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과 통계학과 노트북 살때 살펴볼 것 (컴맹용 7단계 가이드)
라라윈 기계 잘쓰기 : 컴퓨터과 통계학과 노트북 구입 요령 (철없는 대학생 모드)
방송대 정보 통계학과와 컴퓨터과를 복수전공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맥북에서 코딩도 되고 R도 돌아가고 다 되기는 하는데, 수업과 교재의 실습이 윈도우 컴퓨터 기준으로 되어 있다보니, 똑같은 코드가 맥에서는 안 돌아가거나 잘 안 될 때가 잦았습니다. 첫 학기에는 수업을 설렁설렁 들은데다, 통계학과 & 컴퓨터과 한다고 노트북 새로 사는 것이 쪼금 철없는 것 같아서 (이미 이런 철없는 짓을 너무 많이 해서) 꾹 참고 있었어요.
그러나 수업을 듣노라니 윈도우 노트북이 하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늘 그렇듯 시작은 미약했습니다.
'요새 윈도우 노트북 싼거 얼마나 하나 볼까?'
로 시작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쌉니다. 요즘 핸드폰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 시대에 i5 노트북이 5~60만원이었습니다. 이게 시작이었죠.
5~60만원에 꽂혀서, 하나 사겠다고 들여다보기 시작했더니 대충 검색할 때와는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디스플레이, CPU i5 i7 차이, i5 i7 7세대 8세대 차이, 램 용량, 하드 용량, 그래픽카드 유무, 무게, 윈도우 10 유무 등등. 머리가 아파졌습니다.
공대 오빠 소환
미대 다닌다고 하면 "초상화 그려줘" 라고 하고, 심리학과 다닌다고 하면 "내 마음을 맞춰봐." 라고 해서 곤욕이듯, 공대 오빠에게는 밑도 끝도 없이 "컴퓨터 좀 골라줘"가 제일 난감하다던데.... (▶︎ 전공별 제일 듣기 싫은 말) 어쩔 수 없이 공대 오빠를 소환했습니다.
미안해서 나름 기준을 이야기 했습니다. (1) 컴퓨터과 통계학과 대학생 노트북 (2) 100만원 이내로 추천해 달라고 하고, 대충 괜찮아 보였던 노트북 2개의 링크를 함께 보냈습니다. 그러나 밑도 끝도 없게 들리기는 매한가지였나 봅니다. 본인은 통계학과가 아니라 통계 뭘 돌리는지 모르겠으니 사용하는 통계 프로그램 설치 권장사양을 보라고 알려줬어요.
소환당한 공대 오빠는 먼저 윈도우 노트북의 무쓸모를 설득했으나, 이미 "노트북만 사주면 공부 열심히 할게요."라는 학생 모드로 노트북만 사면 다 될 것처럼 덤비는 것을 보고 마지못해 같이 골라주었습니다. 몇 가지 팁을 주더니, 나중에 노트북 고장 났다고 재소환할 것이 두려웠는지 비슷한 가격이면 그냥 삼성 노트북 사라는 답을 주었습니다. 컴맹에게는 삼성 노트북이 최고라고.
어쨌든 공대 오빠의 비자발적 도움과 셀프 탐구로 컴퓨터과 통계학과 대학생 노트북으로 적절한 노트북을 찾아냈습니다. 저와 비슷한 컴맹분께서 참고하실 수 있게 7단계로 나눠 놓았습니다.
1단계. 디스플레이 : 저렴이 노트북은 디스플레이가 문제?
이건 공대 오빠 도움 없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5~60만원대 노트북 후기에 디스플레이 욕이 즐비했거든요.
화질이 너무 구려서 이걸 계속 보고 있으면 눈 버릴 것 같다, 너무 누렇다 등등의 평이 많았습니다. 해상도가 1980*1080 풀HD라도 해도 패널이 구리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디스플레이 때문에 미칠 것 같다는 후기가 없는 노트북은 1980*1080 이상, 광시야각 이상은 되어야 했습니다.
노트북 검색에서 간단히 IPS 를 체크하면, 1980*1080 이상,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노트북이 검색되는데, 삼성노트북은 IPS 라는 단어를 안 쓰고, 광시야각이라고만 표기를 해서 IPS로 검색하면 삼성노트북은 안 나옵니다.
삼성 노트북까지 고려하려면 검색어에 '1980*1080 이상, 광시야각 이상'으로 검색하고, 삼성 노트북은 뺄 생각이면 'IPS'만 누르면 디스플레이 문제는 해결됩니다.
제 눈은 소중하니까, 디스플레이는 1980*1080 이상, 광시야각 IPS로.
2단계. CPU i5 vs i7 차이
명색이 컴퓨터과 노트북이니까 i5, i7 이런 걸 사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인텔 M 프로세서 들어간 맥북 12인치를 메인 노트북으로 잘 쓰고 있고, 더 오래된 베이트레일 윈도우 태블릿도 종종 쓰기는 하나 통계나 프로그램 돌리기에는 아쉽거든요.
i5 i7 차이 많이 나는지 검색을 해보니, 컴퓨터 과학과 프로그래밍이나 정보통계학과 통계 돌리는데 큰 차이는 못 느낄거라고 합니다. 대학생 실습 과제 돌려봤자 작은 것들이라 i5 정도면 차고 넘친다고 합니다.
단, i5 i7 7세대와 8세대는 코어 수 자체가 달라서, 7세대와 8세대는 차이가 많이 나 보였습니다. 7세대 까지는 듀얼코어이고 8세대부터 쿼드코어에요.
그래서 i5 8세대, 또는 i7 8세대로 찾았습니다. i5 8세대와 i7 8세대 가격 차이는 10~15만원 정도 났습니다.
3단계. 윈도우 : 윈도우 미설치 vs 윈도우 10 설치
ips i7 8세대 노트북인데 i5 노트북보다 싸! 이러고 보면 '윈도우 미설치' 였습니다. 삼성 노트북은 윈도우 미설치 노트북을 리눅스 LINUX 노트북이라고 표시합니다. (삼성 노트북만 지들 나름대로 스펙을 표기해서 사람 헷갈리게 해요)
윈도우 설치 노트북과 윈도우 미설치 노트북은 10 만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윈도우 학생 할인으로 구입하면, 14만원이라 윈도우는 설치되어 있는 것을 사는 것이 이익일 것 같았습니다.
소환된 공대 오빠는 윈도우 10 구입을 강추했어요. 윈도우 설치 노트북을 사면 그 윈도우를 그 노트북에서 밖에 못 쓰는데, 윈도우10을 구입하면 계정에 연동되기 때문에 노트북을 바꿔도 윈도우 새로 살 필요가 없대요. 윈도우 설치된 것은 약 10만원 미만이고, 윈도우 별도 구입은 14만원이라 5만원 차이도 아깝게 느껴져 (급 알뜰) 윈도우 설치된 것으로 샀습니다.
IPS 광시야각 + i5 8세대 또는 i7 8세대 + 윈도우 10 설치 를 검색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노트북 사고 알게 되었는데 대학생은 윈도우10 에듀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 MS 오피스 학생 무료 다운로드 설치 방법) 대학생이고 학교 이메일이 있으시면 먼저 윈도우10 에듀 무료 다운로드가 되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으엉... 제 돈 10만원 ㅠㅠ
더 속쓰린 것은 제가 구입한 윈도우10 홈 에디션보다 윈도우10 에듀가 더 좋대요. ㅠㅠ
대학생은 IPS 광시야각 + i5 8세대 또는 i7 8세대 + 윈도우 미설치를 검색하는걸로.
4단계. 그래픽카드 : 게임 할 지 말지
요건 공대 오빠가 알려준 대학생 노트북 구입 기준 입니다. 비디오카드가 들어가면 게임 하거나 고화질 동영상 볼 때 좋은 대신, 발열 소음 배터리를 다 먹는다고 합니다. 고로 비디오카드가 필요없으면 빼는 것이 노트북 배터리도 오래가고, 소음도 적고, 발열도 적고, 가격도 저렴해 진대요.
컴퓨터과 통계학과 프로그램 실습 하려고 하는 것이고, 게임은 안 하니까, 그래픽카드 없이 소음 적고, 발열 적고, 배터리 오래가는 편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동영상은 가끔 볼 수도 있는데, 그래픽 카드 없으면 동영상 재생이 잘 안 되거나 뭔가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외장 그래픽카드가 없다는 뜻이지, 모든 노트북에는 내장 그래픽 카드가 들어 있대요. UHD620 630 이런 내장 그래픽이었습니다. MX150 요런거 쓰여 있고 2GB 이렇게 쓰여 있으면 외장 그래픽카드 들어가 있는 거였어요. 그래픽카드 숫자가 1050 이런 식으로 높을수록 고성능 고가라고 합니다. 제가 잘 쓰고 있는 맥북 12인치도 외장 그래픽 카드가 없는 것이었다는데, 고화질 동영상 잘 나와요. (제가 쓰는 맥북이 그래픽카드 없는 것인지도 몰랐어요;;; )
'그래픽 카드 없음'은 노트북 검색 기준에 없어서, 육안으로 확인했습니다. UHD620 이런 것만 쓰여 있고, MX150 2GB 이런거 안 쓰여져 있는 것으로 찾았어요. 그래픽 카드 빠진 모델을 보니, 돈이 5~10만원 정도 절약되었습니다.
5단계. 램 용량 & 하드 용량 : 8GB 이상 듀얼? HDD vs SSD sata vs SSD M.2 vs SSD mnve ???
공대 오빠가 제일 강조한 것은 램 용량이었습니다. 컴맹 맞춤 설명으로는 독서실 책상처럼 쪼그만 책상과 사장님 책상처럼 큰 책상이 있으면 어떤 것이 펼쳐놓고 일하기 좋겠냐고 이야기했어요. 당연 사장님 책상처럼 넓어야 자료도 늘어놓고 일하기 편할 것 같다고 했더니, 램은 무조건 용량이 클수록 좋고, 향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가 2개인 것을 사랬어요. 램 4GB 노트북이 싸길래 램 4gb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더니, 이 부분에서만큼은 공대 오빠가 무조건 8GB 이상 사라고 했습니다.
램 용량을 본 다음, 하드 용량을 봤습니다.
예전에는 SSD냐 아니냐만 보면 되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SSD도 등급이 있었습니다. Mvne, M.2가 있고, 옛날 SSD는 SATA래요.
생긴 것이 아예 달랐습니다. 예전 SSD는 네모난 상자처럼 생겼는데, 요즘 SSD M.2, mvne는 램처럼 생겼어요. 예전 SSD와 요즘 SSD M.2 이상과는 속도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다고 합니다. 좋은거 순은 SSD mvne > M.2 >> sata >>>>>>>> HDD 라고 하고, 성능 차이가 크다길래 SSD M2 이상으로 검색해서 샀습니다.
램과 하드 용량이 지랄맞은 구성이었습니다.
제 입맛에 맞게 램 8GB 듀얼슬롯, SSD M.2 256GB 이상으로 100만원 미만에 그래픽카드 없는 노트북 찾기가 어려웠어요. 8 + 128 조합, 한성노트북은 8+ 120 조합 (대신 한성노트북은 변경 가능), 삼성 노트북은 4+ HDD 1TB 조합 (SSD도 아님)이거나 기껏 찾아도 8+ 256 m2 말고 그냥 ssd 이런 식이었습니다. 삼성, 엘지 노트북은 비슷한 가격이면 램과 하드 용량이 작고 하드 등급이 아래인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주문할 때 제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대신 박스 뜯는 것을 허락해야 합니다. 한성노트북은 주문 후 조립해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박스 개봉을 안 해도 되나, 삼성노트북, LG 노트북, 레노버 노트북 등은 램/하드 업그레이드 하면 박스 뜯고 노트북 뒷판 뜯을 수 밖에 없다고 했어요.
새 노트북을 뜯는 것은 싫어서 이 부분에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제가 바랐던 것은 램 8GB 듀얼 슬롯 + SSD M.2 256GB 였으나, 최종적으로 타협한 것은 램 8GB 듀얼 슬롯 + SSD M.2 128GB + SATA 슬롯 있어서 하드 추가 가능한 것을 샀어요.
6단계. 무게와 크기
마지막까지 14인치와 15.6인치 사이에서 고민했어요. 무게와 크기는 비례 합니다. 15.6인치 노트북은 1.5kg ~ 2.5kg 정도이고, 14인치 노트북은 1~1.5kg 정도 였습니다.
고민하다 통계 돌릴 때는 화면이 쬐금이라도 크면 데이터 행렬이 한 줄 씩은 더 보여서, 15.6인치로 골랐습니다. 이 때 공대오빠는 그럴거면 그냥 모니터와 데탑을 쓰라는 소리도 했습니다. 노트북 15인치 해봤자 20인치 모니터보다 작다고... (데탑이 싫어서 노트북 산다고 다시 이해시키는 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15.6인치 노트북에서는 숫자 키패드가 들어간 노트북이 있었습니다. 통계나 프로그램에서 숫자키패드 있으면 편해서, 숫자키패드가 있는 모델로 골랐습니다. 숫자키패드는 노트북 선택 옵션에 있어서 쉽게 검색할 수 있어요.
크기를 고른 뒤 무게를 봤습니다.
가지고 다닐 용도는 아니어도, 너무 무거우면 안 될 것 같은데 기준점이 애매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남자분들은 2kg를 분기점으로 보시는 듯 했습니다. 2kg 넘으면 강의실 이동할 때나 등하교할 때 힘들다고요. 노트북 무게는 개인의 체격 힘과도 밀접한 듯 합니다. 1kg 짜리 맥북도 오래 들고다니면 무겁거든요. (더 가벼운 태블릿도 오래 들고다니면 무겁죠...)
무게에 대해 감이 안 와서, 실물을 볼 겸 마트에 갔습니다.
이마트 가전 코너에 노트북이 쫙 진열되어 있으니까, 15.6인치 노트북들을 들어 봤어요. 몇 킬로 정도까지는 체감 무게가 괜찮은지 봤는데 1.87kg 정도는 생각보다 가볍다 싶었고, 2kg 넘어가면 손목에 무리가 왔습니다. 15.6 인치로 사되, 무게는 2kg 이내로 정했습니다.
7단계. 가격: 진짜 최저가와 인터넷 쇼핑몰 할인 쿠폰 확인
5~60만원대 노트북에서 시작해서 디스플레이 올리고, cpu 올리고, 램, 하드 올리고, 윈도우 추가하니 가격이 쭉쭉 올라갔습니다. 단 하나 그래픽 카드 뺀 것으로 가격이 쬐금 내려갔을 뿐 입니다. 애초부터 100만원 이하의 노트북을 살 계획이었는데, 그래픽카드를 빼려고 보니, 비싼 노트북은 그래픽카드 없는 것이 거의 없었어요. 비싼 노트북의 특징 = 비싼 그래픽카드 포함.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안 사는 것이 아니라, 그래픽카드가 있어서 맘에 안 들어서 안 산다고 할 수 있는 고마운 특징이었어요.
15.6인치 + 디스플레이 IPS 광시야각 + i5 8세대 또는 i7 8세대 + 윈도우 설치 (지금 생각해도 아까워요. 미설치 살걸.. ㅠㅠ) + 램 8GB 이상 듀얼 슬롯 + SSD M.2 128GB 이상으로 체크한 뒤에 (그래픽카드 없음은 체크가 안 돼요. 에누리, 다나와 담당자님~ 그래픽카드 없음 옵션도 만들어주세요) 최저가로 정렬했습니다. 이 때부터는 일일이 눌러서 최저가를 확인했습니다. 한국의 최저가는 눌어보면 옵션이 붙어 있거나 그 가격이 아닐 때가 많잖아요.
특히 주의해서 봐야 할 포인트는 인터넷 쇼핑몰 할인 특가였습니다. 지마켓 HP 노트북 7% 할인을 하고, 삼성 노트북 11번가 할인을 해서 10만원 이상 깍아주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꼼꼼히 실제 결제해야 되는 가격을 확인해서 후보를 추렸습니다.
최종선택, 레노버 노트북 330s
시험공부하듯 적어가면서 비교를 했어요. 노트북 모델명이 긴데다가, 교묘하게 뭐가 들어가고 빠지고 차이나길래 적어놓고 비교했더니 편했습니다.
최종 후보는 HP노트북, 레노버 노트북, 한성노트북이었습니다. 삼성노트북도 4강전 후보로 있었으나, 동일 스펙에 2~30만원 정도 더 비싸서 탈락되었습니다.
HP 노트북 633tx 특가로 그래픽카드 있고 87만원 짜리가 있었고, 레노버 노트북이 여러 종 있었습니다. 공대 오빠는 한성컴퓨터 노트북이 가성비가 좋다고 추천해주셨으나, 한성컴퓨터 노트북이 시커멓고 2.3kg라 무겁길래 하얗고 이쁜 1.87kg짜리 레노버 노트북 샀어요. 통계학과 컴퓨터과 대학생용 노트북으로 최종 간택된 것은 레노버 330S - 15IKB 모델 입니다. 86만원 이었어요.
애초에 86만원도 안 써도 될 86만원일 수도 있으나, 100만원짜리 노트북을 예상하다 86만원이라 돈을 많이 절약한 기분이었어요. 쇼핑할 때의 이상한 착시현상이에요.
한 달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데, 좋습니다. 켜지고 꺼지는 것이 빨라서, 가끔씩 윈도우 노트북 필요할 때 태블릿 켜서 쓰듯이 (태블릿만큼 빠르진 않음) 쓰고 있습니다. 반응 속도 빠릿빠릿해서 통계와 프로그램 잘 돌아갑니다. 오랜만에 노트북을 새로 사서, 더 좋게 느껴지나봐요. 아주 잘 샀다며 잘 쓰고 있어요.
덧. 마지막까지 은혜로운 공대오빠 & 공대 동생
제 맥북은 256GB 짜리인데 180gb 남아있거든요. 약 80gb 정도 쓰고 있는 것이고, 예전에 데스크탑도 80gb ssd 하나로 쓰기도 해서, 128gb면 용량 충분할거 같다고 했는데, 공대 오빠는 부족할거라고 했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되고 이 것 저 것 프로그램 깔면 금방 부족할거라고요.
은혜로운 공대 오빠의 기술 지원과 공대 동생의 SSD 지원으로 하드 용량을 추가해주셨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ssd 용량 추가 방법)
컴퓨터과 통계학과 노트북 추천해달라는 것을 시작으로, 용량 확장까지 민폐를 끼쳐 죄송스러웠습니다. 덕분에 좋은 노트북 추천 받고 잘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공대는 사랑입니다.
- 윈도우 10 & MS 오피스 학생 무료 다운로드 설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