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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순검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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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시즌2야? 새로 시작한 '별순검 시즌2'

    별순검이 벌써 시즌3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 조선과학수사대로부터 시작되어,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으로 이어져 벌써 3번째 등장인물이 확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조선과학수사대는 별순검으로 치지 않기로 했는지, 이번 시즌을 시즌2로 홍보하고 방영하네요. 요즘 TV도 없앴지만, 별순검 만큼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시즌2를 기대하며 보았습니다. 지난 시즌 끝에 조선왕조에 대한 일본의 계략에 대한 뭔가 큰 이야기 꾸러미를 풀려다 말고 마무리를 지은 상태라,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사뭇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제작진도 고심을 많이 했는지, 별순검 시즌2의 첫회는 거의 복선을 위해 할애한 느낌입니다. 등장인물이 모두 바뀐데 대한 간단한 설명과 암시, 새로운 등장인물에 대한 사연들을 솔솔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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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순검 16부, 믿음에 대한 배신.

    15부를 보며 어쩐지 참 잔혹하다 싶었다. 무언가 남긴 것에 대한 용의자들의 관심도 궁금했다. 게다가 바위에서 만났다 하니 남장여인이 아닌가 싶기도 하였다. 1,2부로 나뉘어 방송을 하니, 이처럼 수많은 궁금증과 추리를 가지고 16부를 보게 되었다. 16부를 보면서는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먼저, 범인이 양성이라는 데서 조선왕조 500년에 나왔던 '사방지'가 떠올랐고, 다음으로 범인과의 친분을 결국은 제 살 길로 만들고 믿음을 배신으로 갚은 말로에 대한 것이었다. 먼저, '양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조선왕조 500년에서 '사방지'라는 양성인을 다룬 부분이 있다. 최참판댁 따님이 절에서 수양을 하는데, 양성인 비구니 스님에게 범하여져 낳은 아이이다. 사생아로 태어나 여인의 모습을 하고 다니되, 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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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순검 15부, 새로운 형식 실험인가?

    별순검은 한 편이 하나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 드라마이다. 그래서 굳이 연결하여 보지 않아도 한 시간동안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보는 시청자에게는 한 편 한 편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속에서 등장인물간의 이야기는 사건 뒷면에서 조용히 진행되어 가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점이 있다. 또한 정규방송 시간에 연속으로 두 편을 하기에 한 번에 실컷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별순검이 갑작스레 이러한 장점이 사라지고 있다. 13부 백여령 살인사건부터 별순검이 갑자기 2부작 형식으로 나오고 있다. 처음 벽여령 살인사건 방영할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였다. 그 전주에 방영된 11, 12부가 아무래도 처음만 못한 감이 있어 스스로 고치고 보완하는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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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순검 14부 줄거리, 중의 속의 중의.. 겹겹의 매력

    지난 13부가 너무나 큰 궁금증을 남기고 끝난 터라 14부가 몹시 기대되었다. 이 날 일이 많아 이 시간이 되니 너무 졸렸으나, 졸린 눈꺼풀보다도 궁금함이 더 커 방송을 지켜보았다. 결국 백여령의 죽음 뒤에 있던 관직 매매의 실체와 동생을 팔아먹은 오라비의 비정함이 밝혀졌다. 이러한 과정 속에 반전에 반전, 중의 속에 중의가 있다. 이것이 별순검의 매력인 것 같다. 범인이 누구인지 모르게 계속해서 추측을 뒤집어 엎는 결과가 나오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범인일 수도 있고, 전혀 예상밖의 인물이 범인일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중의 속의 중의라 함은 별순검의 대사들이 항상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말이다. 한 마디 말로 사건을 저지르는 이들과 그러한 세태를 꼬집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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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잼있던 별순검 13부,

    지난 12부에서는 그간 별순검을 보며 쌓은 추리, 수사 능력이 향상되어 매분구 살인사건인데다가 살인자의 그림자가 기생의 올린머리까지 보여 '아, 납중독에 의한 살인이군..'했다. 그래서 끝까지 보긴 보되 상당히 재미없게 보았었다. 오늘은 좀 나으려나 하는 기대에 보았는데, 13부는 너무 재미있었다. 살인의 흔적도 없고, 증거도 없는 자연사와 같은 죽음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쳐 가는 것이다.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어 몰입해 가는 중에 다음시간을 기약하며 끝나버려 궁금증이 극에 달한다. 매주 2부 연속 방영을 하다가 오늘은 갑작스레 13부 하다 말고 베스트 한 편을 하여 상당히 황당하였다. 별순검 홈피에 들어가 보니, 사과문이 올라와있다. 제목 4주간 1회씩 방영됨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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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순검 시즌1과 별순검 시즌2의 등장인물 비교

    별순검 시즌1과 시즌2는 어느 정도 맥을 이어 가는 듯 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시즌1의 별순검은 로서 나레이션이 포함되며 가능한 많은 에피소드와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이 컸었고, 시즌2의 별순검은 로서 나레이션이나 정보보다는 사연과 탄탄한 스토리를 들려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네 명의 별순검(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이 등장하는 구도나 검시관이 등장하는 것은 같다. 이들은 연기한 배우도 다르지만, 극중의 캐릭터도 상당히 다르다. 시즌1과 2의 등장인물을 한 번 비교해 보자. 1. 고참 별순검. 시즌1에서는 강웅비가 고참이되 직급이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시즌2에서는 별순검과 경무관으로 확실한 직급차이가 있으며, 그에 따라 다른 이들과의 관계도 동료개념에서 상하관계로 바뀌어 있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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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순검, 적극적 시청자의 힘

    별순검에 너무 빠져든 덕에 시청자 입장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별순검이라는 드라마가 시즌2를 맞이한 것은 의 힘 이었음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라 함은 와 대비하여 수동적 시청자가 그저 티비에서 나오는 것을 시청하거나 하지 않는 정도로 선택권을 가지는데 반해 직접적으로 프로그램이나 극의 내용에 영향력을 미치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시청자를 이야기 한다. 나는 이때껏 수동적 시청자 였다. 내가 하는 일은 티비에서 재미있는 것이 나오면 보고, 아니면 돌리고, 또는 끄고. 드라마 내용이 맘에 안든다고 홈피에 들어가 답답하다, 전개가 느리다는 말을 해 본 적도 없고 드라마가 너무 좋다고 해서 제작진에게 격려글 남겨 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별순검 시즌 1이 불과 5편에서 끝났음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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