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골드카드 문구 신청 해결하니, 이제는 스타벅스 닉네임 드립 고민

라라윈 스타벅스 골드카드 문구 신청 방법 해결하니 산 넘어 산, 스타벅스 닉네임 이벤트

스타벅스 어플 다운 받아서 별 적립하면 혜택이 쏠쏠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저는 스타벅스 자주 안 간다면서 어플을 다운받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제작년 말에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갖고 싶어서 17잔을 열심히 사 먹으며 생각해 보니, 스타벅스만 가는 것은 아니더라도 사람들 만나서 커피나 차 한 잔씩 마시다 보면 1년에 2~30잔은 마시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스타벅스 어플 다운 받아서 스벅 카드 등록을 하고, 별 적립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8월쯤 되니 어느새 골드 카드 신청 안내가 나왔어요. 음.. 저는 스타벅스 자주 안 가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스타벅스 커피 꽤나 많이 마셨었나봐요.. ^^;

스타벅스 골드 카드 신청 & 스벅 골드카드 문구

스타벅스 리워드에서 별이 몇 개 모였나 보다보니, 그린레벨에서 24잔이 모였습니다. 25잔을 마시니 적립된 별이 0개가 되면서 "골드 카드 신청" 버튼이 나왔습니다. 스타벅스 골드카드 신청 버튼을 눌러보니 골드카드 문구와 이름을 적게 되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골드카드 문구를 뭘로 해야 할지... 한참 고심하다가.. 장고 끝에 촌스러운 "다 잘될거야. 행복해" 이런 문구들을 적다가 대충 입력했습니다. 스타벅스 골드카드 문구 작성 후에는 저의 정보를 확인하고 배송 매장을 선택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집으로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근처 매장으로 보내주는 모양이었습니다.
가만히 보면 스타벅스에서 주는 혜택은 뭐 하나도 공짜가 없는 것 같아요. 스타벅스 다이어리 기준도 타 업체에 비해 상당히 많이 마셔야 되고, 쿠폰도 제 돈이 들어가지 않는 쿠폰이 없습니다. 제가 하나 사야 하나 더 준다는 1+1, 제가 샌드위치를 사면 음료를 준다는 식이지 별을 10개 적립하면 커피 한 잔 무료 같은 보너스 무료가 없어요. 스타벅스에서 돈 많이 쓰셨다고 주는 골드카드조차 집으로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스타벅스 매장에 와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가져가라는 것 같아 심기 불편했습니다.
이렇게 투덜대면서도 저는 또 스타벅스를 가고 있고, 저 하나쯤 투덜대도 손님이 많으니 얍삽해 보이는 보너스 정책에 앞으로도 변화는 없겠죠....

어느덧 스타벅스에 커피값을 이렇게 많이 썼다는 것이 후회스러우면서, 그와 동시에 스타벅스 매니아만 받는 줄 알았던 스타벅스 골드카드를 받게 되었다는 괜히 기분 좋았습니다. 상반된 감정으로 스타벅스 골드카드 신청을 마무리 했습니다. 제 정보를 입력하고, 집에서 가까운 스타벅스 매장을 적었습니다.
한달쯤인가 지나서 아직 "제작중"이라고 나오지만 혹시나 싶어, 매장에 물어보니 제 카드가 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골드카드 혜택은 엑스트라 1개가 무료,
자동 소득공제 (이건 골드 카드 아니어도 입력된 번호로 소득공제되어서 새로운 혜택은 아님),
생일 무료 음료 쿠폰 (작년 생일에 까맣게 잊고 있어서 못 마심 ㅜㅜ)
기타 혜택은 제가 돈을 쓰면 1+1 혜택을 조금 더 자주 주겠다는 것이고,
별 12개 적립 시마다 무료 음료를 준다고 하는데 스타벅스 골드카드 받은 이후로 별 4개 밖에 못 모아서 아직까지 무료 음료의 혜택은 누려보지 못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스타벅스 자주 안 가는 사람에게 그리 큰 혜택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결제를 아무 혜택이 없으니, 스타벅스 어플 다운받아서 적립해두면 깨알같은 혜택 몇 가지를 더 누릴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어플 쓰면서 좋았던 점은 선물받은 스타벅스 카드도 바로 입력해서 쓸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작년 연말 SKT LTE-A 특공대 송년회에서 문자 빨리 보내기 게임에서 오타없이 잘 보내어 상품으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았습니다. 망상K님이 스타벅스 어플에 바로 입력해서 쓸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얼른 입력했어요. ^^

선물받은 스타벅스 카드나 제가 쓰던 카드 등을 한데 모아서 관리할 수 있으니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 가게 되면 혹시 쿠폰 있는지 확인해 보고, 기왕 음료 마시는거 쿠폰으로 1+1로 구입하면 약간 이익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닉네임 등록 이벤트, 콜 마이 네임

스타벅스 어플 다운로드 받아서 별 적립하고 골드카드 신청하는 것 까지도 제게는 작은 미션 같았는데, 또 다른 미션(?) 이벤트가 생겼습니다. 스타벅스 닉네임 등록 이벤트 콜 마이 네임 (Call My Name) 입니다.

이달 말까지 스타벅스 닉네임을 등록하면 앞으로 제가 주문한 커피 나왔다고 할 때 닉네임으로 불러준다고 합니다. 이미 재치 만점이신 분들이 스타벅스 닉네임 드립 후기를 들려주고 계셔서, 스타벅스 웃긴 닉네임이나 재치있어 보이는 닉네임을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도 듭니다. 스타벅스 골드카드 문구 정할 때도 나름 고심했는데, 스타벅스 닉네임은 뭘로 해야될지 고민되었습니다. 다른 분들 스타벅스 닉네임 드립 후기를 보니 빵터지는 스타벅스 웃긴 닉네임들이 많아요.

스타벅스 골드카드 문구 끝내니.. 이제 스타벅스 닉네임이라니..
음.. 이러다가 그냥 스타벅스 닉네임도 라라윈으로 하거나, 깜빡하고 스타벅스 닉네임 이벤트 기간이 끝나버릴지도 모르겠어요.. ^^:;

- 스타벅스 카드 등록, 별 적립 하면 깨알같은 혜택 - 스타벅스 카드 어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