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택시에서 본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SK 알리미C 파란리본

라라윈 일상 이야기 : 새벽에 택시에서 본 SK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알리미C

저의 베프가 집 근처에 살아서 종종 만나서 새벽까지 폭풍수다를 떨곤 합니다. 할리스 마감시간 11시까지 앉아 있다가 옆에 있는 카페 테리어나 이디야커피로 옮겨 12시까지 수다를 떨다가, 그래도 아쉬우면 근처를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걸어오곤 합니다. 그런데 그 날은 커피숍에서 나왔는데 아저씨 두 분이 날라차기를 하면서 싸우고 계셨어요. 집까지 걸어가기가 덜컥 겁이 나서 근거리지만 택시를 탔습니다. 새벽에 술 잡수시고 날라차기 하는 분들에게 괜한 해코지라도 당할까 봐 무서워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 뒷자리에 신기한 리본이 붙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야크님이 여성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택시 선승인제"를 알려주셨는데, 이 리본이 그것인가 싶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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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리본에는 "sk 플래닛 택시 안심 서비스"라고 쓰여 있었어요. 조금 전까지 겁났던 것은 잊어버리고 블로거 본능으로 사진을 찍으며 신기해 했습니다. 뒷자리에서 찰칵대며 사진찍는 것을 보시더니, 택시 기사님이 씨익 웃으시면서 "스마트폰 갖다 대봐요. 뭐 나와요." 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핸드폰을 거기 가운데에 찍으면 내 차 넘버가 뜰거에요. 그거 아가씨가 저장해 놓은 가족이나 남자친구한테 보내면 돼요." 라면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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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알려주신 대로 노트3 nfc를 가져다 대보니 알리미c라는 것이 떴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 뭘 보낼 틈도 없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10분 거리인데 겁나서 탔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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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찬찬히 보니 지도, 택시 차량 번호, 차량 종류, 시간 등이 나왔습니다. 카카오톡과 문자, 지도 첨부 문자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눌러보니 문자를 보내면 먼저 내용 칸에 "서울 00번 NF 택시를 탔습니다. 라고 나오고 문자 받을 사람을 입력하면 되고, 카카오톡은 받을 사람을 고르니 제가 전송을 누를 틈도 없이 메시지가 날아갔습니다.
찾아보니 나비콜 택시 7800대에 설치되어 있는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바로 위치, 택시번호, 차종이 뜨는 택시안심귀가서비스 파란 리본 달린 차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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