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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요금 3천원! CJ 헬로모바일 알뜰폰 반값요금제 실제 요금 납부 후기

라라윈 2016. 10. 22. 23:05

라라윈 돈관리 잘하기 : CJ 헬로모바일 알뜰폰 3천원대 요금 납부 후기

핸드폰 요금이 3천원대로 진입했습니다! 제가 핸드폰 쓴 이래로 최저 요금이라, 문자보고 날아갈 듯 신났습니다. 보통은 요금 빠져나간다는 문자가 오면 마음이 허해지는데, 3천원짜리 문자를 보니 배실배실 웃음이 나네요. 원래 5400원 정도 예상했었는데, 예상보다도 더 적게 나왔습니다.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정말 씐납니다. 전화요금이 이렇게 적게 나오다니! 

네, 이것은 자랑입니다. 후후후후후후후후



3천원 전화요금 내역

아마도 9월에 빠져나간 요금은 이전에 쓰던 2만원짜리 요금에서 일부와 새로 바꾼 요금이 같이 나가서 그런 것 같고, 10월에 빠져나간 요금은 문자 비용 같은 것이 추가되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예상은 친구추천 반값할인 10%해서 5400원 정도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3천원대가 나와서 의아했습니다. (이전글: 휴대폰 요금 6천원짜리로 변경! 고정지출 핸드폰 요금 절약 자랑)  (- 헬로모바일 친구추천 할인 10% 추가해서 5400원, 전화요금 절약 프로젝트 완료)



9월 요금은 예상처럼 이전에 사용하던 요금이 6천원 나왔고,  문자 750원, 데이터 초과요금 437원, 통화료 초과요금 62원이 나왔습니다. 다이렉트몰 특별할인 기본료 50%를 받았네요. 선착순 천명인가 2천명 기본료 50%라고 해서 큰 기대를 안 했었는데, 기본료가 50%라서 6천원이 아닌 3천원대 요금이 나왔나 봅니다.



다이렉트몰 특별할인 기본료 50%를 받는 대신, 친구추천할인 10%는 중복할인이 안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10% 할인 받는것보다 기본료 50%가 훨씬 좋네요. 월 데이터 500mb, 통화 50분 짜리이고 문자메시지는 무료가 아닌데 저는 문자를 좀 많이 쓰는 편이라 문자요금이 6~700원 정도 나오네요.  그래도 매월 6~7만원씩 내다가,  3~4만원대로 줄이고, 2만원대로 줄인 것에 이어 3990원으로 줄이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문자 좀 써서 추가되더라도 매월 4천원 정도면 통신비 부담은 거의 없는 셈입니다. 이 정도면 회선 하나 더 써도 부담없는 수준입니다. 고정지출에서 뺄 수도 없는 통신비용을 줄여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지난달에도 만원도 안 나온 것을 보고 꽤 기분이 좋았는데, 이달에 3천원대로 나온 것, 몰랐는데 기본료 50% 할인을 받고 있던 것 때문에 조증 상태처럼 씐이 나 있었습니다. 신이 나서 핸드폰 요금 3천원 나왔다고 자랑글을 적고 있는데, 제 블로그에 광고가 뜨는 것이 또 눈을 확 잡아 끌었습니다. 헬로모바일 글을 적고 있어서 그런지 헬로모바일 광고가 나오는데, 통신비 2달 무료에 ok캐쉬백 2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이 광고 말고 여러 개가 번쩍 번쩍 떴는데, 친추플러스 가입만 하면 3천원, 친추플러스 통해 광고하면 매월 10만원, 친구가 가입하면 8만원을 준다는 등의 광고였습니다. 어차피 CJ 헬로모바일도 쓰고 있고, 캐쉬백을 그냥 준다면야 나쁠 것이 없어 친추플러스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친추플러스 리워드 지급 방식

친추플러스는 친추플러스 가입자의 링크를 클릭하면 홍보 포인트를 주고,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추천포인트를 주는 리워드 시스템이었습니다. 해외직구를 하다보니, 해외사이트들은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알리익스프레스 어필리에이트 같은 것들이 있어서, 고객이 다른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해서 구입하면 일정 %를 돌려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걸보며 아마존이나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사이트가 잘 될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한국 사이트들도 그런 아이디어는 좀 따라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따라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뜻밖의 CJ 헬로모바일 알뜰폰 통신사에서 '친추플러스'라고 해서 해외사이트들처럼 추천해주는데 대해 리워드를 돌려주는 시스템을 하네요.



배너에는 친추플러스 파트너만 되면 매월 20만 포인트를 주고 통신비 2달 무료라고 하나, 한국의 광고들이 대체로 그렇듯 저 내용은 최대치 입니다. 그리고 숨은 조건이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 통신비 2달 혜택 정리 : 기존 가입자는 해당 없음.

먼저 통신비 2달 무료 혜택은 신규 가입자 한정입니다. 저처럼 이미 CJ헬로모바일 알뜰폰을 쓰고 있는 사람이 친추플러스에 가입하면, 오케이캐쉬백 3천원만 받을 수 있고, 통신비 2달 무료 혜택은 없습니다. 다른 통신사를 쓰다가 (혹은 똑같은 CJ헬로모바일이어도 SKT회선에서 KT회선으로 옮겨도 신규가입이 됨) 친추플러스에 가입하면 기본료 2달 무료이고,  가입비 유심비 무료인 가무유무라고 합니다.


* 매월 ok캐쉬백 20만원 적립 방법 : 그냥 주는게 아니고, 홍보해야 줌.

다음으로 매월 ok캐쉬백 20만원은 그냥 주는 것은 아니고, 헬로모바일 홍보를 해서 사람들이 배너를 눌러보면 몇 포인트씩 누적되는 것이고, 가족이나 친구가 헬로모바일 가입할 때 친추플러스 링크로 가입하면 1명당 8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지급 금액은 사람에 따라 확확 늘어납니다.



링크 클릭이 50건 이하인 경우에는 홍보 포인트 0원이고, 99명까지이면 5천원을 줍니다. 50명이어도 5천원, 99명이어도 5천원입니다.  다음으로 499명까지는 15,000원을 주고,  999명까지는 3만원, 1,999명까지는 6만원, 2천명 넘으면 1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최대 20만원이라고 되어 있으나 몇 명일때 20만원을 주는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것과 별개로 누군가가 친추플러스 링크로 가입을 하면 커미션을 준다고 합니다.



5명 이하로 가입하면 단말기 가입시 (1명당) 4만원,  유심 가입시 2만원, 10명까지는 단말기 가입시 (1명당) 5만원, 유심 가입시 3만원, 11명 이상 가입하면 단말 가입에 8만원씩, 유심가입에 4만원씩 준다고 합니다. 대리점에 신규가입자마다 커미션 주듯이 친추플러스 가입한 사람이 신규가입자를 데려오면 커미션을 주는 것 입니다.

만약에 작년에 제가 온 가족 통신사를 CJ 헬로모바일로 옮길때 친추플러스 시스템이 있었으면, 제꺼 유심가입 2만원, 아빠 엄마꺼 단말기 가입 8만원을 받을 수 있었던 거죠. 아쉽습니다. 


이미 가족들 것은 다 바꿨고, 당장 주변 사람 중에 CJ 헬로모바일로 바꿀 사람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가입유치 포인트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CJ 헬로모바일을 쓰면서 후기 적어놓았던 것은 여러 편 있어 홍보 포인트는 쪼금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돈 받은 것도 아니면서,  CJ 헬로모바일 홍보를 너무 열심히 해서, CJ 헬로모바일에서 저에게 상줘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은 했거든요. CJ 헬로모바일이 좋아서 그런 것보다, 요금이 싸서 추천한 것 뿐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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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 사용하면서 보니, 어차피 SKT망 또는 KT망을 빌려서 서비스 하는 것이라 통화품질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요금은 확실히 쌉니다. 작년에 2만원짜리로 바꾸고도 정말 좋았는데, 올해 6천원짜리 요금제는 정말 정말 훌륭합니다. 저는 여기서 50% 더 할인받아 3천원내고 있어서 더더더 마음에 듭니다.  아무튼 통신비 절약에 더해서 홍보 포인트로 가계부에 좀 더 보태보고자, 친추플러스 가입을 했습니다.



친추플러스 가입 방법

친추플러스 가입에서 걸리는 것은 ok캐쉬백으로 적립을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 오케이캐쉬백 스팸 전화때문에 도시락 폭탄이라도 던지고 싶을만큼 화가 나서 탈퇴했거든요.


2015/07/02 - OK캐쉬백에 도시락 폭탄을 던지고 싶다, 망할놈의 스팸전화

2015/07/02 - ok캐쉬백 탈퇴, 꼬박 이틀이 걸린 어려운 오케이캐쉬백 탈퇴 과정


두 번 다시 오케이캐쉬백 안 쓸려고 했는데, 20만원 받겠다며 ok cashback도 다시 가입을 하려니 씁쓸했습니다. 돈 준다고 하면 또 쓰니까, 개돼지 소리를 듣나 싶기도 하고...  좀 그렇습니다. 그러나 소소한 용돈에 눈이 멀어, 친추플러스 가입을 하기로 했습니다.



헬로모바일 친추플러스 가입 과정은 간단합니다. 정보 입력하고, 본인인증하고,  OK 캐쉬백 등록하고, 신청을 누르면 끝납니다.

그러나 저는 이 단순한 과정이 1시간이나 걸려 행복한 주말에 슬슬 열이 받았습니다. 예전이나 오늘이나 ok 캐쉬백은 가입한 번 하려니 더럽게 복잡합니다. 망할놈의 본인인증, 본인인증 하고 또 하고, 웹에서 가입하는 것으로는 카드발급이 안 되어서 모바일에서 가입하고, 웹에서 온라인 결제번호 등록 성공했지만 모바일에서 안하면 안 되어서 여기저기서 인증하고 등록하며 도합 10번의 본인인증을 했습니다.



하다보니 '내가 이걸 왜 하려고 한거지' 싶고, 용돈 몇 푼 벌겠다고 시간당 인건비도 안 나오는 일을 하는 느낌도 들어 화가 부글부글 끓었으나, 중간에 멈추면 더 손해이니 친추플러스와 오케이캐쉬백 가입을 완료했습니다.

아마도 OK캐쉬백 카드가 이미 있으신 분들은 10분 이내에 친추플러스 가입이 될 듯 합니다.


가입을 하고 나면 링크를 하나 줍니다. http://www.cjhellodirect.com/main.do?rcode=id같은 것을 주는데 이걸 다른 사람이 눌러주면 홍보포인트도 주고, 이 링크로 누군가 가입하면 가입 포인트도 준다고 합니다.

혹 CJ 헬로모바일로 바꾸실 예정이거나, 주위에서 바꿀 거라고 하면 친추플러스 가입하고 바꾸세요. 그러면 추가로 용돈을 챙길 수 있습니다. 용돈 좀 더 챙기겠다며 친추플러스 가입하고, 포스팅하노라니 토요일이 다 지나간 기분이긴 하나, 열심히 티끌모으노라면 이사비용이 생기겠죠...


* 몇 달 후 보니, 티끌 모아 티끌인데다가 단체메일로 이상한 메일을 보내서 탈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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