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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동갑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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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음알못의 소원성취, 자치동갑 국악원 가야금 연주회 참여 후기

    라라윈 특별한 경험 : 음알못의 소원성취, 자치동갑 국악원 가야금 연주회 참여 후기 저의 엄청 근사한 취미 중 하나는 가야금 배우기 입니다. 가야금을 배우고 있다고 하면, 특이하다고도 하고, 돈이 많은가보다 하기도 하고, 음악에 조예가 깊을 것 같다고 하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가야금이라는 악기가 주는 이미지가 참 근사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는 저는 돈이 많지도, 음악을 잘 알지도 못합니다. # 음알못 甲 오브 甲 저는 소위 음알못, 음악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 대결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먼저, 가사를 외울 수 있는 노래가 한 곡도 없습니다. 후후훗. 벌써 제가 음알못 갑 오브 갑으로 이긴건가요? ;;; 18번이니 애창곡이니 하는 것이 없습니다. 음치에 박치라 노래 부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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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자치동갑 국악원 1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저도 가야금 연주를 하게 되었어요 +_+

    라라윈 특별한 일 : 자치동갑 국악원 10주년 기념 연주회 어릴 적 제가 동경했던 대상 중 하나는 기생이었습니다. 황진이나 아름다운 기생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멋졌습니다. 아름답고, 사랑받고, 늘상 꾸미고 놀고, 그림도 잘 그리고, 시도 잘 쓰고, 가야금도 잘 뜯고... 그야말로 아름다운 종합 예술인 같아 보였습니다. 기생에 관한 책들과 고전 자료를 찾다보니, 실제로 우리나라 기생은 일본 게이샤와 달랐다고 합니다. 일부 창기(몸을 파는 기생)은 따로 있었는데, 일제 시대 이후 모든 기생은 다 몸을 파는 여자였던 것처럼 변질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저는 아름다운 종합 예술인이 가야금을 타는 모습에 대한 로망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는 음치에 박치입니다. 피아노도 제대로 못 치고 포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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