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모래요정 바람돌이, 한화 햇살사서함 60

라라윈 세상 이야기 : 현대판 모래요정 바람돌이, 한화 햇살사서함 60

"모래요정 바람돌이, 우리의 친구~♬ 이리와서 들어줘요. 우리의 소원. 얘들아 잠깐~ 소원은 하루에 한가지. 까삐까삐 룸룸~ 까삐까삐 룸룸~ 이루어져라~~" 라며, 매일같이 소원을 들어주고 탈진하던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있었습니다. 커서 보니 제 소원을 뚝딱뚝딱 들어줄 모래요정 바람돌이도 필요하고, 특히나 사회의 가슴 먹먹해지는 일들을 마주할 때 누군가 좀 나서주었으면 좋겠는 마음에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기업들이 사회 공헌 활동으로 나서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때면, 저는 하지 못하고 있는 일을 대신 해주는 현대판 모래요정 바람돌이 같아 가슴이 따뜻해지곤 했습니다. 얼마전 기사를 보니, 한화에서는 정말로 "모래요정 바람돌이"처럼 소원들을 접수 받아서 그 중의 60여개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햇살사서함 60 프로그램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한화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마음을 사연형식으로 접수 받아 그 중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담은 60가지의 사연을 선정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햇살을 나눠주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연 내용 하나가 소개되었는데, 한화 케미칼 여수공장의 오철곤 차장이 추천한 사연으로 여수시 돌산읍의 혼자 사는 하옥임 할머니의  집을 수리해드리는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ㅇ사연내용:
1년에 한 번 자식 얼굴보기가 힘든 할머니께서는 심장질환으로 동네병원에 가시는 데만도 1시간여의 시간이 든다.
보기에도 위태로운 계단과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현관문과 방충망 그리고 배수관.
하옥임 할머니께 ‘또바기’같은 관심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이 사연이 선정되어서 실제로 여수의 그 할머니 댁을 싹 고쳐드렸다고 합니다. 사진보니 계단이며 곳곳을 싹 리모델링 해드린 것 같은데, 보너스로 하이얼 32인치 TV까지 선물해드렸나 봅니다.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는 야구선수를 만나고 싶다는 꿈을 들어주기 위해서, 한화이글스 선수단과의 야구교실이 열렸다고 합니다. 어릴 적에 자신이 선망해마지않던 야구선수들을 실제로 만나 격려를 받으면... 평생 잊히지 않는 인셉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햇살사서함 60의 다른 사연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내용도 가지각색이라고 합니다.
햇살사서함 60 자세한 이야기  http://lovehanwha.com/90155519462
화재, 범죄현장에서 공무를 수행하다 부상을 당해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 경찰관 등을 지원해주자는 사연부터 한화는 프로야구 관중 700만 돌파를 기념한 지역 아동 초청 행사까지 햇살사서함60을 통해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었고, 이 따뜻한 사연들 중 60가지의 사연이 선정되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채택된 한화 직원도 기쁘고, 그 혜택을 받게 되는 이웃도 기쁜 윈윈 프로그램 같아 더욱 가슴 훈훈한 것 같습니다.

한화 창립 60주년으로 60여개의 소원을 들어주는 현대판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되었는데, 앞으로 한화 70주년, 100주년에는 더 많은 소원을 들어주는 훈훈한 소식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세상이 춥게 느껴질 때 읽으면 행복해지는, 한화 햇살사서함 60 다음 이야기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lalawin.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