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 30대 직장인 공감 200%라 빵터진 재미있는 뮤지컬

라라윈 데이트 코스 뮤지컬 추천 : 직장인 폭풍공감 현실성 200%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을 봤어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부터 막돼먹은 영애씨가 서른 넘은 노처녀에 소기업 디자이너라고 하고 온갖일을 다하는 직업에 퍽퍽한 연애생활 때문에 몹시 공감이 되었습니다. 벌써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가 방송될 정도로 막돼먹은 영애씨의 너무 현실감 넘치는 직장생활, 연애질에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데, 뮤지컬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 표현해 낼지 궁금했습니다. 더욱이 오늘 주연은 진짜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 이어서, 가창력도 뛰어난지도 궁금하기도 했고, 드라마로만 보던 영애씨를 실제로 본다는 궁금증도 컸어요.



타임스퀘어 CGV 신한카드 아트홀 곳곳에서 막돼먹은 영애씨가 위풍당당하게 저를 맞아주었어요.
오늘 현충일이라 그런지 데이트 나온 커플들로 타임스퀘어와 CGV는 만원이네요. 영애씨가 보면 딱히 좋아했을 것 같지 않은데,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을 보러온 분들도 커플이 엄청 많았어요.



CGV 신한카드 아트홀 입구에 "이영애 휴가" 라고 쓰여있고, 휴가가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기에, 영애씨가 휴가가서 겪은 일에 대한 뮤지컬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공연 시작 전 사진 촬영을 크게 제재하지 않길래 무대 한 컷을 찍어뒀어요~ ^^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 줄거리


이미 막돼먹은 영애씨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 많을테니, 내용은 얼핏 예상하실겁니다. 영애네 광고회사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이에요.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 주인공은
돌아이 변지원 : 돌싱, 푼수 캐릭이지만, 할말하는 돌직구에 속 시원하게 만드는 캐릭터
왕재수 김태희, 여자 직원들에게는 왕재수, 남자직원들에게만 예쁜 얄미운 캐릭터
영업 박남정 과장, 윗사람에게는 지문 사라지도록 아부의 달인이나 아랫사람에게는 성희롱과 구박을 서슴치 않는 중간관리자
싸장님 : 월급은 제 날짜에 주지만, 완전 짠돌이 쫌생이.
새로운 어리버리 신입사원 최원준 : 최가네 보쌈 CEO 아들래미이자, 어리버리 신입사원

+ 경쟁사 잘나가는 사람들 사장님 입니다.

회사에 하나씩 있을 법한 그 캐릭터들과 회사 다니다 보면 겪는 그런 치사스러운 상황들, 그렇게 투닥투닥하면서 훈훈하게 뭉쳤다 짜증났다 하는 그 회사생활 이야기를 너무나 재미나게 풀어냈습니다.
게다가 대사와 가사들은 어찌나 주옥같은지....

너무 공감되서 빵빵 터졌습니다.
막돼먹은 영애씨 드라마는 공감은 되지만, 때때로 참 씁쓸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뮤지컬은 너무 현실적이라 공감되어 빵 터지게 만드는 해학이 있었습니다. 춤과 노래에 같이 박수치며,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기분 전환을 위한 뮤지컬 관람을 하기에도 정말 괜찮은, 아주 재미있는 뮤지컬이었습니다.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 2013 커튼콜 - 김현숙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은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과 소통하는 활기찬 뮤지컬이었어요. 공감되서 웃고, 웃겨서 웃고, 예상치 못한데서 빵터져서 웃고... 참 많이 웃고... 따라서 박수치고... 재미났습니다. 마지막 커튼콜까지 팬서비스 확실했어요.




제가 본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 출연진은 김현숙, 강성, 서성종, 임기홍, 손지윤, 김유영 이었어요. ^^


마지막까지 확실한 팬서비스?

너무나 유쾌하게 웃어서, 휴일에 스트레스 제대로 날려버리고 왔습니다.
저는 타임스퀘어 가면 길을 자주 잃는데, 특히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 가려면 7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를 잘 못찾아서 헤매이곤 합니다. 오늘도 조금 헤매다가 CGV 4층에서 별도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뮤지컬 보노라니 7층가는 엘리베이터를 못찾아 약간 짜증스러웠던 것, 날씨가 더워서 힘든 것, 그냥 사는것이 힘든 것을 통쾌하게 날려주네요.
무척 속시원해서 기분 좋게 나왔는데, 나와보니 앞에서 포토월 이벤트도 있었어요. 포토월에서 사진찍고 페이스북에 올리면, 카스 라이트를 준다고 합니다.



잠시 망설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했어요.
보니까 평일 공연에는 평일 직장인을 위한 이벤트로 클럽 피쉬 숙박권을 주기도 하고, 식사권도 주고... 이벤트가 많네요. 뮤지컬 내용도 그렇고, 깨알같은 이벤트도 그렇고 정말 퍽퍽한 직장생활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위로해주는 뮤지컬 같은 인상이었습니다.

티켓 가격이 착한 편인것도 매력적이었어요. VIP석 6만원, R석 5만원이라 10여만원을 넘어가고 있는 뮤지컬 티켓 가격에 비하면 착한 편인데다가, 신한카드 40% 할인을 해줍니다. 학생 할인도 있고, 직장인 할인도 있어요. 직장인 4명이 관람할 경우 2명은 무료 관람이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회식 겸 단합대회 목적으로 같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는 3시간 30분에 천원이었습니다.
식사는 타임스퀘어 맛집이 워낙 많으니, 걱정 없고요.

맛있는 것 먹고, 재미있는 뮤지컬 보고, 게다가 내일은 금요일이고요~
유쾌한 뮤지컬 덕분에 행복지수 급 상승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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