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레스토랑 추천, 63시티 워킹온더클라우드 with 한화프렌즈 기자단

서울 데이트 코스 & 프로포즈 레스토랑

63시티 워킹 온 더 클라우드로 가는 길은 멀리부터 우뚝 솟은 서울의 랜드마크 63시티가 보여 기분이 좋아요. 서강대교를 건너자 차선이 하나라서 주춤주춤 뒷차를 따라 가는 길은 조금 막혔습니다. 그러나 63시티로 들어가니 주차장이 여유롭고, 쾌적해요.

워킹온더클라우드는 구름위를 걷는다는 이름처럼 63시티 59층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귀가 멍해지는 느낌이 오는 순간 59층에 도착했습니다.

아!!!!!
63시티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시내와 한강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좌석도 나란히 마주보고 옆으로 전망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나란히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딱 보는 순간, 여기야 말로 데이트 코스 겸 프로포즈 레스토랑으로 쵝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63시티 워킹온더클라우드가 원래 데이트 코스, 프로포즈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각종 드라마에서 단골 프로포즈 겸 데이트 장소로 나오기도 했었고, 63시티 워킹온더클라우드 메뉴 중에 아예 러브 패키지, 프로포즈 패키지도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63씨월드, 63왁스뮤지엄, 63스카이 아트를 관람하고, 둘만의 러브엘리베이터를 타고, 63시티 워킹온더클라우드 코스요리를 즐기노라면, 너무 행복해서 프로포즈 받고 "Yes!" 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

프로포즈 패키지는 더 종류가 많았습니다.

천천히 해가 지면서, 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을 내려다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
상상만 해도 황홀합니다.

저도 이 날 프로포즈를 받았어요!
다만 남자친구는 아니었고, 한화프렌즈의 고마운 프로포즈를 받았습니다. ^^;;
벌써 자리에는 제 이름이 적힌 명찰과 함께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진 한화의 햇살 쨍~ 핸드폰 이어폰 마개와 제가 좋아라 하는 기업 홍보 자료집과 사보가 놓여있었어요.
 

이렇게 기업 정보 제대로 나와있는 자료집 무척 좋아요~~ ^^
기업 홍보 차원에서 많이 제작하지 않을까 싶지만, 막상 이 책자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거든요. 예전에 증권사에 가서 비슷한 책자가 갖고 싶어서 떼썼지만 직원 교육용이라 줄 수 없다기에 결국 못 얻어가지고 왔었는데, 제가 좋아라 하는 자료가 선물로 놓여있어 행복했어요~ ^^
기업문화 학습할 때, 한화에 대해서는 약간 베일에 쌓여진 느낌이어서 궁금했었는데, 한화는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 "도전, 헌신, 정도"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삶의 에너지를 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합니다. 한화프렌즈 기자단 발대식을 통해서도 한화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많이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막상 한화가 뭘 하는 기업인가 하는 질문이나, 어떻게 성장한 기업인가에 대해서는 머뭇머뭇 쉽게 대답하기 어려웠는데, 한화는 화약사업을 토대로 기간산업 육성에 주력하며 한국 10대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제가 잘 아는 것은 대한생명, 한화리조트,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었는데, 알고 보니 서비스 레저 부문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 정도이고, 제조 건설이 42%, 금융이 52%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 몇 가지나 알고 있었는지 혼자 세어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앞으로 6개월간 활동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한화의 기업문화 및 여러가지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설레입니다.
장소도 한강과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63시티 워킹온더클라우드라서 설레이고, 짧고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한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도 설레이고.. 아주 두근두근했습니다. ^^

가슴 두근두근할 때 좋은 초콜릿에도 63시티 워킹온더클라우드 이름이 쓰여있네요..

 

긴장을 완화시키고, 조금 다르게 심장 두근거리게 해주면서 기분 업업시켜주는 와인도 한잔...
식사하면서 점점 더 여기는 정말로 데이트 코스나 프로포즈 레스토랑으로 쵝오겠다 라는 생각이 든 점은, 직원분들의 별 다섯개짜리 서비스 때문이었습니다. 63시티 워킹온더클라우드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지막에 주차권 받아들고 나가는 순간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요. 직원 한 명 한 명이 모든 고객을 볼 때마다 인사를 하고, 상냥하고 친절하면서도 절도있게 서비스를 해 줍니다.
데이트 코스나 프로포즈 장소 결정할 때 정말 중요한 점 중의 하나는, 장소만 예쁘거나 음식만 맛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신경을 거슬리게 하지 않아야 성공율이 올라갑니다. 아무리 맛있고 예쁜 레스토랑이라 해도 서비스가 별로이면 기분 팍 상해서 나오게 되기 때문에, 프로포즈 성공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곳의 친절도는 ★★★★★

망고 살사를 곁들인 키조개 관자 Comb Pen Shell with mango salsa

오늘의 크림 수프 Today's special cream soup

이탈리안 버섯 리조토를 곁들인 연어 미퀴이 Salmon mi-cuit With Classic Italian Mushroom Risotto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 숯불구이 Char-grilled beef Sirloin Steak

특선 디져트  Tasting Dessert

커피 한잔을 마시고...

행복한 이 분위기를 몰아, 한화프렌즈 기자단 옆사람 소개를 했습니다.
자기가 자기소개를 하는 것보다, 옆사람이 소개해 주는 것이 친해지는데도 좋고, 다른 사람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알 수 있는 재미난 시간이었어요.. +_+ 다음에 또 한다고 하시는데 다음 모임도 기대됩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이 내려다 보입니다...
하늘의 별이 땅의 빛으로 내려앉은 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이런 곳에서 데이트 하면 애정지수 마구 치솟을 것 같죠... ^^ (다만 자주오면 지갑 잔고는 바닥으로 치닫을지도..ㅋ)

어느덧 해가 지고 달과 별이 떴지만...
기분은 한화의 방긋웃는 햇살 쨍~ "오늘도 맑음!" 이라고 하는 듯한 트레이드 마크처럼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

상   호    Walking on the Cloud 워킹온더클라우드 http://www.63wotc.co.kr/home/63WOTC/
위   치    63시티 59층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전   화    02 - 789 - 590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