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2007.11.23. 23:45 버츠비 립밤 드뎌 버츠비 립밤을 샀습니다. 버츠비가 천연화장품이고, 아가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을만큼 무해하다고 해서 연고는 어떨까 싶어 같이 시켰습니다. 우선 크기는 500원짜리보담은 좀 큽니다. 딱지 만하다고 보면 될듯... 그리고 안은 흰색 연고같이 생겨서 옛날 스피아민트 껌 향기가 납니다. 전 원래 단지형으로 손가락으로 바르는 립밤을 좋아해서 상관은 없는데 판매자분이 설명에 "직접 입술에 대고 문지를 수 있다."고 해서 '단지형인데 그게 되나?'했는데 용기가 높이가 낮고 면적은 커서 가능하더군요. 덕분에 손가락에 안묻히고 쓱쓱 바르고 있습니다. 입술에 바르면 화한 느낌이 나고, 특별히 느끼한 기름감이라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바르고 물 먹는다고 화장품 먹는 듯 미식꺼움이나 그런 불쾌감도 없구요. 지속력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