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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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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매들은 연애는 유리하고, 결혼은 불리해?

    학원에서 아이들을 보노라면, 어린아이들이라도 남녀사이나 인간관계가 어른들과 참 비슷하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참 재미있는 현상 중 하나는, 남매들은 이성과도 잘 어울리는데, 형제나 자매인 경우에는 이성친구와 어울리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것이었습니다. 형만있는 아이들은, 또래 여자아이들에게 거칠게 대하고 괴롭히면서 관심을 끌려 하다보니, 여자아이들이 싫어하고 자주 부딪힙니다. 그러나 누나가 있는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누나와 잘 어울리는 것 때문인지 여자아이들에게도 편하게 대해서 또래 여자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뿐 아니라, 남매, 형제, 자매의 환경은 커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남매가 연애에 유리한 점 남매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서로의 몸구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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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잘 팔리는 차남, 재고로 쌓이는 장남

    주위 사람들에게 예비신랑을 소개하는 사람들에게 예비신랑의 가족관계도 많이들 묻습니다. 편부모 슬하인지, 시누이는 있는지, 이런 것 못지않게 꼭 묻는 것이 몇 째인가 인 것 같습니다. "아들은 혼자야? 몇 째야?" 이 때 "장남이야."라고 하면 순식간에 위로하는 분위기로 바뀝니다. "저런... 많이 힘들겠다.. 그래 부모님은 다 살아계셔? 밑으로 동생은 몇이나 있고? 일가친척은 많고? 제사는?" 하는 질문들과 함께 수고하라(?)는 조언과 위로의 말들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차남이야"라고 했을때는 축하인사들이 터져나옵니다. "잘됐네. 그게 편하지. 축하해. 좋겠다." 등등의 말이 이어집니다. 그래서인지 차남이나 차녀가 먼저 결혼하고 맏이가 남아있는 집들도 자주 눈에 띄입니다. 그런 경우 맏이의 결혼을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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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재벌2세가 안쓰러운 이유

    항상 드라마의 단골소재로 나오는 것이 재벌2세 입니다. 재벌가의 삶을 동경하는 서민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주며, 로망이기도 해서인가 봅니다. 요즘 뜨거운 인기를 끄는 '꽃보다 남자'의 F4나, '아내의 유혹'의 주인공들, '유리의 성'의 주인공 등등... 모두가 재벌가 자제들입니다. 드라마 속의 재벌가 자제의 모습을 보면 부러운 점도 많지만, 안쓰러운 점도 많았습니다. 1. 좋든 싫든 모든 것을 다 잘해야만 한다. 개인기와 사교춤은 기본~ 그들의 배틀은 수영, 승마, 레이싱~? @_@ 재벌2세는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박학다식함과 교양, 각종 스포츠와 예능 등 빠지는 것이 없습니다. 보기엔 멋지지만, 그 과정은 얼마나 고될까요? 어려서부터 다른 아이들 놀 때 놀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학원 다니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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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사랑한다는데, 집안을 따지는 이유는 뭘까?

    어릴 적에는 집안 때문에 사랑이 방해받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의 고리타분한 속물같은 행동이라 여겼던 것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사랑한다는 데도,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집안을 따지는 이유는 뭘까요? 1.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짧은 시간내에 상대를 온전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사랑의 콩깍지까지 쓰여있는 상태에서는 이성적인 판단기능은 마비된 상태라 봐도 무방할 겁니다. 그러니 상대를 비교적 이성적으로 보고, 판단의 근거로 삼을만 한 것이 상대의 집안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부모밑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보고 배우기 때문이죠. 물론 이 경우도 여럿이 있습니다. 정말 똑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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