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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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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고전 인간 경영, 고전에서 배우는 오늘날의 해법

    역사를 배우거나, 고전을 읽음으로써 오늘날의 문제거리를 풀 수 있는 해법을 얻을 수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전과 고전을 재구성한 책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중국고전을 재구성한 책들의 경우, 많은 사례들이 겹치기는 하지만, 삼국지를 20여번을 읽어도 읽을 때마다 새롭다는 어떤 분의 말처럼, 들은 적이 있는 이야기라고 하여도 전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이야기를 어떤 부분에 접목시켜 설명하느냐에 따라서 또 다릅니다. 그래서 내용이 조금 겹치는 점이 있더라도, '제왕학' '삼국지를 통해 배우는 처세술' '고전에서 배우는 지혜' 등의 책들을 다시 읽곤 하는데, 이번에 나온 '고전 인간 경영'이라는 책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반 10쪽 빼고,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 저는 책을 읽을 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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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트랜스포머2, 기다린 보람이 있던 영화

    올해 초부터 동영상 예고편으로 사람을 설레이면서 반년을 기다리게 만들던 트랜스포머가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개봉당일 아침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친구들의 튕겨주심 덕분에 오늘 보았습니다. 과연 기대했던 것이 아쉽지 않도록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_+ 극장의 8개 관 중에서 7개관이 트랜스포머 상영중인 것을 보니, 트랜스포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너무나 큰 소리로 떠들어서 입 다물라고 해주고 싶었던 초딩손님(부모님.. 원래 이 영화는 12세 관람가라구요.. 애기를 데려올거면 영화관람 예절교육을 시켜서 데려오시길...ㅠㅠ) 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로 극장안은 만원이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로봇군단 (적군만) 이번 편의 부제가 '패자의 역습'이어서인지, 우리편인 착한로봇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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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저렴하고 좋은 바디로션 비교

    바디로션을 꼬박꼬박 잘 챙겨서 바르시는 분들도 있지만, 게으른 사람에게는 바디로션은 그냥 선물세트에 들어있는 불필요한 덤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바디로션이 생기면 '잘 써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금새 귀찮아 지면서 안 바르게 되기도 하고, 바디로션은 안 바른다면서 주는 분들도 있어서 바디로션이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귀찮아서 바디로션은 잘 안 바르곤 했었는데, 겨울에는 추위로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서, 요즘처럼 더울 때는 잦은 샤워로 피부가 거칠해져서 잘 바르게 됩니다. 집에서 쓰던 제품 네 가지의 특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모두 저렴하고, 마트에서 편하게 사서 바를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첫 번째 제품은 도브의 실크 바디로션, 두 번째 제품은 해피바스의 바디 리페어 에센스, 세 번째 제품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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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얼굴을 뽀얗게 해주는 씨플러스 레이저 화이트 에센스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빛이 강해졌습니다. 이럴 때는 조금만 돌아다녀도 주근깨와 잡티가 색이 짙어져서 상당히 신경쓰이는 계절입니다. 미백과 잡티제거에 좋은 제품들 열심히 찾아보게 됩니다. 레뷰 덕에 에스테메드 C+ 레이저 화이트 제품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샘플 8개과 함께 레뷰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이 사진은 레뷰 스티커 쓸 곳이 없길래, 재미삼아 하나 붙여놓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 미백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라는 안내가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온열감이 나는 제품이며 피부표면에 베리어를 형성해 준다고 쓰여있습니다. 베리어! 보통은 배리어란 말보다 '피부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준다'고 쓰여있는데, 베리어라는 말에 저 혼자 한참 웃었습니다. 게임에서의 쉴드나 아이템 같은 느낌이었달까요..ㅋ 발라보았더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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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엄청난 마력이 있는 소설, 내 심장을 쏴라!

    어제 퇴근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내 심장을 쏴라'라는 책이 도착했습니다. 피곤한 저녁이라 낮잠 한 숨 잘 생각이어서, 그냥 몇 페이지 들춰 볼 요량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 샌가 낮잠은 고사하고, 밤잠도 물리친 채 피곤한 눈을 부릅뜨고 모두 읽게 되었습니다. 책이 제법 두툼하고, 그림 하나 없이 깨알같은 글씨로 가득한데도,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이 너무나 궁금해서 내려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 간단한 줄거리 소개 주인공은 18살 때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함으로써 정신병을 갖게되어,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정신병원에 가게 되는 스물 다섯 청년 이수명입니다. 그가 다시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을 때, 같은 날 수감된 또래 청년 류승민과의 이야기를 핵심으로 정신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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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도시락 까먹듯이 재미있게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도시락 경제학

    경제에 대해서는 기본개념을 꼭 알아두어야 할 것 같아서, 학교 다닐 때 '경제학 원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맨큐의 경제학 원서는 해석하는 괴로움과 함께 뭔 소리인지 못 알아듣는 괴로움을 안겨줄 뿐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수요공급곡선과 교수님이 수업 외에 말씀하신 이글루와 전통검도 얘기 뿐 입니다. ㅜㅜ 그래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려고 하니, 새로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다행히도 재테크 열풍 덕에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몇 권 읽는다고 완전히 알게 되는 것이 아니어서, 그 뒤로도 경제에 관한 책들을 자주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번에 읽었던 '도시락 경제학'은 그림과 함께 재미있고 쉽게 경제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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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환상동화, 전쟁과 사랑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연극

    라라윈이 본 연극: 환상동화 (대학로 이다)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연극을 보았습니다. '환상동화'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연극을 보았던 작품이 '유리가면'이었는데, 그 작품도 만화의 내용을 원작으로 하는 이야기라 동화속 한 장면 같으면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보았던 연극에서 받았던 좋고 강한 인상때문인지 그 뒤로도 동화속 이야기, 환상적인 이야기.. 이런 연극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환상동화'는 벌써 몇 해째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작품이라 안심하고 볼 수 있었습니다. (모처럼 연극 관람하러 갔는데 재미없음 우울해지니까요...^^;;;) 연극 환상동화 매표소 풍경 수요일에 전화예매했는데도, 토요일 4시는 매진이고, 7시 30분 공연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연일 매진이라더니, 그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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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오바마가 더 궁금해지는 책,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은 '살아있는 신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 기적..' 이라는 말들로 표현됩니다. 그래서 오바마 대통령에 관한 책과 그 부인인 미셸 오바마에 대한 책과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부터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입니다. 축 쳐진 어깨로 하루를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힘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제목인데다, '열정과 용기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한 이 시대의 퍼스트 레이디' , '딸과 함께 읽는 미셸 오바마 이야기' 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거기에 저자의 화려한 경력까지 더해져서, 기대되는 책이었습니다. 미셸 오빠의 동생 자랑을 근거로 쓴 책? 그러나 이 책은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운 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가족이 이야기하는 미셸에 대한 칭찬을 주된 근거로 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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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주연보다 조연이 멋진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벌써 몇 달 전부터 트랜스포머와 터미네이터가 예고편 만으로도 흥분하게 만들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계들의 무서움, 미래에서 뭔가가 온다는 것, 연약한 인간이 기계와 맞선다는 점 등에서 비슷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 벌써 너무나 많이 우려먹고 있는 터미네이터보다 트랜스포머가 더 기대됩니다. 그래서 저는 터미네이터는 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들의 강렬한 의지에 이끌려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변함없는 내용, 그래픽과 효과만큼은 진화 별 기대가 없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앉아 있었는데, 역시나 내용은 별 거 없습니다. 기계들은 왜 몇 십년째 존 코너 하나에 목숨을 거는지...ㅡㅡ;;; 색다른 스토리가 없기때문에, 폭파장면과 전투장면 외에는 무척 지루합니다. 어차피 긴장감을 위해 고요하게 있다가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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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바다건너 여행가기

    드로잉 일본 철도여행, 이 책 한 권이면 일본여행 준비 끝~

    여행가기 전에는 그 곳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맛집, 숙박, 볼거리 등에 알아둬야 더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그래서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블로그에서, 책에서, 각종 안내물에서 해당지역의 정보를 많이 수집합니다. 일본에 다녀오고 싶어서 일본관련 정보도 열심히 보고 있는데, 엔화강세가 발목을 잡고 있네요. ㅜㅜ 아쉬운 마음도 달랠 수 있고, 여행정보를 더 알아둬야 언제든 상황이 바뀌면 떠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전히 일본여행기를 좋아합니다. 이 책은 드로잉으로 표현한 일본 철도여행기였습니다. 일본전역을 가로질러 여행한 것이라 일본 어디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이든 유용한 책인 것 같았습니다. 드로잉이라는 말에 저는 천경자 화백님의 여행스케치와, 여러 작가들의 감성넘치는 드로잉을 떠올리고 있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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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기적의 양피지, 당신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드립니다.

    보물지도, 마법의 책, 소원을 이루어지는 주문... 동화 속에서만 존재하던 것이 현실에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비밀스럽게 전해지던 것이 오늘날에는 과감하게 출판되어 누구나 돈만 내거나 관심만 가지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적의 양피지'는 우리가 바라는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는 단순명료한 진리를 담은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 진리는 뻔합니다. ㅡㅡ;;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은 초등학교때 다 배웠다는 어떤 사람의 말처럼, 이 책에 나와있는 진리도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 뻔한 내용을 잘 실천함으로써, 사람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 가에 대해 깨닫게 하고,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항상 문제는 진리를 모르는 것보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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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26살 도전의 증거, 가진 것이라고는 악과 깡 뿐이라면 그녀처럼 성공하라.

    잠이 안오는 새벽이었습니다. 더 이상 깨어있다가는 몇 시간도 못 자고 출근해야 할 상황이라, 빨리 잠이 들기 위해 책 한 권을 집어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더 잠을 못자게 될테니, 서 너장 읽다보면 잠들 책으로 고른 것이 "26살 도전의 증거" 였습니다. 이런 성공담은 대개 비슷한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련(척박한 환경, 남보다 열악한 조건) → 극복과 도전 → 성공 이런 식입니다. 저자의 잘난척은 기본옵션 입니다. 다른 이의 성공기에서 배울 점은 있지만, 남의 잘난척과 구구절절한 개인사를 듣고 있는 것만큼 지루한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잠잘 책으로 딱이다 싶었죠. 그러나 이 책은 참 담백했습니다. 배알이 꼻리게 만드는 잘난척도 없고, 성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련을 과장하지도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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