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11.03.23. 08:20 지하철만 타면 느끼게 되는 죄책감 3가지 라라윈 일상 이야기 : 지하철에 타면 느끼게 되는 죄책감 지하철이 시간약속 지키기와 만날 약속정하기도 좋고, 지하철에 타면 눈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책을 읽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나 운 좋게 자리가 있어 앉아서 가는 날은 더욱 행복합니다. 그런데 지하철에 있으면 상당히 불편한 것 중 하나가 이상하게 제가 죄인같은 느낌이 듭니다. ㅡㅡ;; 1. 자리 양보에 눈치보게 만드시는 어른들 노약자석에서 텃세부리시는 고약한 할아버지 때문에 호되게 당한 적이 있습니다. 노약자 석에 자리가 텅 비어있고 짐이 너무 많길래 앉았는데 옆의 할아버지가 제 옆에 바짝 붙어앉더니 허벅지를 자꾸 부비면서 제가 한쪽으로 붙어앉자 점점 더 옆으로 다가오면서 다리를 쩍 벌리고 앉으셨습니다. 젊은 여자에게 어떻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