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11.04.19. 06:30 나는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아니야?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나는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아니야? 남녀사이가 친해지다보면, 야릇한 기타 감정까지 섞여들면서, 사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냥 친구라기에는 연인에 가깝기에 이 관계는 사귀는 사이나 진배없다고 생각되게 굴길래, 그럼 "우리는" 사귀는거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상대방은 아무 사이 아니라고 못 박는 순간. 참 황당해집니다. '나 혼자 헛물 켠건가? 뭐지?' '왜 사귀지도 않는거면서 나한테 그랬지?' 하는 수많은 물음표 땡땡땡을 머릿속에 떠오르게 만들어 버립니다. 분명히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는 것도 아니고, 뭔가 오해할만한 단서들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은 "그걸 왜 오해해?" 라면서 쏘쿨하게 무심하니 헛물켠 사람만 서글퍼집니다. 같은 소속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