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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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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350년 전 김치맛은 어땠을까? - 한국의 집, 명문종가 김치 담그는 방법 전수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예비 신랑의 결혼 로망을 위해, 미리 해두는 신부수업 얼마전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에서, 결혼에 대한 남녀의 로망이 나왔습니다. 결혼, 연애에 무한관심있는 저로서는 안 볼 수 없는 장면이었는데요. 과연 남자분들은 결혼해서 아내의 어떤 모습을 기대할까가 무척 궁금했습니다. 우선은 결혼을 하면, 아내가 천사같을 줄 알았는데 돈돈 거리는 마녀로 변신해서 서글퍼 진다는 롤코 남녀탐구생활 성우 특유의 무심한 나레이션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결혼을 하면 아침에 아내가 맛있는 아침식사를 챙겨주면서 여보 오늘도 힘내라고 사랑의 키스를 해줄거라고 기대했는데, 아내는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도 않거나, 포스트 후레이크 봉지를 휙 던져주며 차가운 우유에 "말아드시고 가셈." 이런 분위기일 때 결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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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맛있는 것을 사다줘도 아내가 짜증내는 이유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녀심리] 맛있는 것을 사 왔는데도 아내가 싫어하는 이유 저는 아직 미혼인데, MT를 갔다가 너무 빨리(?) 남편이 맛있는 것을 사와도 부인이 짜증내게 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개강 전 겨울에 대학원 생활의 꽃, MT를 갔을 때 였습니다. 여행의 낭만을 야외에서 먹는 바베큐에서 찾는 일행들이 있어서 추운 날씨에 덜덜 떨며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구워서 접시에 올려놓기가 무섭게 차갑게 식어가는 추운 날이었는데, 어쨌거나 이런 것도 재미라면서 춥다고 덜덜 떨고, 연기 때문에 눈 맵다고 울고, 딱히 앉을 곳이 없어서 주르륵 서서 다리 아프다며 저녁을 먹었습니다. 적당히 배가 차고 고기가 남기 시작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얼른 정리를 하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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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애인과 싸우는 가장 큰 이유

    결혼 25년차 부부이신 분께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결혼하고 살면서 뭣 때문에 제일 많이 싸우게 되는 줄 알아?" (알리없죠.. 전 아직 미혼인데...ㅜㅜ) "서로 자기 비위를 조금만 맞춰달라고 싸워..ㅋ" "우리 남편이 나한테 하는 얘기는, 자기는 조금만 살살살 기분 맞춰주면 뭐든 다 해줄 사람인데, 왜 그걸 조금 못 맞춰주느냐는거야. 그런데 나도 마찬가지거든. 나도 내 비위를 조금만 맞춰주면 나도 간도 빼줄 수 있거든. 피차 똑같은데 서로 자기가 큰거 바라는 것도 아니고, 조금만 맞춰주길 바라는데 그걸 못 해주냐는 거지." 뜨끔했습니다.. 결혼한 부부 뿐 아니라, 다른 대인관계에서, 연인관계에서도 그런 이유로 서운해하고, 답답해 한 적이 많았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 내 비위를 맞춰달라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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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친구의 또 다른 애인, 엄마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친구의 또 다른 애인, 엄마 - 연애 결혼 심리 자녀들과 부모님간의 사이가 너무나 서먹서먹하고 대화가 없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요즘은 자녀들과 친구처럼 지내시는 다정한 가족들도 많은데, 가끔 너무나 친하신 것도 조금은 문제가 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연애에 있어서, 너무나 친한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괴로운 요인이 됩니다. #1 여자친구와의 약속쯤은 가볍게 깨주기 오랫만에 여자친구와 기분내는 데이트를 하기로 한 상황. 엄마가 전화를 하십니다. "아들~ 어디야?" "응, 나 OO이랑 저녁먹으려고~ 왜~?" "엄마가 아들 좋아하는 탕 끓여놨는데, 집에 와서 밥 먹어~" "저기.. 오늘 오랜만에 OO이랑 XX먹기로 했는데....." "걔는 아무때나 만나면 되잖아. 걸핏하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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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아내를 두고 혼자 온 남편의 속마음

    이번에 여수에 갈 때는 이름만으로도 유명하신 분들과 운좋게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집에 아내를 두고 혼자 오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오신 발걸음이 잠시 해방처럼 느껴지실 것 같기도 하고, 혼자온 미안함에 마음에 걸리실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별 내색이 없으셔서 어떤 마음이신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하며 절경과 진미가 눈 앞에 펼쳐지자, 자신도 모르게 아내를 떠올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왔음 좋았을텐데..." "우리 집사람이랑..." 누구 들으라고 하는 말도 아니고, 오히려 옆에서 듣는 줄도 모르고 혼자서 읊조리시는 이야기였습니다. 슬며시 부인과 아이들의 사진이 담긴 핸드폰 첫 화면을 보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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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의 내숭이 더 무섭다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편의 내숭에 속타는 아내? 친척들이 잔뜩 모인 날이었습니다. 어른들 뿐 아니라 사촌들도 모인 자리였는데, 사촌언니와 형부들도 왔습니다. 그 중에 평소 친척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한 형부도 있었습니다. 과연 결혼할 때 한 번밖에 안 봤는데도 자상하게 잘 챙기십니다. "라라윈 처제~ 잘 지냈어~? (기타등등 세심한 안부)" 저에게 뿐 아니라 모인 사람들을 잘 챙기고, 잠시 뒤에 식사를 하게 되자, 저나 사촌들, 며느리들처럼 일할 여자들이 잔뜩 있는데도 그 형부가 나서서 상을 펼치고, 상을 닦으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남자가 나서서 상차리고, 행주질하는 모습이 너무나 낯선 어른들은 칭찬을 하시더군요. 그러나 그 와중에 혼자 표정이 어두워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촌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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