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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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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이 한가득 칼국수

    라라윈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 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만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칼국수 요즘처럼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면, 맑고 뜨끈한 칼국수가 끌립니다. 파 한쪼가리 안들고, 조미료도 안 들어가고, 오로지 바지락만 잔뜩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집이 있다기에 얼른 가보았습니다. 입구에 어른 허리보다도 높은 커다란 장독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습니다. 가게 정면에는 수족관 한가득 바지락들이 채워져있습니다. 안쪽에도 수족관이 있고, 수족관마다 전부 바지락으로 가득합니다. 내부에는 방처럼 오붓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여러 칸 마련되어 있는데, 식사시간 전에 갔어도 손님이 많아서 빈방이 없었습니다. ㅜㅜ 칼국수를 시키자, 간단히 절인고추만 나옵니다. 잠시 뒤에 나온 칼국수 입니다. 바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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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분위기 있는 쌀국수집, 호아빈

    대전에도 호아빈이 있었습니다. 검색에서 대전에는 '포차오'만 나왔었는데, 프리머스 시네마에 갔다가 그 앞에 있는 호아빈을 발견했어요. 다른 호아빈 지점처럼 대나무로 꾸민 익스테리어와 베트남 풍의 옷을 입고 서비스를 해주는 점원들 덕에, 더욱 이국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따끈한 차와 단무지, 초절임 양파, 숙주나물, 레몬, 매운고추들을 가져다 줍니다. 양지차돌 쌀국수. 구수한 국물맛이 좋고, 먹다가 소스나 청양고추를 넣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아합니다. 매운 돼지고기 청양고추 덮밥. 정말 매콤했어요. 돼지고기와 야채, 매운 고추를 잘 다져서 볶은 양념이 맛깔스러웠습니다. 매콤한데도 계속 끌리는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해물 쌀국수. (그 사이 먹고 있어서 사진이 좀...ㅜㅜ) 푸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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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 생선국수, 비린내 없이 구수한 계속 끌리는 중독성 있는 맛

    라라윈의 맛집: 옥천 생선국수, 선광집 금산이 어죽으로 유명하다면 옥천은 생선국수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어죽은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 먹으면서도, 생선국수라고 하니 비린내가 날 것 같다는 느낌에 그리 끌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맛을 못 잊어 먼길 마다않고 다니는 매니아 분들의 열렬한 추천을 보니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갔습니다. 옥천군 청산면에 접어드니 나즈막한 1층건물들이 옛 정취를 담뿍 담고 있었습니다. 별다방(스타벅스 아닌 진짜 이름이 별다방), 양조장, 옛 모습을 그대로 가진 상점들을 보니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옥천 생선국수 맛집 선광집은 옥천군 청산면사무소 맞은 편에 있었습니다. 생선국수를 시켰습니다. 배가 고파 큰 것을 시켰습니다. 크기는 中, 大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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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맛집] 칼국수의 왕족 '공주분식'

    감히 '왕족'이라는 표현을 붙인 것은, 이 집이 1976년부터 오직 단일메뉴 칼국수만 해온 집이기 때문입니다. 그 맛은, 한 여름에 사람들이 찬 음식을 찾을때도 에어컨도 없는 이 집에 줄을 서서 먹을 정도 라면 설명이 될까요. (알고보니 있었는데, 잘 안 켜시더군요..) 저도 여름에 이 근처를 지나다가 칼국수 집이 무척 많다는 것(이 골목 전체가 칼국수 집들) 과 유독 이 집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것을 보고 신기하였습니다. 그 후로 몇 번을 더 보아도 점심, 저녁 시간도 아닌데,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었습니다. 도대체 칼국수가 얼마나 맛있길래 그럴까 하는 호기심이 들어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들어가 보니 칼국수만 팝니다. 이 집에서는 괜히 "메뉴 뭐 있어요?" 이런거 물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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