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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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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택시로 목적지 빨리 가는 방법

    택시타고 빨리가는 팁 서울에 살 때는 귀찮아서 택시 타는 경우가 잦았으나, 남양주로 이사오고 나서는 절박해서 타는 날이 많습니다. 청량리역에서 경춘선 타야 되는데 버스나 지하철 갈아타기에는 시간이 빠듯할 때 택시를 타요. 청량리역에서 경춘선 놓치면 다음 열차는 3시간 후에 있고 (...), 상봉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알흠다운 청량리역 경춘선 시간표 ㅠㅠ 이런 상황에서 택시를 타는데, 지금까지 100% 제 시간 내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팁인데, 막연하게 "빨리 가 주세요! 급해요!" 라고 하지 않고, 구체적 목표를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 제가 청량리역에서 7시 10분 열차를 타야 하는데요, 7시까지 청량리역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라고요. 그러면 기사님들은 빠르게 해법을 찾으십니다. 미션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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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인건비에 대한 생각

    라라윈 사는 이야기 : 인건비에 대한 생각 차가 고장이 나서 택시 탈 일이 잦아졌습니다. 택시를 탈 때면 자동적으로 제 차 연비와 비교를 해보게 되는데, 탈 때마다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_ㅜ 저희 집에서 안국역까지는 차로 10km 남짓입니다. 기름먹는 하마같은 저의 15년된 차의 연비를 대략 리터 당 5km라 해도 2리터라, 기름값 4천원 정도면 가는 것이죠. 그러나 택시비는 기본 만원은 나옵니다. 단순히 차의 유류비만 생각하니 택시비가 엄청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시는 제 차처럼 똥 연비도 아닐테고, 가스차라서 가스비는 리터당 천 원 정도이니 반 값이잖아요... 심장떨릴 정도로 빠르게 돌아가는 택시 미터기를 쳐다보며, 이런 계산을 하다가 저 스스로 흠칫 놀랐습니다. 어느덧 미디어에서 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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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택시 CCTV 촬영 되는 것, 알고 계셨어요?

    라라윈 일상 이야기 : 택시 CCTV 촬영되는 것, 알고 계셨어요? 차가 고장이 나서 폐차와 새차구입을 알아보면서 뉘엇뉘엇 석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차가 없다 보니 택시를 타는 날도 잦은데, 얼마 전에 택시에서 화들짝 놀라게 되는 알림을 보았습니다. 택시 CCTV가 있다는 안내였습니다. 놀라서 앞쪽을 보니 정말로 카메라가 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택시 CCTV에 대해 차량 영상 기록 장치 설치 운영 안내문에는 "전방 및 실내가 촬영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CCTV 촬영 내용은 반드시 경찰관 입회 하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버스 기사님들 못지않게 택시 기사님들도 위험한 상황이 많을테니, 택시 CCTV를 설치하는 이유는 알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좁은 택시 안에서 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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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프로그램 잘쓰기

    새벽에 택시에서 본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SK 알리미C 파란리본

    라라윈 일상 이야기 : 새벽에 택시에서 본 SK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알리미C 저의 베프가 집 근처에 살아서 종종 만나서 새벽까지 폭풍수다를 떨곤 합니다. 할리스 마감시간 11시까지 앉아 있다가 옆에 있는 카페 테리어나 이디야커피로 옮겨 12시까지 수다를 떨다가, 그래도 아쉬우면 근처를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걸어오곤 합니다. 그런데 그 날은 커피숍에서 나왔는데 아저씨 두 분이 날라차기를 하면서 싸우고 계셨어요. 집까지 걸어가기가 덜컥 겁이 나서 근거리지만 택시를 탔습니다. 새벽에 술 잡수시고 날라차기 하는 분들에게 괜한 해코지라도 당할까 봐 무서워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 뒷자리에 신기한 리본이 붙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야크님이 여성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 "택시 선승인제"를 알려주셨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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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교통사고 합의금을 대신 내준 낯선 남자

    라라윈 일상 이야기 : 교통사고 합의금을 대신 내준 낯선 아저씨 아침에 기분 좋게 차에 갔는데, 아..... 누군가 차 옆면을 쫘악 긁어놨습니다. ㅠㅠ 왜 주차장에 멀쩡히 주차된 차에 테러를 하고 가는 것인지... 그만큼 불특정한 아무에게나, 아무 차에나 화풀이라도 하고 싶을만큼 세상살기 힘든 사람이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다니노라면, 편리하고 좋은 점도 많은데, 이런 이유없는 테러를 당하면 확 화가 납니다. 이런 날 뿐 아니라 당황스러운 교통사고를 겪는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를 사고 이틀인가 삼일 째 되던 초보운전자 시절이었습니다. 집에 가기 위해 피맛골 근처를 지나는데, 갑자기 피맛골 골목에서 왠 여자가 길로 뛰쳐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보아하니 이미 술이 떡이 되어 있어서 차가 오거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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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길에서 기운을 다 뽑아가는 서울생활

    라라윈의 서울생활: 길에서 기운을 다 뽑아가는 서울 교통 상황 다시 서울에 왔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초중고대학교까지 있던 곳이고, 무척 익숙한 도시인데도.. 다시 이 곳에서 살려고 하니 적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서울의 교통 입니다. 고등학교부터 도심공동화현상으로 집에서 떨어진 도심의 학교에 가게 되어 혼잡한 도심버스에서 고생을 했었습니다. 대학교때나 직장이나 모두 아주 혼잡한 곳에 있던 곳이라 교통혼잡으로 고생한 기억은 수두룩 합니다. 그래서 교통체증에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겪으니 다시 괴로울 뿐 입니다. 제가 있던 곳이 교통선진시범도시 대전이어서 더욱 비교체험 극과극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시규모와 인구의 수도 다르지만, 그보다 대전은 교통신호체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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