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2009.01.21. 03:10 블로거만이 할 수 있는 '포스팅' 선물 엊그제 인터넷뉴스로 비보(悲報)를 전해듣게 되니, 괜시리 포털에 접속하는 것이 머뭇거려졌습니다. 첫화면에 여전히 친구의 죽음에 관한 검색어가 굵은글씨로 떠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블로그가 궁금하여 들어왔다가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이웃 블로거님들께서 따뜻한 위로를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인터넷으로 비보도 들었지만, 그 덕분에 인터넷으로 큰 위로와 사랑도 받았기에 전화위복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로그인님께 큰 선물도 받았습니다. 저에게 편지를 써 주신 것 입니다. 놀라고 무척 감사했습니다. 특별한 선물에 기분이 둥실둥실.. 행복해졌습니다. (초단순하다보니.. 선물에 마냥 행복해지면서 우울함과 슬픔은 안드로메다로...^^;;;) 요즘은 워드가 보편화되다보니 손글씨 편지가 귀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