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어플 정리, 안쓰는 어플 삭제하고 갤럭시 노트 용량 관리하기
라라윈 모바일 잘쓰기 : 갤럭시 어플 정리, 안쓰는 어플 삭제하고 갤럭시 노트 용량 관리하기
아이폰 용량 부족 경고를 보니, 갤럭시 노트 용량은 괜찮은지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갤럭시노트 용량 확인 방법은 환경설정 - 저장소를 보면 사용중인 공간이 나옵니다.
갤럭시 노트 저장소를 보니, 어플이 2.85GB 정도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의 경우 동영상, 음악은 별도의 micro sd 카드에 넣어두어서 여유롭습니다. 여유공간은 있지만, 무슨 어플이 2.85GB나 차지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정리를 했습니다. 갤럭시 어플 관리는 환경설정 - 저장소 - 어플리케이션을 누르거나, 환경설정에서 바로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누르면 됩니다.
갤럭시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눌러보니 돌핀 브라우저 323mb, 구글 플레이북 251mb, 페이스북이 227mb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북은 다운받은 이북이 많아 그런다지만, 페이스북은 왜 이리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갤럭시 어플 정리 방법
용량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어플을 눌러서 개별 데이터 삭제, 캐쉬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돌핀 브라우저 캐쉬 삭제도 한 번 해주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페이스북 어플도 정리를 했습니다.
페이스북 어플 용량은 36mb인데 데이터는 146mb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페이스북 메신저도 어플은 25mb 정도인데 데이터만 48mb를 차지합니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친구와 대화 몇 마디, 다 합쳐서 20문장도 채 안 썼는데 용량을 꽤나 많이 차지하고 있네요. 갤럭시노트에 있는 페이스북 어플은 삭제를 하지 않고 데이터 삭제를 눌러서 용량을 줄였습니다. 페이스북 어플이 왜 이리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지 의아해서, 페이스북 어플 내에 뭔가 다른 설정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페이스북 어플 내에는 휴대폰 인터넷 사용 정보 캐시 삭제만 있고, 모바일 데이터 관리라는 것이 있길래 눌러보니 Onavo Count 라는 어플을 또 설치하라고 합니다. 이미 페이스북 어플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 어플을 또 깔라니... 사양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좋은 사람들의 소식을 볼 수 있어서 쓰고는 있지만, 페이스북 어플은 좀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메신저 어플을 따로 설치하지 않으면 대화가 안 되는 점, 페이스북 어플 자체가 300mb, 500mb의 용량을 차지하는 점, 멋대로 페이스북 연락처를 동기화 시켜서 캘린더를 엉망을 만드는 점 등이 맘에 안 듭니다. 앞으로 페이스북 어플은 요주의 어플로 주의관찰하면서, 종종 데이터 삭제를 해주어야겠습니다.
▶︎갤럭시 노트 페이스북 연락처 동기화 취소, 페북 생일 일정 알림 설정 방법
- 페이스북 태그된 사진 타임라인 숨기기 방법, 내가 태그 된 것은 사전 검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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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오브클랜은 데이터 보다 캐시가 차지하는 용량이 많았습니다. 캐시 368mb를 차지하고 있어서 캐시삭제를 하니 자리를 덜 차지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어플 용량만 70mb 정도 되어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는 합니다. 이 관리창에서 클래시오브클랜 알림도 끌 수 있습니다.
▶︎클래시오브클랜 진동 알람 끄기, 귀찮은 coc 알림 안녕~
갤럭시 노트 안쓰는 어플 삭제하는 방법 - 기본어플관리
사용중인 어플들을 정리하고, 안쓰는 어플 정리도 했습니다. 처음 갤럭시노트 구입할 때 안쓰는 어플 삭제를 하고 오랜만의 어플 정리입니다. 거의 다 지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안쓰는 기본 어플들이 남아있었습니다. 이제는 기본 어플 설치도 선택이 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대로 설치되어 있는 기본 어플들은 삭제도 안 되면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본 설치 어플은 삭제는 안되고, 사용안함으로 바꾸는 것이 최선입니다. 안 쓰는 어플을 일괄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어플리케이션 관리에서 하나 하나 "사용 안함" 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 프린트 서비스 플러그인을 안 쓸거라면 (몇 년간 안 썼고, 앞으로도 안 쓸 것 같다면) "사용안함"을 누릅니다. "내장 어플리케이션을 종료하면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도 삭제됩니다." 라는 컴맹을 겁먹게 하는 경고 문구가 나오는데, 과감히 "확인"을 누릅니다. 쓸데없는 기본 어플들을 사용안함으로 바꾸면 40mb를 차지하던 어플이 3mb 정도로 줄어듭니다.
안쓰는 어플은 속 시원히 삭제를 해버리면 좋겠으나, 삭제가 안 되니... 사용안함으로 바꾸어 자리라도 덜 차지하게 만드세요.
덤, micro sd카드로 간단히 갤럭시 용량 늘리기
괜한 정리벽이 돋아 어플 정리를 하기는 했으나, 갤럭시 노트는 micro sd 카드를 꽂으면 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어서 아이폰처럼 긴박하게 어플 정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16GB 짜리 갤럭시 노트도 32GB짜리 마이크로 sd 카드를 꽂아서 넉넉하게 쓰고 있습니다. 외장 micro sd 카드에 동영상, 음악을 저장하면 나중에 핸드폰 바꿨을 때, 일일이 동영상 음악을 옮길 필요없이 카드만 빼서 옮기면 되기 때문에 편합니다.
▶︎ 갤럭시 동영상 음악 대용량 파일 넣기 좋은 트랜센드 micro sd 카드 32GB 클래스 10
어쨌든... 오랜만에 어플 정리하고, 용량 관리를 했더니 기분은 상쾌합니다. 나름 스마트폰도 대청소한 기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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