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엔비4 울트라북 후기, 예쁜 미란다커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세팅 시작~

라라윈 hp 울트라북 후기 : HP envy4 1038tx 개봉기, 예쁜 노트북에 예쁜 미란다커 배경화면으로 세팅 시작~

작년에 울트라북 보자마자 노트북 바꾸고 싶어서 미칠듯한 뽐뿌에 시달렸는데, 인텔 3세대 아이비브릿지 나오고 2세대 울트라북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바꾸라는 IT 전문가님들의 말을 듣고 오래 참았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도록 여러 회사의 근사한 울트라북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먼저 구입한 다른 분들의 후기도 열심히 읽고 있고, 써 볼 수 있는 기회만 있으면 더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중인데, HP 대규모 체험단에 선정되어, hp 엔비4 1038tx를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HP 울트라북 envy4 1038tx 개봉기

박스부터가 작고 얇습니다. 구성품도 오로지 노트북. 끗.
개봉기라고 할 것도 없게 그냥 딱 엔비4 1038tx + 전원 케이블 + 설치지침이 다 에요.

날아갈듯 얇고 가벼운 울트라북을 상상하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hp 엔비4는 상당히 두툼하고 묵직합니다. (envy4 1038tx 무게 약 1.75kg)
두께 부분은 14인치 이상 울트라북의 경우 가장 두꺼운 부분이 21mm정도로 맞추어 달라는 울트라북 규정이 있으나, 무게는 원래 권장사항일 뿐 울트라북의 요건은 아니라고 합니다. 

HP 엔비4 1038tx 외관

헤어라인 문양의 알루미늄 재질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지문이 잘 묻고, 지문이 한 번 묻으면 잘 안 닦이는 점이 약간의 애로사항이기는 하지만 보는 자체로는 아주 근사합니다.

특히 힌지부분이 상당히 근사한데, 조금 튀어나와 각이 진 부분에 휴렛팩커드라고 쓰여있고, 튼튼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테두리는 알루미늄을 통으로 깍은듯한 인상을 주는 날렵한 라인으로 날카롭게 마무리 되어 있어요. 실제 두께가 그리 얇지는 않지만 엣지있게 선이 살아있는 디자인 때문에 시각적으로는 얇은 느낌을 줍니다.

윗부분의 날렵한 라인과 힌지부분 각이 상당히 멋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
라인처리와 힌지부분 처리가 볼수록 상당히 세련된 느낌이에요.

HP envy4 1038tx port

오른쪽에 전원 단자와 USB 2.0 단자 1개, 이어폰 잭과 마이크 연결단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좌측 옆에 랜선을 직접 꽂을 수 있는 단자, HDMI 단자, USB 3.0 단자 2개, SD카드 멀티 리더, 전원 및 하드웨어 동작 표시등이 있습니다.
당연히(?) USB 3.0이 들어있을 거라 생각했고, HP Envy4 1038tx 제품설명에도 "USB 3.0 파란색 단자를 확인해 보세요~" 라고 나와 있어서 눈 비비고 다시봐도 까만색이라 고민했습니다.
씨디맨님께 여쭤보니 대부분은 색상으로도 알아볼 수 있게 파란색을 쓰지만, SS라고 쓰여있는 것이 super speed, usb 3.0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행여 HP 엔비4 울트라북 구입하고, usb 3.0 파란색이 안 보인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
USB 3.0 2개, USB 2.0  1개 있어요.

뒷면은 부드러운 재질로 감싸여 있습니다. 발열을 잡아줄것 같은 인상을 주는 송풍구가 슝슝 뚫려있습니다.

나사를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컴맹 여자라 해도 능력자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으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HP 울트라북 엔비4 1038tx 디자인

나는야, 청계천을 내려다 보며 노트북을 하는 차가운 도시녀자~
라고 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이 아이는 가지고 다니기에 상당히 무겁습니다.. ㅠㅠ
노트북 무게만 1.8kg 정도 되고, 전원 케이블도 가지고 다니려면 2kg는 넉끈히 나가는 듯 해서, 이동성이 제일 중요한 분들 보다는 아주 가끔 가지고 나오고 주로 학교, 사무실, 집 등의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하는 분들께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요즘은 데스크탑 PC를 치우고 노트북으로 인테리어와 공간활용 두 마리 토끼에 더불어 전기세 절감까지 잡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용도로도 적합하도록 HP 엔비4는 디자인 뿐 아니라 소리도 좋아요.

HP 울트라북은 닥터드레로 유명한 비츠오디오가 들어가 있고, 모니터 아랫부분에 큼직하게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어 노트북임에도 소리가 상당히 우렁차고 좋습니다. 스피커 역할 뿐 아니라 연결부위로서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적 요소로도 근사합니다. 

우측엔 비츠오디오 로고가 있고, 좌측에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HP 엔비4 1038tx는 연결부위 내 외부의 디자인이 정말 독특하면서도 근사한 것 같습니다. ^^

전반적으로 알루미늄으로 세련되고 날카롭게(정말 엣지있게?) 마무리된 느낌과는 달리, 모니터 베젤은 번쩍이는 유광에 둥글둥글한 느낌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 어떤 분은 이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든다고도 하시는데, 저는 이왕이면 모니터 베젤까지 날렵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마무리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약간 들었습니다.

키보드는 14인치라서 별도의 숫자키는 없고, 방향키를 깜찍하게 집어넣고, 예쁘면서도 배열이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터치패드의 방사형 불꽃 무늬도 예쁩니다. 터치 인식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예쁜 노트북, 파티션 나누고 예쁜 미란다커 바탕화면으로 세팅 시작

HP envy4 1038tx는 mSSD 32 GB + HDD 500GB 입니다. 그래서 몽리님의 윈도우7 하드 파티션 나누는 방법을 보며 파티션부터 나누고 초반 세팅을 했습니다. 기능적인 부분은 다음 후기에 더 자세히 쓸게요. ^^
속안의 프로그램과 기능 세팅 마치고, 다음으로 한 것은 바탕화면을 예쁜 미란다커 배경화면으로 바꾸었어요. ^^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미란다커 고화질 이미지를 찾습니다. (- 뉴아이패드 배경화면, 미란다 커 고화질 바탕화면 찾는 방법)

여름에 어울리는 싱그럽고, 조금은 햇볕이 뜨거워 보이는 상큼한 미란다커 바탕화면으로 할지, 지금 뉴아이패드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는 휴양지 느낌의 바탕화면으로 할지 잠시 고민했어요. 그런데 요즘 날씨가 35도까지 육박하는 너무 더운 날씨라서, 사진에서도 태양이 너무 뜨겁게 느껴지니 더 더운 느낌이라 시원한 휴양지 배경의 미란다커 바탕화면으로 바꾸었습니다.

예쁜 HP 엔비4 울트라북에 바탕화면도 예쁜 미란다커로 바꾸었으니..
이제 체험기간 동안 잘 지내볼 일만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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