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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학교 3기가 시작됩니다!

한아름 결혼학교 3기 시작 어느덧 결혼학교가 3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 롱코트를 입고 추워서 종종거리며, 교장선생님과 교직원으로 봉사하고 계시는 장군님을 뵈었어요. 결혼학교 1기 첫 수업 날은 3월인데 눈이 왔었고요. 결혼학교 2기는 여름이 다가올 듯 말듯 한 따뜻한 날씨였어요. 그리고 다시 찬바람 살랑 부는 좋은 날씨에 3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아름 결혼학교는 프로그램이 독특합니다. 결혼에 관한 이론(?)적인 부분 뿐 아니라, 결혼생활에 필요한 기술도 가르쳐 줍니다. 실질적으로 결혼 후에 집 정리하는 방법, 요리 방법, 스드메 준비 팁 및 메이크업 방법 등을 알려줘요.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 남녀 차이, 행복에 관한 생각 등의 이론 수업 절반, 실습 수업 절반이에요. 종교적 색이 전혀 없다는 것도..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9. 9. 17. 13:11
미혼은 미혼이라고 난리, 결혼해도 난리

미혼, 결혼에 대한 불편한 걱정 잠이 안와서 뒤척이던 밤, 예쁜 여자 분의 웨딩드레스 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2015년 상반기 근황, 그리고 1리터의 눈물"이라는 제목을 보고, 결혼하면서 감성팔이 하는 글인가보다 하는 부정적인 예측을 하면서도 예쁜 신부의 사진에 끌려 눌러보았습니다. 글을 읽다가 저도 덩달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주인공은 26세에 임신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나이에 임신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된 것에 대한 엄청난 언어 폭력에 시달리며 1리터라고 할만큼 많은 눈물을 쏟아냈던 것 입니다. 원문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글을 읽자 관심이라는 미명 하에 던지는 한 마디 두 마디가 얼마나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다름에..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9. 7. 31. 22:00
결혼 좋은 점 및 결혼해서 해 볼 일

결혼 장점 & 결혼해서 할 일 결혼학교 2기 2주차 시간에 결혼의 장점, 결혼해서 할 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잔뜩 들었습니다. 결혼에 대해 비슷하게 생각하신 것에는 공감이 되고, 한 번도 생각 못해 봤던 것은 배우며 뿌듯했습니다. 저의 강의보다 팀활동에서 하실 이야기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보다 더 좋았어요. 한아름 결혼학교 아빠 엄마 같으신 분들께서 나서서 만드신 프로그램입니다. 결혼 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결혼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시작하시게 되었대요. 저는 운 좋게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얹으며 한 주 강의를 맡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제 강의보다 교직원으로 봉사하고 계신 이사장님, 장군님, 교수님, 선생님들께 배우는 것이 많았고, ..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9. 6. 8. 22:00
강남구 계시는 분들, 독특한 결혼학교 2기 함께해요!

강남구 X 한아름 복지회, 한아름 결혼학교 저는 결혼 '학교'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인데, 교회나 성당에서 운영되는 결혼학교는 무료이나 종교적 색채가 강해 남녀 모두 신자가 아니면 좀 부담스럽고, 교양강좌로 운영되는 곳들은 비용이 상당했습니다.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부담없는 결혼학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다른 문제였습니다. 장소를 빌리고 준비하는 비용도 있어야 하고, 함께 도와주실 분도 있어야 하고, 참여하실 분도 있어야 하고요. 그래서 막연하게 '괜찮은 결혼학교 있으면 좋겠다...' 라는 아이디어로 끝이 났는데, 실행에 옮기신 대단한 분들이 계셨습니다. 한아름 복지회 이사장님이 총대를 메시고, 예비역 장군님이 간사로 봉사하시며 강남구청과 함께 결혼학교를 준비하셨..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9. 5. 24. 08:00
왜 요즘은 단칸방에서 결혼 시작이 어려울까?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원룸 단칸방 결혼이 힘들어진 이유 집값이 너무 비싸서 결혼 못한다고 하면, 어른들은 "우리 때는 결혼해서 단칸방에서 시작했어." 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집 사신 이야기를 듣노라면, 사랑만 있으면 다 해결될 일인데 요즘 사람들이 허세가 심해 결혼 시작부터 큰 집을 탐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어른들 시대에는 단칸방에서 시작해서 남자가 외벌이 하더라도 월급 모아서 작은 집 한 채 정도는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 맞벌이 해도 집 사는 것이 너무 힘들기 때문인 것 같기도 했고요. 그러나 좀 더 들여다 보니 성장배경 자체가 다른 것이 문제였습니다. 자기 방이 없었던 어른들 세대 단칸방에서 시작하신 어른들 세대를 보면 형제 자매가 많아서 자기 방이 없었습니다. 결혼..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9. 2. 27. 09:30
좋은 사람 만나는 어처구니없이 단순한 방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어처구니없이 단순한 좋은 사람 만나는 방법 저에게 굉장한 결혼 뽐뿌를 주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친구 부부를 보다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좋은 사람이니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입니다. # 나같은 사람을 만나줘서 고마워요 "난 이혼당할까봐 걱정이야. 오빠가 너무 잘해주고 고마워서, 그런데 내가 하는게 없어서.." 그러자 남편은 아내가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되레 자기 버리고 가는거 아니냐며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사람들 앞의 빈말이 아니라, 이 부부는 서로 내가 아깝네 네가 아깝네 따지지 않고, 자기 같은(?) 사람과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3자 구경꾼 입장에서는 누가 더 아까운가 따..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18. 3. 5. 21:55
남자 월급 500 만원 안되면 결혼 못한다?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남자 월급 500만원 안되면 결혼 못한다? TV에서 '결혼할 남자가 어느 정도 벌면 좋겠어요?' '결혼할 남자 재력이 어느 정도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같은 질문을 패널이나 방청객 여자에게 하면, 심심찮게 "남자 월급이 '최소' 500만원은 되어야 한다", "연봉 1억 정도 되면 좋겠다"는 여자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쌍욕을 쳐먹죠. 남녀의 문제를 넘어, 직장인들 입장에서 월 500, 연봉 1억이 뉘 집 애 이름인줄 아나 싶어 울컥합니다. 500이 뉘집 애 이름이냐고 울컥하다가, 흥분을 가라앉히고 분석을 해보니 결혼적령기의 몇몇 여자들이 경제개념은 개나 줘버린 소리를 팩팩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근본적인 이유 - 자취 경험이 없기 때문 우리나라의 연애나 결혼의 비정..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8. 1. 24. 22:31
여행하다 결혼하다, 방콕에서 만난지 3일만에 프로포즈하고 라오스에서 결혼?

라라윈 읽을거리 즐기기 : 여행하다 결혼하다, 만난지 3일만에 결혼한 배낭여행 커플 는 일이 너무 답답할 때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난 여행작가 미노가 라오스에 가기 위해 들른 방콕 카오산에서 만난지 3일만에 청혼을 받고, 그로부터 얼마 뒤 라오스에서 정말로 전통 결혼식을 올리고, 5개월을 함께 배낭여행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여행지에서 만나 만난지 3일만에 결혼을 결심했을까, 궁금해 몇 페이지를 뒤적거리다가 이야기에 빨려들어 금세 읽게 되었습니다. 만남은 특별하지만, 이 커플 역시 보통의 커플들이 겪는 수많은 문제들을 겪으며 싸우고 풀고 또 싸우는 모습에 공감이 되었고, 저는 해 본 적이 없는 태국 방콕 - 라오스 - 캄보디아 - 베트남 - 중국으로 이어지는 배낭여행기도 흥미로웠습니다. 배낭여행에 대한 대..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2017. 2. 5. 23:15
임신공격, 임신이 결혼을 위한 압박 수단?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임신공격, 어쩌다 임신이 결혼을 위한 압박 수단? 얼마전 또 다른 임신공격 사례를 들었습니다. 만삭인 상태에서 급하게 결혼을 하여, 주변에서는 결혼을 할거면 미리 하지 왜 신부가 배불러서 오늘 내일 출산할 때까지 기다렸냐는 오지랖을 부렸나 봅니다. 속사정을 알고보니 장거리 커플이었고 바쁘다고 둘러대며 만남을 피하다가 5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신랑에게 임신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신부의 주장은 임신 5개월이 될 때까지 몰랐기 때문에 말을 안 했다고 하나, 어른들 반응은 임신 5개월이 되도록 모를 수가 없으며, 애를 지울 수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확실히 낚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신랑과 신랑 식구들은 수더분하고 괜찮은 집이라, 임신 5개월이며 당신 애라고 주장하면 책임질 사람..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17. 1. 26. 07:30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 미혼에게 실익이 없는 결혼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 2016년도 나이 찬 미혼의 생각 일본과 한국 설문조사에서 한국은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응답이 56%가 넘었다고 합니다. 저도 최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흠칫했습니다. 실은 연애와 결혼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에 저 스스로도 좀 놀랐거든요. 준비성이 투철하다 못해 흘러 넘쳐서, 결혼 혼수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결혼 후 출산할 병원, 산후조리 방법 등도 다 알아뒀습니다. 물론 제가 이 말을 하면, 친구들은 어처구니가 없어 하면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알아두기에 앞서 남자부터 만나라고 하긴 했습니다. 이랬던 제가 굳이 결혼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결혼을 해봤자 '실익'이 거의 없기..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6. 6. 24. 02:00
이혼남 이혼녀와 연애, 이혼율만큼 돌싱과의 연애도 흔한일이 될지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이혼남과 연애, 이혼녀와 연애, 이혼율만큼 돌싱과의 연애 결혼이 흔한일이 될지도... 한국 이혼율이 높다는 뉴스 뿐 아니라, 점점 주위에서도 이혼남 이혼녀가 많이 눈에 띕니다. 한 번 이혼하고 재혼까지 한 사람들도 꽤 있고요. 이쯤되니 통계치와 대충 솔로비율을 보면 이제 솔로 너댓명 중 한 명은 돌싱 (돌아온 싱글, 이혼경험이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이혼남과 연애하거나, 이혼녀와 연애하는 사람도 많아져서, 옛날처럼 초혼인 사람이 돌싱과 연애하면 주위에서 반대하던 시절과는 많이 다른 상황인 듯 합니다. 한국의 이혼율, 기대 이혼율 약 50%? 통계청의 2014년도 혼인, 이혼 통계를 살펴보았습니다. 2002년도 이혼율이 50%라는 통계가 대차게 까..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16. 6. 8. 23:55
청첩장 어디까지? 결혼식 초대 안해서 서운해한다는 것은 착각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청첩장 어디까지? 결혼식 초대 못받아서 서운해한다는 것은 괜한 걱정 청첩장을 돌릴 때, 청첩장을 어디까지 줘야할지 애매한 관계일 때 고민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이 때 신랑신부가 용기를 내게 하는 말이 "그냥 다 돌려. 나는 청첩장 안 줬다고 서운해 한 사람이 있었어. 오고 안 오고는 그 사람 문제이고, 서운한거 보다 낫지 안그래?" 인 것 같습니다. 이 말에 용기를 내어 안 친한 사람, 오랫동안 왕래 없던 사람, 애매한 사람도 다 초대를 하기도 합니다. 혹시나 청첩장 안 줘서 서운할까봐 배려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초대하는 사람 생각이고... 초대받는 사람 입장은.... 글쎄요.... 결혼식 초대 못 받아서 서운한 상황 결혼식 초대 못 받아서 서운할 수 있긴 합니다..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6. 6. 3. 20:26
나이든 솔로는 눈이 낮다는 선입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나이든 솔로는 눈이 낮다는 선입견 나이든 솔로가 되다 보니, 재미있는 선입견을 종종 보게 됩니다. 나이 든 솔로는 눈이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나 정도만 되어도 마음에 들어할 것이다' 라며 들이대는 자신감 넘치는 경우 입니다. # 막무가내 짝짓기 나이든 솔로가 있으면, '니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냐? 아무나 만나야지.' 라는 전제 하에 정말로 그냥 막 잇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 집 딸이 올해 몇 살이야? 어휴. 시집 가야되겠네. 왜 저 집 아들 알잖아. 어때?" 라고 하는데, 흔히 말하는 스펙으로 비교하자면 그 집 딸이 많이 아까운 상황이었습니다. 그 집 딸 (35): 외모 중상, 유명한 여대 졸업, 전문직 (약사), 물려받을 재산은 별로 없음. 저 집 아들 (43)..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16. 5. 20. 08:30
결혼 생각만해도 심란해지는, 결혼식 걱정 3가지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결혼 생각만해도 심란해지는 결혼식 걱정 3가지 미혼들이 모이면, 결혼을 하겠다는 사람이나 안 하겠다는 사람이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나이가 어릴 때는 결혼식에 입을 드레스, 신부 들러리 드레스, 결혼 피로연, 신혼여행지 등의 이야기를 했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결혼식 걱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결혼식 걱정 3위, 돈 걱정 결혼을 하겠다는 사람도 돈 걱정이 크고, 결혼을 안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가장 핏대 세워 이야기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래, 집은 지금 있는 월세에서 산다고 치자, 가구나 가전도 쓰던거 그냥 쓴다고 쳐. 그럼 예식비만 들면 되는데, 대략 식사비 4~5만원 짜리를 하더라도 예식비만 돈 천만원 아닌가. 그 돈 축의금으로 퉁치면 된다고..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6. 3. 29. 17:31
40대 노처녀는 불쌍한가? 40대 노처녀에게 오지랖 떠는 사람들의 심리

라라윈 결혼에 관한 고찰 : 40대 노처녀는 불쌍한가? 40대 노처녀에게 오지랖 떠는 심리 서른 무렵에는 서른살의 노처녀라고 걱정을 해주시더니, 이제는 미리 앞당겨서 40 먹은 노처녀라고 걱정을 해주는 분들이 계십니다. 비단 저만 걱정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30대 중반, 후반, 40대 미혼들, 특히 40대 노총각보다도 40대 노처녀의 앞날에 대해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면부지의 남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40대 노처녀를 불쌍히 여기시는 이유는 뭘까요? 1. 40대 노처녀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으니까 40대 노처녀는 사랑받은 적도 없고, 앞으로도 사랑받을 수 없을 것 같거든요. "만약 정말로 예쁘고 착하고 능력있는 여자였다면 누가 채가도 벌써 채갔겠지, 40먹은 노처녀로 늙었..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6. 1. 16. 19:56
존버시대, 30대 싱글이 어쩌다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을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존버시대, 30대 싱글이 어쩌다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을까? 크리스마스가 열흘 뒤라고 합니다. 평화시절이었다면 저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를 궁리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목록을 뽑고, 크리스마스에 할만한 재미난 일들을 추리면서 들 떠 있었을 겁니다. 크리스마스 솔로 특집이며, 크리스마스 커플 특집 글 쓰려고 손가락이 근질근질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남의 일처럼 여겼던 n포세대 문제가 피부로 느껴지며,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상황이 얼마나 힘들어졌는지, 어느 순간 어처구니없게도, 30대 싱글이라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30대 노처녀가 뭐가 부럽다는 것인지... ㅡㅡ 놀리는 것인지, 립서비스인지, 대체 뭐가 부러운지 이유를 물어보니......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5. 12. 17. 01:35
퇴근후 게임만 하는 남편, 그 남자의 심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편 퇴근 후 게임만 하는 이유 몇 년 전 일입니다. 결혼한 친구에게 "신혼생활 재미있어~? 매일 데이트 같고 좋겠다~!" 라며 부러워했는데,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언니, 말도 마. 집에만 오면 씻자마자 노트북 2대 켜서 게임 밖에 안 해. 밥 먹으라고 잔소리 잔소리 하면 잠깐 정지하고 나와서 밥 먹고 설거지나 뒷 정리도 안 하고 다시 들어가서 게임만 해. 가끔은 모니터를 뿌셔버리고 싶기도 하다니까. 아예 노트북을 집어 던져버릴까?" 하는 폭풍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스타(크래프트)에 미쳐서 집에만 오면 스타하느라 저녁시간을 다 보낸다고 합니다. 제 친구의 기대는 남편이 집에 돌아오면 같이 하루 있었던 이야기도 하고, 오붓한 시간을 나누고 싶었는데 오로지..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5. 6. 8. 21:18
결혼식 준비 걱정을 덜게 만들어 준, 친구의 여유로운 결혼식

결혼 준비 부담 덜어준, 친구의 결혼식 나이가 한 살 두 살 먹어가노라니, 결혼할 사람 찾는 것도 걱정이지만, 결혼식 준비도 걱정이었습니다. 결혼식 준비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하도 많이 들어서, 상상만 해도 진이 빠졌습니다. 결혼 준비하노라면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다는 정도는 기본이었고, 돈이 많이들어 경제적으로도 시달리고, 고된 시부모, 장인, 장모 만나면 정신적 데미지도 보통이 아니며, 결혼 준비의 험난한 과정을 어찌어찌 해내고 청첩장 돌릴 때도 안 섭섭하게 말 안나오게 잘 처신하는 과정이 여간 골 아픈게 아니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결혼식을 하면서 크고 작은 일들로 마음에 상처 입는 과정들을 생생히 지켜본 것도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너무 많은 간접경험이 쌓..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5. 4. 22. 17:25
결혼 망치는 꿈, 알고보면 흔한 꿈이라는 결혼식 망하는 꿈 해몽은?

알고보니 길몽인 결혼식 망하는 꿈 해몽 한동안 안 꾸었던 결혼 망치는 꿈을 다시 꾸었습니다. 구남친과 헤어질 무렵, 저는 결혼식 망치는 꿈을 자주 꾸었습니다. 결혼식날 늦잠을 자서 결혼 1시간 앞두고 일어난데다가, 그 날따라 전날 머리도 안 감고 자서 머리는 떡진 채로 생얼로 구질구질한 웨딩드레스를 대충 입고 허둥지둥 결혼식장에 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도 한 번 뿐인 결혼식에 떡진머리에 엉망진창인 차림으로 허둥지둥 예식을 올리고 싶지 않아 당황스럽고 초조하고 미칠 것 같은 마음에 괴로워하던 것이 생생히 느껴졌던 끔찍한 꿈이었습니다. 또 다른 꿈은 결혼식에 하객들이 오지 않아서 한 시간여를 기다렸는데, 예식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해서 하객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한 시간여 동안 피가 바짝바짝 ..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5. 4. 8. 17:00
외국 남자가 좋아하는 한국 여자의 의외의 장점? 스위스 국제결혼 이야기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외국 남자가 좋아하는 한국여자의 강점? 스위스 국제결혼 이야기 지난 해에 MBTI 교육 받으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종일 교육 받으러 가야 해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는데, 택시 아저씨는 그 아침부터 무언가에 들떠 있었습니다. 그리고 MBTI 연구소에 도착하기까지 쉴새없이 딸의 스위스 국제결혼 성공 후기를 이야기하셨습니다. "우리 딸이 OO여상 나왔거든. 대학도 못 내줬어. 그런데 요 기집애가 일찍부터 틔여서 스위스 대사를 꼬신거지!" 네.. 그냥 스위스인도 아니고 스위스 대사와의 국제 결혼 성공기 였습니다. "우리 딸애가 불어를 쪼금 할 줄 알거든. 그래서 홍대에서 우리 사위 (스위스인)가 옆자리에 있었는데 불어로 말을 하다가 친해졌다고 하더라고. 아, 왜 스위스 사람..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2015. 3. 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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