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이 써 본 컴퓨터: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 생전 처음으로 윈도우 XP 설치해 보는 사람도 쉽게 사용 가능.
작년에 컴퓨터에서 윈도우가 깨져서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일어났을 때도, AS 센터 기사님들의 도움을 얻어 윈도우 재 설치하는데만 10만원을 들여가며 복구했어요. ㅜㅜ (나중에 IT 고수님들께 여쭤보니, 안타깝고 답답하다는 훈훈한 시선을...ㅠㅠ)
윈도우 설치는 저와는 백만광년은 떨어진 이야기인데,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 체험단에 선정되고 보니 우선은 윈도우를 설치를 해야 사용이 가능할텐데 걱정이 앞섰습니다. 과연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윈도우 설치를 해 본 적 없는 컴맹의 미션: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윈도우 XP 설치하기 +_+
앗! 눈 깜짝할 새에 사진찍을 틈도 없이 이 화면으로 넘어가 버립니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윈도우 설치를 해보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꼭 사진찍어 놓으려고 했는데... +_+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윈도우 XP 설치 CD를 넣으니 너무나 빨리 윙윙 설치가 되더니, 뭔가 사진을 찍어둬야 겠다고 정신이 들어온 순간은 이미 파티션을 나누는 상황이었어요.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윈도우 XP 설치 - 파티션 나누기
윈도우 XP 설치를 처음해봐서, 몽리님의 윈도우 XP 설치 포맷 파티션 방법 포스팅을 읽고 따라했습니다. 간단히 키보드의 C 버튼 하나 누르니 파티션이 뚝딱 생겨요~ @_@
1GB=1024MB 라서, 30GB정도면 30720MB 정도를 입력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엔터 한 번 누르니 파티션이 생깁니다. 이렇게 간단할수가... +_+
그동안 파티션, 포맷 이런 단어 자체가 저에게는 외계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배신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윈도우 XP 설치를 안 해봐서 이렇게 간단한 것을 몰라서 더 겁이 났었나 봅니다.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윈도우 XP 설치를 하며, 금세 파티션을 신나게 다 나눴어요~ ^^V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윈도우 XP 설치 - 파티션 나눈 뒤 포맷하기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윈도우 XP 설치를 하며 파티션을 나누고 나면, 포맷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역시나 가볍게 엔터 한 번 눌러주니 알아서 합니다. 흠... 윈도우 XP 설치 CD 자체가 상당히 똑똑해요. 그냥 엔터나 타이밍 맞춰서 눌러주면 끝이네요...
그동안 윈도우, 포맷, 재 설치 이런 말만 들으면 긴장하면서 땀흘렸는데, 막상 해보니 저같은 컴맹도 할만 합니다. 윈도우 XP 설치 CD가 다 알아서 해요... ^^:;;;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프로그램 설치, 자료 이동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프로그램 설치하기 (한글, 포토샵, MS-Office, 백신 등등)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윈도우 XP 설치를 쉽게 마치고, 다음은 제가 사용중인 프로그램들을 설치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예전 컴퓨터에서도 설치해 봤는데, 간단합니다. 프로그램 설치 CD를 넣고, 확인만 열심히 눌러주면 됩니다. ^^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에 파일 옮기기
외장하드에 백업해 두었던 자료들을 이사시키고요. 컴퓨존 아이웍스 컴퓨터 성능이 상당히 좋아서인지, 외장하드에 담아두었던 수 많은 이미지 파일, 음악파일, 영화 등등이 재빨리 옮겨집니다.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 USB 포트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 앞 면에 USB 포트가 더 있어서 편리합니다. ^^앞 면에 2개, 뒷면에 4개 총 6개라 상당히 사용하는데 좋아요~ ^^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 - 인터넷 설정
그리고 이제 저의 가장 중요한 용도, 인터넷 설정을 세팅했습니다. 파이어폭스를 깔고, 2번과 3번이 한 세트인 예쁜 벚꽃 페르소나를 설치하고, 이 페르소나가 좋아서 얘만 지속적으로 쓰고 있어요... ^^ 그리고 각종 기능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버튼들을 설치하고요.
좋은 자료들을 잽싸게 트위터로 보낼 수도 있고, 마이픽업에 저장할 수도 있는 마이픽업 툴바,도 설치하고, 구글의 각종 메일과 기능들을 손 쉽게 쓸 수 있는 구글 버튼 종합세트 구글 숏컷도 설치하고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는 캡처 등 유용한 서비스를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다음 툴바를 설치하고, 각종 세팅을 마쳤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윈도우 XP 설치해 본 뿌듯함 ^^
그냥 모니터 쳐다보고 있다가 확인이나 눌러주고, 다 됐다고 하면 다른 CD 넣으면 되고, 간단했습니다.
그동안 "그럼 포맷해야지." "그럼 윈도우 새로 설치해." 이런 얘기라도 듣는 날이면, 지레 겁을 집어먹고 컴퓨터를 새로 사야하나 하면서 고민했던 우울함이 싹 사라졌어요.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의 패키지형을 보면서, 컴터를 쓸 줄만 아는 컴맹 스타일이라도 조립 컴퓨터를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는데, 윈도우 XP 설치를 해보니 더 큰 자신감을 얻었어요. ^^
이렇게 마음놓고 시도해 볼 수 있도록, 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은 든든한 A/S기간이었습니다.
컴퓨존 조립 컴퓨터는 구입일로부터 1년간 무상 AS를 해주고, 조립 컴퓨터에 사용된 하드웨어 부품들이 정품일경우 해당 제조사의 무상 AS 기간도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인텔 CPU의 경우 정품은 3년 무상 수리, 하드나, ODD, 메인보드, VGA등도 각 워런티 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라 본인 과실만 아니라면 AS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다 A/S 받을 수 있으니 더 마음편히 해 볼 수 있고,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어서 자신감이 생기는 선순환이 되네요. ^^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의 경우, AS를 컴퓨존 자체에서 해결해주기 때문에 AS도 편리하고, 담당자 제도가 있어 컴퓨존에 연락을 하면 자신의 담당자와 상담을 할수 있어 간단하게 전화통화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조립 컴퓨터 옆면에 AS 안내와 판매처 주문번호, 주문날짜등의 정보가 있어요~ 문제 있으면 저기로 전화만 하면 되겠군요.. +_+
저는 컴퓨터를 잘 모르기 때문에 어느 회사 제품을 사도 A/S 전화번호부터 확인해두고, A/S 기사님 명함은 특히 잘 보관해 두는데, 컴퓨존 조립컴퓨터 옆면에는 떡하니 붙어있어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요~ ^^
그리고 오랜만에 데스크탑을 사용해보니, 또 하나의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
노트북은 위에 뭘 올려둘 수가 없는데, 데스크탑은 위에 이 것 저 것 올려두는 테이블 용도로도 아주 유용합니다.
하나를 구입할거라면, 브랜드 컴퓨터의 성능좋은 노트북 하나가 좋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 하나 가격(180만원)이면 컴퓨존 아이웍스 조립 컴퓨터 패키지형(52만원) 사고, 그럴듯한 넷북 하나까지 사도 돈이 남겠어요.. ㅡㅡ;;
조립 컴퓨터가 싸고 좋다고 해도, 우선 구성을 할 수가 없고, 윈도우 설치 자체가 너무 겁이 나서 컴맹은 도전할 수 없는 영역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클릭질만 몇 번 하면 되는 것이라서 저같은 컴맹도 쉽게 사용할 수 있네요. 같은 가격이라면 조립 컴퓨터와 넷북의 구성도 가격대비 더 효과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브랜드 컴퓨터와 조립 컴퓨터의 비교 사용기는 다음에 한 번 더 정리해보고, 이상 30년 만에 생전 처음 윈도우 XP를 설치해본 (저에게는) 넘 감격스러운 기념 포스팅을 마칩니다~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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