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윈도우8 터치 스크린 태블릿 노트북 후기 : 인텔 MS 디바이스 데이 - 영등포 타임스퀘어
윈도우8 터치 스크린 태블릿 노트북들은 유형들이 참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노트북의 유형도 6가지로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배워왔으니 바로 써먹어 보자면, (1) 우리가 흔히 쓰는 열렸다 닫혔다 하는 노트북은 클림쉘 방식이고, (2) 이번에 나온 삼성 아티브, 에이서, HP 등과 같이 분리되는 태블릿 노트북은 디테쳐블 방식, (3) 소니 바이오 듀오 11, LG 탭북, 도시바, MSI처럼 슬라이딩 방식은 슬라이더, (4) 레노버 요가처럼 완전히 뒤로 접히는 노트북은 플립 방식, (5) 레노버의 위의 화면이 돌아가는 방식은 스위블, (6) 화면만 돌아가는 폴더블 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폴더블 방식 윈도우8 태블릿 노트북은 진열되지 않았어요..)
윈도우8 터치 태블릿 울트라북 유형이 너무 다양해 뭐라 설명하기도 어려웠는데, 기기의 힌지 방식에 따라 6가지 구분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정리도 되고 재미있었어요. ^^
윈도우8 태블릿 분리되는 디테쳐블 방식 - 삼성 아티브, 에이서, HP 울트라북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 & 아티브 프로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는 언뜻 보기에는 기존 노트북처럼 생겼으나, 태블릿과 키보드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11.6인치 사이즈에 16:9 비율이에요.
제가 삼성 아티브에 꽂힌 이유 중 하나는 갤럭시 노트 10.1과 같은 방식의 S펜이 내장형이라는 점 입니다. 펜이 있는 제품은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와 소니 바이오 듀오 11이 있는데, 소니의 스타일러스펜은 내장형이 아니라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되고 속에 AAA건전지가 들어가는 점 때문에, 기기에 쏘옥 들어가는 S펜 타입이 저는 조금 더 끌리네요..
삼성 아티브는 윈도우8 시작메뉴를 자체적으로 지원해주고 있고, (윈도우8에서는 윈도우 시작버튼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컴맹 유저가 사용하더라도 적응하기 쉬워보이는 부분들이 조금 더 눈에 띄었습니다. 아티브 스마트 PC는 아톰 프로세서이나, 아티브 프로는 인텔 코어 i5가 탑재되고 해상도도 1920*1080이라 아티브 프로가 특히 아주 끌립니다. 아티브 프로 가격은 150만원 정도입니다. 회청색 색상이 안 예뻐서 약간 걸리는데, 색상도 조금 다채롭게 나와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태블릿
에이서 아이코니아 태블릿은 10.1인티 사이즈인데, 아이패드나 갤럭시노트 10.1 보다도 깜찍한 느낌이었습니다. 디바이스데이에 있던 윈도우8 태블릿 울트라북 중에 가장 작아서 더 깜찍한 느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흰색과 은색으로 마감되어 아주 예쁜 윈도우8 태블릿이었어요. 에이서 아이코니아 태블릿 가격은 약 8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태블릿 pc도 디테쳐블 방식으로 태블릿과 키보드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특히 태블릿 부분 디자인이 상당히 깔끔하고 예뻐요.
아톰 프로세서라는 점이나, (요즘 아톰은 어떨지 모르나, 저는 아톰이 마징가가 될 수 없다는 약간의 편견이 있습니다.. ^^:;) 외국기업이다 보니 삼성 LG와 같은 AS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에이서 AS를 감안하더라도 디자인에서 몹시 끌리는 얇고 가벼운 태블릿 울트라북이었어요.
HP 디테쳐블 태블릿 PC도 아주 예뻤어요. 펼쳤을 때는 HP 울트라북 스펙터와 유사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입니다. 다만 전시된 제품 탓인지 터치가 잘 안 먹고 버벅여서 제대로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분리된 태블릿 디자인도 참 예뻐요.
슬라이더 윈도우8 태블릿 - 소니 바이오 듀오11, MSI, LG, 도시바
소니 바이오 듀오 11 입니다. 11.6인치 슬라이더 방식 윈도우8 태블릿이에요. (- 소니 바이오 듀오 11 가격 & 후기, 실제로 본 윈도우8 터치 노트북 Sony Vaio Duo 11)
윗쪽을 당겨서 여닫는 방식입니다. 소니 바이오 듀오 11도 펜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끌리고, 키보드 백라이트도 되고, 소니 바이오 게이트, 바이오 케어 등으로 지원되던 조금 더 쉽게 쓸 수 있던 기능들이 윈도우8 UI에 들어가면서 조금 더 편리해 보이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MSI 윈도우8 슬라이더 태블릿
MSI 윈도우8 슬라이더 태블릿도 하얀색에 얇고 예쁜 울트라북 태블릿이었습니다.
키보드 옆에 레일같은 것이 있어서 쓰윽 밀어올리면 열리는 방식이라 여닫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각도 조절이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LG 탭북과 소니 바이오 듀오 11은 각도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ㅜㅜ)
도시바 윈도우8 울트라북 태블릿도 밀어 올리는 방식의 슬라이더 태블릿이었습니다. 각도 조절도 되고, 튼튼해 보이는 점은 상당히 좋았으나, 튼튼해 보이는 외관만큼 1.45kg으로 약간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LG 태블릿 컨버터블
11인치 태블릿으로, 흰색 테두리에 은색 키보드 부분이 예뻐요. 슬라이더 방식은 위쪽을 잡아 올리거나 내릴 수도 있고, 옆에 자동으로 열리게 해주는 버튼이 있습니다. 얇고 예쁜 태블릿인데, 보기에는 약간 약해 보여서 실제로 사용했을 때 얼마나 버틸지 조금 걱정스럽긴 합니다..
전시된 LG 태블릿 컨버터블은 아톰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도 출시된다고 합니다.
윈도우8 울트라북 플립방식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요가
이렇게 사용중일 때는 특별함을 알 수 없으나, 유연하게 360도로 꺽이는 플립 울트라북 레노버 요가입니다.
13.3인치라서 화면도 제법 크고, 얇고 예쁜 울트라북 입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i5가 탑재되어 있고, 1600*900 해상도 입니다. 다만 무게가 1.54kg이라 약간 부담되나, 큼직한 화면만큼 키보드와 터치패드도 꽤 큼직하다는 점, 360도로 접히는 만큼 사용하기 편리해 보이는 점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레노버 요가는 이름이 기가 막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180도로 쫙 펴지기도 하고 더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뒤로 꺽여서 세울 수도 있고, 아예 접을 수도 있습니다. 힌지 부분이 상당히 튼튼해 보이고, 이미 오래전부터 레노버의 플립 형태 노트북을 쓰시는 분들을 많이 봐서, 내구성도 괜찮을 듯 합니다. 레노버 요가 가격은 15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윈도우8 울트라북 스위블 방식 - 레노버 씽크패드 트위스트
레노버의 또다른 유연한 제품 입니다. 목이 스르륵 돌아가는 스위블 방식의 윈도우8 울트라북 태블릿이에요.
12.5인치이고 인텔 코어 프로세서 i5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레노버 스위블 방식 제품도 이렇게 쫘악 펼쳐지기도 합니다.
특히 레노버 씽크패드 트위스트는 기존 레노버 매니아들이 격한 찬사를 아끼지 않는 빨콩 트랙볼이 들어가 있고, 디자인을 포기하더라도 레노버 씽크패드를 택하던 친구들이 상당히 끌려하는 윈도우8 씽크패드가 아닐까 싶었어요. 가격은 13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윈도우8 터치스크린 울트라북 클림쉘 방식 - 삼성, LG, 삼보, 소니, HP 울트라북
진열되어 있던 삼성 14인치 터치 울트라북 입니다.
LG 13인치 울트라북 이고요. 이외에 삼보 터치 울트라북, HP 터치 울트라북, 소니 터치 울트라북이 있습니다.
인텔 & MS 윈도우8 디바이스 데이 - 2NE1 울트라북, 윈도우8 프로 경품 이벤트
저는 사전 쇼핑이라도 나온듯, 어떤 윈도우8 울트라북 태블릿이 좋은가 미리 만져보고 써보며 물어보느라 바쁜 와중에, 옆에서는 MS의 윈도우8 앱 개발대회 시상이 있었습니다. 마침 제 옆에 있던 대학생들이 1등을 했나봐요. 환호성에 깜짝놀라 쳐다보니, 한 친구는 물 뿌릴 준비를 하고 있길래 "뿌려라~ 뿌려라~" 하며 구경하고 있었는데, 나가서 사람들 앞에서 상 받아야 된다며 물 뿌리려다 마는 착한 친구였어요... 1등 (팀?)에게는 888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고 언뜻 방송에 나오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10시 30분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윈도우8 프로 정품을 준다고 했는데, 글쓰다보니 10시가 넘었네요. ㅠㅠ 윈도우7 정품이 있으니 저렴하게 윈도우7 정품 인증으로 윈도우8 업그레이드 해야겠어요.... ^^;;;
윈도우8 프로 정품 선착순 이벤트를 놓쳐서 아쉽긴 한데, 2NE1 친필 사인이 된 울트라북 4대를 주는 이벤트도 있고, 중간중간 예전 웃찾사 서울나들이로 유명했던 이동엽이 나와 재치있게 이벤트를 하며 스타벅스 쿠폰을 주기도 했어요. 그보다 윈도우8 울트라북 태블릿 구입 계획이 있을 경우, 한자리에서 거의 모든 제조사의 윈도우8 울트라북 태블릿을 실컷 써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예쁜 도우미 모델들이 친절히 설명을 해주고, MS U crew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것 같은데, MS U crew 학생들의 박식하면서도 윈도우8과 각 울트라북의 장단점에 대한 가감없는 솔직한 의견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판매 대리점에서 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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