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탐구/볼거리 즐기기 2009.05.02. 18:41 박쥐, 얼어붙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영화 라라윈이 본 영화:'박쥐(Thirst)', 보고나서 얼어붙어 버릴 정도로 강렬.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친구와 한 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영화를 보는 내내, "헉!" "헉!" "헉!"하며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 못했고, 독특하고 강렬한 영화의 인상때문에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영화라면, "재미있네~" "잘봤다~" "갈까?" "별로네..." 등의 영화에 대한 한 두마디 감상이나 다음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너무 강렬한 인상에 얼어붙게 되고, 어려운 문제거리를 던져주는 덕에 머리가 복잡해지고, 쉽사리 재미있다고 내뱉으면 실례일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였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겁니다. 영화가 끝난 후, 영화를 본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영화에 대해 생각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