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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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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학생주임 선생님이 때린 정당한 이유?

    1박2일 시청자투어를 보노라니, 고등학교 시절 생각이 났습니다. 검정스타킹에 교복을 단정히 입은 학생과 거구의 강호동을 보니, 학생주임 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학생주임선생님도 운동하시던 분이셔서, 거구에 무서운 인상, 거구에서 나오는 풀파워로 휘두르는 몽둥이가 정말 공포스러웠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그 때 그 때 다른 기준이었습니다. 이름표, 학교뱃지, 리본, 교복 조끼가 없으면 걸리는 것은 분명한 것이라 걱정이 되지 않았는데, 양말과 신발검사는 그 때 그 때 내키는 대로 였습니다. (완전 지맘대로...ㅡㅡ+) 분명히 다른 교련선생님은 괜찮다고 하시던 나지막한 검정 단화라도, 어느 날 갑자기 구두가 또각거린다고 "야! 이리와봐!" "구두가 왜 이리 높아?" 하면서 몽둥이 팡팡 똑같은 양말이라도,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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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선생이 학생에게 욕을 가르치는 이유

    요즘 아이들의 너무나 조숙한 거친 말투를 듣다보면 놀라게 되는 때가 많습니다. 저 역시 학원에서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 듣다가 흠칫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욕에 대한 이야기 이다보니, 오늘은 X와 같은 순화나 자체 검열없이 그대로 올립니다.) 유치원생: (자기 형하고 싸운 뒤) 쌤~ 저 미친쌔뀌가요~ 깝쳐요! 패주세요! 초등학교 2학년: (학원에서 좀 더 배우고 가라고 하자) 아~~ 존내~ 쒸팔! 짜증나! 이런 미치겠네~" 욕쟁이 할머니도 울고 갈 걸쭉한 입담을 가진 녀석들이 많아서, 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되나, 고심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solution1. 욕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가르쳐주기 처음에는 무조건 가르치고 바로잡아 줘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욕을 할 때마다 혼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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