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헬로모바일 알뜰폰 개통, 택배받은 아이폰 유심 개통 후기
라라윈 모바일 잘쓰기 : cj 헬로모바일 알뜰폰 개통, 택배받은 아이폰 유심 개통 후기
내일이나 도착할 줄 알았던 유심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월요일 점심 때 신청하고, 다음날 점심 무렵에 도착했습니다. 작년말에 skt 유심 구입했을 때는 cj 헬로모바일 대란 때여서 그런지 이틀 후에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하루 만에 도착해서 방긋했습니다.
착한택배 인정합니다. (유심이 빨리 도착해서 조증 가동, 행복 모드)
봉투는 큼직하지만 내용은 유심카드와 안내문 접힌 것이 전부입니다. 분명히 작년에도 이렇게 받아서 개통을 했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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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필기해 놓듯이 꼼꼼히 적어둔 뒤에 기억이 안 나면 제가 제 글을 찾아 읽으며 따라하곤 합니다. 지난 번에 cj 헬로모바일 알뜰폰 개통할 때도 신난다며 들어있는 유심부터 끄집어내려다가 그러면 안 되었던 흐릿한 기억이 나서 보니, 전화 개통이 먼저였습니다.
cj 헬로모바일 개통센터 1855-1055로 전화 합니다. 유료 전화인데 김상중 아저씨의 광고 멘트를 3분 가량 듣고 (내 돈내며 광고듣는 상황) ARS 개통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1번 누르고, 전화번호 누른 뒤 # 버튼을 누릅니다. 입력한 전화번호가 맞는지 확인하면 개통 신청이 끝납니다. 곧바로 안내 문자가 들어옵니다.
2시 50분. 헬로모바일 개통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동전화 해지시 소멸되는 주요 혜택과 단말기 할인 반환금, 약정 위약금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저는 '조건없는 유심 요금제'여서 위약금이 없습니다. 위약금에 아무것도 해당이 안되니 기분 좋네요. 안내문에 1~2 시간 걸린다고 써 있었는데, 성질급한 저는 ARS 유심 개통 신청 하자마자, 아이폰을 분리해서 유심 바꿀 준비를 끝냈습니다.
오랜만에 소독솜으로 핸드폰 뽀독뽀독 닦고, 핸드폰 케이스도 닦고, 아이폰 유심 빼낼 핀도 꺼내놓고, 바꿀 유심까지 딱 준비완료하고 기다렸습니다. 제가 너무나 빠른 것과 달리, 유심 개통은 이 정도로 빨리 되지 않습니다. 작년에 5시간 정도 걸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한 시간 뒤에 치과 예약전화 하려고 보니, 서비스가 안된다는 안내가 뜹니다. "잠시 후 해지됩니다." 같은 안내 문자를 보내주면 좋을텐데, 그런 것 없고 그냥 전화기 쓸려고 봤다가 안 되면, '아, 해지되었구나, 이제 유심을 바꾸면 되는구나...' 하면서 바꾸는 방식입니다.
유심을 꺼내서 cj 헬로모바일 skt 유심과 kt 유심을 비교해 보니, 유심이 똑같이 생겼습니다. skt 유심인지 kt 유심인지 유심에는 써 있지 않습니다. 예전에 쓰던 cj 헬로모바일 skt 유심에는 꽃무늬가 더 그려져 있고, kt 유심에는 헬로모바일이라고 써있는 정도의 차이라서, 어떤 유심인지 헷갈릴 수 있으니, 미리 유심을 떼 놓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급한 성질에 미리 유심까지 떼어놓고 기다렸으면 잠시 당황할 뻔 했어요.
cj 헬로모바일 kt 유심을 꽂으니 올레라고 뜨고, 통신사업자 설정 업데이트가 나옵니다. 업데이트 해주면 올레가 kt로 바뀝니다. 그리고 안내 문자가 오고, 유심 셀프 개통이 끝납니다.
어제 점심 먹고 들어와서 졸릴 때 유심 번호이동 신청하고, 오늘 2시쯤 택배 받아서 전화 한통해서 아이폰 유심 개통하니 간편했습니다. 이제 집에 가서 엄마와 친구추천 할인만 다시 신청하면 휴대폰 요금 6천원으로 줄이기 작업이 끝납니다.
▶︎ CJ 헬로모바일 알뜰폰 http://www.cjhellodir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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