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2011.06.26. 08:00 김광석과 아이유, 서른즈음에 보니 사랑 방법도 격세지감 느껴...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김광석과 아이유, 현실은 넘은 사랑이 될 수 있을까?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귀에 완전히 밀착해서 달라붙어 버리는 김광석의 목소리가 오랫만에 티비를 통해 다시 나왔습니다. 김광석은 저에게 실제로 기억이 없으면서도 추억인듯한, 추억이 없는 추억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급식시범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네모난 양은도시락에 대한 추억같은 것은 전혀 없는데, 추억의 도시락이라며 다시 팔고, 엄마 아빠, 선생님들이 말해준 추억을 재구성해서, 저도 마치 도시락에 대한 추억이 있는 듯 느끼는... 실제로 경험한 적도 없으면서 추억인 것처럼 학습된 것입니다. 그래서 김광석의 노래를 미친듯 좋아하며 따라부른 기억은 없는데도.. 왠지 반가운.. 추억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