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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철학/생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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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라 부르니의 처세술

    라라윈 생각거리 : 영부인이 된 모델의 처세술 농부를 만나면 농부처럼 말하고, 영국여왕을 만나면 또 그렇게 말할 줄 알아야 한다. 농부앞에서 우아한 척 하는건 영국여왕 앞에서 포크를 잘 못 다루는 것과 다른게 없다. 아니, 그보다 더 바보같은 일이다." 칼라 부르니- 칼라 부르니는 유명 모델이라고 한다. 최근 프랑스의 영부인이 되고, 음반활동 모델시절 누드사진 등등으로 더더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녀는 처세술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특히 좋아 더욱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가 말한 처세술 노하우가 위의 말이었다. 사실 말은 쉽다. 상대에게 맞게 대하는 것. 하지만 실 생활에서는 어찌보면 이보다 어려운 것이 없다. 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내가 딱 저 말의 "더 바보같은 일"을 잘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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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어라 : 법구경

    라라윈 가슴에 들리는 말 :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다 피곤한 어느 날, 마음에 닿는 말이었다.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어라 잠 못 드는 이에게 밤은 길어라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은 이에게 아 아삶과 죽음의 밤길은 멀고 길어라... 법구경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마지막 구절 빼고. 어찌보면 지금 내가 그렇기에 상황이 더 힘들고 내 마음이나 생각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른다. 잠이 안온다 안온다 하니 밤이 더 길게 느껴지는 것이지 잠이 안오니 이 기회에 뭐라도 하자 하는 이는 그 밤도 짧을 터... 마찬가지로 피곤하다 피곤하다 하니 몸이 더 천근만근 되는 것 같고 일이 더 과하게 느껴지는 것이지 피곤하지 않다, 이쯤은 괜찮다 하는 이에게는 길도 가깝고 짧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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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영 회장님이 평생 일찍일어나신 이유

    라라윈 생각거리 : 정주영 회장이 평생 아침 일찍 일어난 이유 고 정주영 회장이 하신 말씀이라고 한다. 물론 이 외에도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하셨지만 특히 이 말씀에 허걱했다. " 내가 평생동안 새벽 일찍 일어나는 것은 그 날 할일이 즐거워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초특급 저녁형 인간인 나에게는 평생을 새벽에 일어난다는 사실에서 한 번 헉하고, 그 날 할 일이 즐거워서 설레여서 일어난다는 사실에 두 번 당황할 따름이다. 아주 아주 아주 가끔 그럴 때가 있다. 다음 날 좋은 일이 있으면 그 것에 설레여 잠도 못이루고 새벽같이 일어나고.. 하지만 이 분은 평생이 일이 즐거웠다니.. 분명 뇌구조 자체를 바꾸신거다.. 다음 말씀을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사람은 나쁜 운과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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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우울증

    라라윈 생각거리 : 생일이면 우울한 사람 며칠 후면 내 생일이다. 어떤 이에게는 생일은 매우 기쁜 날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렇게 즐겁지 만은 않은 날이다. 그 이유는 나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성격 탓 일 것이다. 나는 활달하게 주변인들에게 내 생일을 알리고 함께 기뻐하게 만들지 못한다. 그렇다고 생일따위 잊고 지나가는 무심함도 지니지 못했다. 그래서 생일이 되면 소심한 기다림을 반복한다. 누가 내 생일을 기억이나 해줄까... 내 생일인데 아무도 모를까.... 누가 연락이나 해 주려나... 내 생일인데 선물을 준비하려나... 그저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하려나.. 모른 척 하려나... 그러다가 누군가에게 연락 하나라도 오면 매우 기뻐했다가 시간이 흐르고 별다른 연락이 없으면 역시 그렇구나 하며 실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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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과 다른 내일을 원한다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최미정

    라라윈 가슴에 들리는 말: 최미정 "오늘과 다른 내일을 원하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야 한다." 예전에 한 교수님이 우리는 가끔 미래를 사는 인간 같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현재에 살고 있지만 현재의 모든 시간을 미래에 집중시켜 오늘의 고통을 모두 미래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맞바꾸고 오늘의 소중함은 가끔 간과해 버리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가끔 과거는 지난 일로 회상하며 살고 미래는 다가올 일로 기뻐하지만 정작 지금 이 순간은 그저 그렇게 흘려보내고 있는 때가 많다. 하지만 정말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이 미래에 재연되길 원하거나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다른 미래를 원한다면 바로 오늘 달라져야 한다. 오늘이 어제와 다를 바가 없는데 어찌 내일을 별 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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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잃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잃는다.

    라라윈 생각거리 : 돈 벌려고 건강 해치고, 건강 회복 위해 돈 쓰고 스물 아홉을 몇 달 앞두고 있어서 일까. 내 신변에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났었기 때문일까. 여러 원인에 의해 다시금 지난 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에 대한 큰 뼈대를 세우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역시 걸리는 것과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돈'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욕구충족을 위한 필수요소 중 하나는 '돈'이다. 돈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여서 였을까. 류시화 시인이 엮은 '사랑하라 한 번도 사랑받지 않은 것처럼' 중 '신과의 인터뷰'의 이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신이 인간에 대해 가장 놀라운 점이 무어냐고 묻는 질문에 했다는 답 중 하나다.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잃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다 잃는 것"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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