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유성

해당되는 글 2
  • thumbnail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이 한가득 칼국수

    라라윈 맛집 데이트 코스 추천 : 대전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 바지락만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칼국수 요즘처럼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이면, 맑고 뜨끈한 칼국수가 끌립니다. 파 한쪼가리 안들고, 조미료도 안 들어가고, 오로지 바지락만 잔뜩 들어있는데도 맛이 끝내주는 집이 있다기에 얼른 가보았습니다. 입구에 어른 허리보다도 높은 커다란 장독들이 즐비하게 놓여있습니다. 가게 정면에는 수족관 한가득 바지락들이 채워져있습니다. 안쪽에도 수족관이 있고, 수족관마다 전부 바지락으로 가득합니다. 내부에는 방처럼 오붓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여러 칸 마련되어 있는데, 식사시간 전에 갔어도 손님이 많아서 빈방이 없었습니다. ㅜㅜ 칼국수를 시키자, 간단히 절인고추만 나옵니다. 잠시 뒤에 나온 칼국수 입니다. 바지락이..
  • thumbnail
    생활탐구/놀러다니기

    유성장, 도심 속 시골장터의 즐거움

    유성은 상당한 번화가 입니다. 제가 대전에 오기 전, 지명을 잘 모를 때도 유성은 유성온천, 번화가 등으로 알고 있던 곳 입니다. 그런 곳에 매번 4일 9일이면 시골장터 같은 큰 장이 섭니다. 번화한 도심 속에서 어릴 적 할머니 댁에나 가서, 운 좋게 날짜가 맞을 때나 구경할 수 있던 장구경을 할 수 있으니 참 즐거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구경의 백미는 역시 강아지 입니다. 어릴 적에 엄마랑 장구경 가면 항상 이 앞에서 강아지 사달라고 대성통곡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요 녀석들을 보면 귀여우면서도 철망에 갖혀 있는 모습이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모두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야채, 생선 등등 다양한 상품들을 파는 곳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상당히 큰 장터입니다. 바구니..
    최근글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