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이 참여한 이벤트: 36경 네이밍 이벤트
대백제전 개막식인 토요일부터 추석 귀경길로 포함이 되는지, 서울 톨게이트에는 멀리부터 보이는 애드벌룬이 행복한 한가위 되라는 덕담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느때처럼 빨리 톨게이트 표를 뽑아주기 위해 사람들이 서 있는 줄 알았더니, 한복 곱게 입은 미녀가 쇼핑백을 쑥 들이밉니다. 언뜻 보니 롯데멤버스에서 추석 귀경객들에게 물, 커피, 껌, 롯데 멤버스 홍보자료등을 나눠주는 것 같았습니다. 귀경길에 맞춰 센스있는 선물에 기분 좋아서, 차에 뒀다가 집까지 들고 들어왔습니다. ^^
추석 귀향길 귀경길에 받은 롯데멤버스의 센스있는 선물
달리는 차에서는 물과 음료만 꺼내마시느라 바빴는데, 집에와서 꺼내보니 롯데멤버스 홍보자료 뿐 아니라 유용한 지도가 들어있었습니다. +_+
고속도로 각종 정보와 고속도로 안내, 톨게이트 한눈에 보이는 지도등이 아주 유용하네요.
다시 차에 넣어뒀다가 여행다닐때마다 유용히 써먹어야 겠습니다.
또 다른 4대강 36경 지도는 여행에 더 유용해보였습니다.
우리나라 곳곳의 관광명소를 한눈에 예쁜 그림으로 그려놓았어요. 곳곳의 명소들을 보니, 아직 못 가본 곳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4대강의 거점에 위치한 관광명소 소개도 있고, 곳곳의 유명한 관광지 안내도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대백제전은 없지만, 갔다온 적이 있는 관광지가 눈에 보이면 반가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림에 있는데 못가본 4대강 36경의 다른 곳들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강과 우리 산천의 아름다운 명소인 4대강 36경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이 곳들의 닉네임 공모전도 하고 있나 봅니다. 다음 뷰에서 이벤트를 하기에 뭔가 했었는데, 우리 명소에 다른 닉네임을 지어주는 이벤트인가 봅니다.
우리 명소에 나만의 이름 붙여주기, 36경 닉네임 공모전 이벤트
이러한 이벤트 공모전 참여는 공모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죠.
재빨리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 상품부터 확인하고 난 뒤에 참여할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하곤 합니다. ^^;;;;
밑으로 쓰윽 내려보니, 우리 예쁜 신민아 양이 늘씬한 자태를 뽐내며 프리젠이션에서 스카치 테이프 하나로 고정시켜서 주목을 끌었던 X300이 상품이에요! +_+ 바로 응모하기로 결정!
(역시 이벤트 공모전은 상품이 중요하다는..+_+)
4대강 36경을 둘러보면, 한강의 두물머리, 금강의 공산성 강가 등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강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예쁜 이름이 있는 곳도 있지만, 생각보다 그 이름이 참 밋밋한 곳도 많았네요.
이 곳들의 이름을 지어서, 꼭 다음뷰 브랜드 채널의 4대강 36경 닉네임 공모전 채널로 송고를 해야 응모가 완료된다고 합니다. 다음 뷰를 사랑하는 블로거에게는 더 친숙한 이벤트인거 같습니다. ^^
금강 철새 도래지와 신성리 갈대밭에 내가 붙인 닉네임
1. 금강 1경 : 철새 도래지 ---> " 철새 놀이터 "
- 금강하류가 한 눈에 보이는, 금강 철새 조망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금강하구둑
금강 하구둑의 철새들의 쉼터에 오면 들었던 간단하고 무난한 별명이 있습니다.
"철새 놀이터"
우리에게는 너무나 넓고, 그저 바라보며 감상할 금강이 철새들에게는 놀이터와 쉼터가 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던 공간이었어요.. ^^ 그래서 저 혼자 부르던 이름인데, 4대강 36경 닉네임 공모전을 맞아 모두의 별명이 될 수 있을지 응모해봅니다. ^^
2. 금강 2경 : 신성리 갈대와 나루터 --> " 키다리 갈대아저씨 미로 "
- 바람이 머무는 곳, 신성리 갈대밭순천만 갈대밭은 걸어서 둘러보기에 좋도록 나무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데, 서천 신성리 갈대밭은 질척한 흙길에 갈대로 덮은 미로같은 길이 나 있습니다. 제 키를 훌쩍 몇 배나 넘기는 갈대 숲 사이의 미로처럼 난 길을 걷다보면, 무서운 느낌도 들고, 자연의 신비 한 가운데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신성리 갈대밭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인생 철학이 담긴 나무팻말을 보며 더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신성리 갈대밭에 제가 지은 별명은 "키다리 갈대 아저씨 미로" 입니다. ^^
제가 지은 닉네임의 채택여부와 관계없이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에 제 나름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고심하다보니 애착이 더 커지네요. ^^ 추석 고향 찾는 길에 우리 예쁜 자연도 한번 더 둘러보는 즐거운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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