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용량 부족 해결하기, 아이폰 저장공간 관리 방법 3가지
라라윈 아이폰 사용법 탐구 : 아이폰 용량 부족 해결하기, 아이폰 저장공관 관리 방법 3가지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아이폰 저장 용량이 부족합니다." 라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아이폰 용량이 부족하다니... 아이폰에 동영상도 안 넣었고, 음악 조금, 사진은 매달 백업하는데 아이폰 용량 부족 경고가 나와서 의아했습니다. 오류일거라고 생각하며 아이폰 저장공간을 확인해보았는데....
아이폰 남은 저장 용량 확인 방법
아이폰 저장공간 용량 확인 방법은 설정 - 일반 - 저장소 및 아이클라우드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세상에나! 아이폰 저장용량이 고작 236mb 밖에 안 남았다고 합니다. 제가 무려 11GB나 사용하고 있대요. 저는 매달 아이폰 사진도 다 백업해서 정리하고, 별로 쓰는 것이 없어서, 아이폰 16gb 만 되어도 넉넉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아이폰 용량 부족 사태가 발생했는지 이해가 안 되어 당황스러웠습니다.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는 것들을 보니, 음악과 사진이 각각 2.3GB 였고, 다음으로 많이 차지하는 것이 페이스북 어플이었습니다. 페이스북 어플만 584MB라니요..??
아이폰 남은 용량이 238mb면 사진 몇 장도 제대로 못 찍을 것 같아, 아이폰 저장공간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아이폰 저장공간 관리 방법
1. 안 쓰는 어플, 안 쓸 어플을 삭제한다.
아이폰 용량 관리를 눌러보면, 자리를 많이 차지 하는 어플 삭제 버튼이 나옵니다. 
페이스북 어플은 어플 자체의 크기도 95.3MB나 되는데다가 도큐먼트와 데이터도 489MB나 차지합니다. 대체 뭘 얼마나 깔고 설치하는 것인지.. 이참에 페이스북 어플은 삭제했습니다. 페이스북 중독을 끊는데도 도움이 될거에요. 이제 노트북으로 보지요 뭐..
다음으로 많이 차지하는 것은 카카오톡인데, 카카오톡은 페이스북처럼 과감히 삭제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카카오톡 재설치 한 지 얼마 안 되었거든요. (▶︎ 카카오톡 탈퇴 후 재가입 이유, 1년을 버텼으나 결국 카톡 재설치)
2. 삭제할 수 없는 어플은 개별 어플 용량 관리하기
아이폰 용량관리에서는 어플 삭제만 가능하고, 데이터 관리는 안 됩니다. 어플을 삭제할 것이 아니면 개별 어플에 일일이 들어가서 저장소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카카오톡에 들어가 설정 - 저장소 - 캐쉬 데이터 삭제를 누르면, 카카오톡이 차지하는 자리가 조금이나마 줄어듭니다.
페이스북도 삭제하기 싫으면 페이스북 어플에 들어가서 저장된 데이터를 삭제하면 차지하는 용량이 다소 줄어듭니다.
3. 백업받을 것들은 백업 받은 뒤 아이폰에서 삭제하기
사진은 노트북에 백업을 한 뒤에 아이폰에서는 삭제를 했습니다. 캠스캐너에 스캔해 둔 파일도 노트북에 백업받고 삭제를 했습니다. 드롭박스 역시 정리를 해서 불필요한 파일들은 삭제했습니다. 사진 파일을 노트북에 백업받고 삭제하면 금방 아이폰 저장공간이 늘어납니다.
아이폰 용량 부족 경고 덕분에 아이폰 저장공간 정리를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어플 삭제하고, 데이터 정리하고, 사진 백업 받고, 캠스캐너로 스캔한 서류들 백업했더니 238MB 밖에 없던 용량이 3.5GB로 늘어났습니다. 아이폰으로 사진 찍는 것 말고 별로 쓰는 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플 하나 두개에서 조금씩 자리를 차지하는 것들이 모여 금방 10GB 정도를 차지해 버린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저장용량 차지하는 것도 티끌모아 태산이네요. 앞으로는 사진 백업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안 쓰는 어플 삭제도 하고, 쓰는 어플의 데이터 정리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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