant

세부 여행 코스를 검색하니 탑스힐 갔다가 란타우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코스가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렌트카예약할때 탑스힐 갔다가 란타우 레스토랑 갈거라고 했더니 몇 달 전에 문 닫았다고 알려주셨어요. ㅠㅠㅠㅠ


탑스힐 명물 란타우 레스토랑이 없어졌다고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란타우 레스토랑이 유명했을 뿐, 탑스힐 근처에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외국인 평이 좋았던 미스터에이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한국어 후기가 없어 걱정했으나, "미스터에이 레스토랑"이라고 하자, 기사님은 바로 아셨습니다. 맛있고 전망 굉장히 좋은데 좀 비싸서 쉽게 가기 힘든 곳이라고 하셨어요. 기사님이 알아듣고 바로 좋은 평을 해주자 여행 코스 잘 짠 것 같아 다시 뿌듯했습니다.


레아 사원 - 탑스힐 보고 왔더니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12시부터 점심 시작이라고 해서 30분 가량 기다렸어요. 도교 사원을 보고 탑스힐 보고 왔으면 12시 식사시간이 딱 맞았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사님 식사 하시라고 300페소 (약 6천원, 식비로 100페소 드리면 된다길래 그것보다는 좀 더 드렸어요) 드리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러나 미스터에이 레스토랑이 산 위 쪽이고, 이후에 아얄라몰로 갈거라고 일정을 다 말씀드려서인지 식사하러 안 가시고 그냥 기다려주셨어요.


세부 미스터에이 레스토랑


미스터에이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전망입니다. 끝내줘요. 30분 앉아 있는 시간이 행복했어요.

12시가 되자 주문을 받으러 와서 이 것 저 것 시켰습니다. 필리핀 전통음식 위주로 주문했어요. 사진이 있고 영어 메뉴라 고르기 어렵지 않았어요.


세부 미스터에이 레스토랑


주문하는데 양 조절에 실패했어요. 필리핀 전통 음식들은 양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치킨 볼, 돼지고기 그릴 같은 것은 아주 적게 나와요. 음식들은 입맛에 잘 맞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6가지 메뉴 시키고, 음료수 세 잔 주문하고, 1760페소 (약 35,000원) 나왔어요.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실컷 먹고 1인당 만원 꼴이라 만족했습니다. (- 세부 Mr. A 전망대 레스토랑)


천천히 먹었더니 점심 먹자 1시 반이었습니다. 제가 렌트카 투어 6시간을 예약했는데, 식사에 두 시간을 쓰자 마음이 조금 급해졌습니다. 남은 일정은 도교사원과 아얄라몰 들러 막탄섬으로 가는 것 뿐이라 괜찮을 듯 했으나, 오전에 레아 사원이 아니라 도교사원을 제대로 들렀으면 시간이 딱 맞았을 것 같아 다시금 아쉬워졌습니다. (도교 사원을 Taoist Temple이 아닌 Leah temple로 쓴 절 원망할 뿐... ㅠ)



도교사원

점심식사 하고 다시 도교사원에 들렀습니다. 도교 사원은 검문소에서 기사 신분증을 내는 고급 단지 안에 있었습니다. (- 세부 부촌의 도교사원)


도교사원


저 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나 배부르고 나른하니 더 걷고 싶지 않아 하셨습니다. 충분히 봤으니 그만 올라가자고...


도교사원


알록 달록 예뻐서 사진만 찍고 왔어요. 도교사원 보고 탑스힐 찍고 점심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밥 먹고 나른하니 아름답고 신기한 사원이 앞에 있어도 흥미가 떨어졌어요. 배부르고 귀찮...

관광객 스럽게 대충 보고 사진만 몇 장 찍고 쪼르르 내려와서 세부시티의 마지막 관광 일정으로 아얄라몰에 갔습니다.



흔한 스타필드 느낌 아얄라몰

세부시티 아얄라몰


아얄라몰은 그냥 하남이나 고양시 스타필드 같습니다. 가격도 그렇습니다. 그다지 싸지 않아서 필리핀까지 와서 쇼핑하는 즐거움이 없었어요. 필리핀 물가가 싸니 혹시나 나이키도 쌀까 기대하면서 구경했으나, 환산하니 한국에서 사는 것과 별 차이 없었습니다. 되레 한국에서 나이키 아울렛에서 사는 편이 종류도 많고 더 싸요. 아얄라몰에서 한나 선물을 사고 싶었는데, 특색있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다음에 선물은 면세점에서 사오는걸로...


제가 쇼핑에 흥미가 없어서인지, 여행가서 쇼핑센터 갔을 때 만족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한국에서도 많이 본 흔한 쇼핑몰이구나.. 끝. 이렇네요.


저희가 아얄라몰 둘러보는 사이 기사님은 식사하고 오시고, 아얄라몰을 끝으로 세부시티를 떠나 막탄섬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4시까지 렌트카 예약을 해 두었던 상태라 1시간 전에 출발하면 넉넉할 것 같았는데 오후 2시 50분 정도부터 길이 꽤 막혔어요.

길은 막히고 햇볕은 따뜻하고 꽤 걸었더니 노곤노고해지며 졸렸습니다. 어느 순간 엄마 아빠 저 모두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렌트카와 기사님이 함께 오시니 이동 중간에 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길 모르는데 길 헤매지도 않고요.



웰컴 투 막탄 섬 라푸라푸 시티

막탄섬 라푸라푸시티


졸다 깨보니 바다를 건너 라푸라푸시 막탄 섬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헬로! 라푸라푸시!

막탄 슐라인을 찍고 씨홀스 다이브샵으로 가려고 했는데, 올레 렌트카 사장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길이 많이 막혀서 시간 내에 막탄 슐라인까지 보는 것은 무리라고 얘기해 주셨어요. 추가요금 낸다고 말씀드렸으나, 추가요금이 문제가 아니라 다음 시간에 기사님 예약이 있어서 안 된대요. 아쉽지만 패스하고 바로 씨홀스 다이브샵으로 갔습니다. 막탄슐라인을 포기하고 씨홀스 다이브샵으로 가자, 딱 4시에 도착했습니다.


나중에 짐풀고 씻고 핸드폰을 보니, 올레렌트카 사장님이 죄송하다고 전화를 하고 연락을 하셨어요. 막탄슐라인 들렀다 가도 될 뻔 했으나 취소 시켜서 미안하다고 나중에 다시 예약하면 서비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일정을 빡빡히 짜는 편이라 몇 개 쯤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장님이 이렇게 얘기하시니 더 감사했습니다.



헬로 어게인! 씨홀스 다이브샵 리조트

낯선 세부시티를 떠나 막탄섬의 씨홀스 다이브샵 리조트에 도착하자 편안했습니다. 지난 번에 와서 잘 쉬다 간 곳인데다가 아는 얼굴들을 보자 무척 반가웠어요. 룸 2개 보증금 내고, 키를 받아서 올라왔습니다.


세부 씨홀스 다이브샵


독특했던 3개 붙어있던 침대는 객실에 따라 떨어져 있기도 했습니다. 부모님 방이 떨어져 있었는데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아빠가 더블 침대 혼자 쓰시고 엄마가 싱글 침대 혼자 쓰시고 그 옆 침대에는 짐과 옷 늘어 놓으시며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저는 혼자 굴러다니니 붙어 있는 침대가 좋았고요. 지난 번에 왔을 때는 1층 방이었고, 이번엔 2층에 묵었는데 부모님은 소음 차단 잘 되서 꿀잠 잤다며 좋아하셨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예약했던 뷰티끌림 네일샵에서 데리러 와 주셔서 차 타고 막탄 시내로 나갔습니다.


세부 뷰티끌림 네일샵


뷰티끌림 네일샵 가서 손발 케어를 받았어요. 아빠는 손발 각질제거 + 영양 받으시고 엄마와 저는 젤네일 받고요. 아빠도 만족도 굿! 엄마도 매우 만족! 저도 행복했습니다.

특히 원장님께 아주 감사했습니다. 지난 번에 제가 혼자 갔을 때도 잘 챙겨주셨는데, 부모님과 함께 가자 저를 챙기는 것의 3배 정도는 더 친절하게 챙겨주시더라고요. 부모님들께 살갑게 잘 챙겨주시니까 고마웠어요. 세부시티에서는 외국인만 보고 한국어 쓰는 사람을 못 만나다가, 막탄섬에 와서 한국인 사장님이 한국어로 말을 건네고 챙겨주시니 부모님도 좀 더 편해지셨습니다.


저녁은 타이완식 샤브샤브 & 리트리트 스파 마사지

아빠는 손발 각질 케어 받으며 황제 체험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기분 좋게 손발 관리하고 산들산들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뷰티끌림 옆의 레드하우스에 갔어요. 고집부리며 고추장 챙기시던 엄마는 여행 첫날부터 향신료 팍 들어간 완탕면 드시더니, 여기서도 고수 팍팍 넣어서 대만식 샤브샤브를 잘 드셨습니다. (그러게 고추장 챙기실 필요없다니까....)


세부 레드하우스 맛집


점심 때 메뉴 6개 시켰더니 너무 많이 남아서 이번에는 조절해서 고기 3개에 어묵 2개 시켰더니 적당했어요.

배부르게 먹고 길 건너 리트리트 스파로 갔습니다. 지난 번에 세부 여행 왔을 때 제일 맘에 들었던 마사지샵이에요.


세부 리트리트 스파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입구부터 아로마 향이 진동을 해서 좋았는데 이 날은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약간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지 경락 느낌의 강한 스트레칭이 오히려 뻐근하기도 했어요. 마사지도 받아보니 그 때 그 때 컨디션따라 딱 좋은 곳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도, 마사지사 분들이 "괜차나요?" 라면서 한국어로 묻자 부모님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걸어 가기 싫다는 아빠 엄마를 꼬셔서 리트리트 스파부터 씨홀스 다이브샵까지 걸어왔는데, 한 번 길을 파악하신 다음날 부터는 잘 걸어다니셨습니다.

한국어 통하고, 걸어 다닐 수 있으니 나중에는 어른들끼리 자유여행을 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이셨습니다.


필리핀 가족 여행 둘째날 렌트카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세부 가족여행]

- 세부 가족 여행 출발, 새벽 공항

- 세부 여행 첫날, 세부 시티 투어

- 둘째날, 세부 렌트카 투어

- 셋째날, 부모님 스쿠버다이빙 체험

- 마지막날, 스쿠버다이빙 & 막탄슈라인

- 부모님과 세부 여행 일정 및 비용


💬 댓글 개
최근글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