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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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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놀러다니기

    처음 참례한 명동성당 미사 후기 & 명동성당 미사시간 찾다가 알아본 명동성당 결혼식 비용과 주의사항

    라라윈 특별한 날: 처음 참례한 명동성당 미사 & 명동성당 미사시간 알아보다 찾아본 명동성당 결혼식 비용과 주의사항 명동성당은 명동성당에서 교육받으러 간 엄마 아빠 만나러, 명동교자 먹으러 놀러갈 때 구경삼아 들렀을 뿐,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드려본 적이 없었습니다. 운좋게 일요일에 수녀님과 기자님을 만나며, 명동성당 11시 미사를 함께 드리고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명동성당 앞에 도착해서 성당을 올려다 보는데 역광으로 보이는 성당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경건한 마음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우뚝 솟은 성당이 주는 위엄이 상당합니다. 뒤로 태양이 후광처럼 비치자, 명동성당 대성당을 향해 올라가면서 이미 가슴이 벅찼습니다. 성당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일행인 수녀님은 입구 앞에 서 계셨으나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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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결혼식 준비 걱정을 덜게 만들어 준, 친구의 여유로운 결혼식

    결혼 준비 부담 덜어준, 친구의 결혼식 나이가 한 살 두 살 먹어가노라니, 결혼할 사람 찾는 것도 걱정이지만, 결혼식 준비도 걱정이었습니다. 결혼식 준비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하도 많이 들어서, 상상만 해도 진이 빠졌습니다. 결혼 준비하노라면 신경 쓸 것이 너무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다는 정도는 기본이었고, 돈이 많이들어 경제적으로도 시달리고, 고된 시부모, 장인, 장모 만나면 정신적 데미지도 보통이 아니며, 결혼 준비의 험난한 과정을 어찌어찌 해내고 청첩장 돌릴 때도 안 섭섭하게 말 안나오게 잘 처신하는 과정이 여간 골 아픈게 아니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결혼식을 하면서 크고 작은 일들로 마음에 상처 입는 과정들을 생생히 지켜본 것도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너무 많은 간접경험이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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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결혼에 관한 고찰

    결혼 망치는 꿈, 알고보면 흔한 꿈이라는 결혼식 망하는 꿈 해몽은?

    알고보니 길몽인 결혼식 망하는 꿈 해몽 한동안 안 꾸었던 결혼 망치는 꿈을 다시 꾸었습니다. 구남친과 헤어질 무렵, 저는 결혼식 망치는 꿈을 자주 꾸었습니다. 결혼식날 늦잠을 자서 결혼 1시간 앞두고 일어난데다가, 그 날따라 전날 머리도 안 감고 자서 머리는 떡진 채로 생얼로 구질구질한 웨딩드레스를 대충 입고 허둥지둥 결혼식장에 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도 한 번 뿐인 결혼식에 떡진머리에 엉망진창인 차림으로 허둥지둥 예식을 올리고 싶지 않아 당황스럽고 초조하고 미칠 것 같은 마음에 괴로워하던 것이 생생히 느껴졌던 끔찍한 꿈이었습니다. 또 다른 꿈은 결혼식에 하객들이 오지 않아서 한 시간여를 기다렸는데, 예식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다고 해서 하객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한 시간여 동안 피가 바짝바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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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소규모 결혼식, 결혼 당사자와 부모님 생각은 달라?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소규모 예식, 하고 싶어도 부모님이 반대? 어린 억만장자로도 유명한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의 집에서 조촐하게 소규모 가족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영화 페이스북에서는 보스턴대에 다니는 여학생과 이야기가 나오지만, 실제로는 마크 주커버그는 그 때도 지금 결혼한 프리실라 챈과 사귀고 있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의 가능성 보다도 어린 나이에 27조를 벌어들인 억만장자로 더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여전히(?) 월세 600만원짜리 집에 세들어 살며, 결혼식도 가족과 지인들만 불러 집에서 소규모로 소탈하게 치뤘다며 귀감을 삼자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집 뒷 마당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집이 소탈한 것인지에는 의문이 생기긴 합니다만, 집에서, 소규모로 가족, 친지, 친한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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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여자심리 탐구

    결혼식 하객 패션에 목숨거는 여자의 심리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결혼식 하객 패션에 목숨거는 여자의 심리 청첩장을 받으면 '부럽다' 그리고 '축의금 내야겠구나.' 에 이어, 여자는 "뭐 입고 가지?" 부터 생각합니다. 저도 결혼식 청첩장 받으면 '아.. 나 뭐 입나..' 부터 떠올립니다. 그러다가 결국 쇼핑을 갑니다. 축의금은 얼마 안되는데, 결혼식 한 번 가려면 원피스 또는 정장 한 벌이랑 거기에 맞춰 신을 구두, 가끔은 거기에 맞춰 들 클러치 백까지 사서.. 결혼식 하객 패션 의상비가 더 들 때가 많아요. ^^;;; 결혼식에 참여하기 위한 결혼식 하객 패션에 몹시 신경쓰는 것을 보면서, 남자들은 이해가 잘 안되나 봅니다. '니 결혼식도 아닌데 왜 그렇게 신경써?' 이라면서, 신랑 친구 때문에 그러느냐고 묻습니다. 뭐.. 그 이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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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여자심리 탐구

    부케를 놓고 혈투를 벌이는 여자친구들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부케를 누가 받을 것인가 하는 전쟁 결혼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저의 절친들 중에는 여전히 결혼생각 없이 자유로운 영혼을 즐기며 라라윈과 놀아주는 친구들이 많아서 아직 마음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지만, 친한 친구들이 하나 둘 씩 결혼을 하기 시작하긴 했습니다. (점점 자유로운 영혼의 싱글 친구들이 줄어들고 있어요..ㅜㅜ) 친구들의 결혼이면 가장 먼저 나오는 문제가 "누가 부케를 받을 것인가?" 입니다. 얼떨결에 받은 부케의 저주 저는 너무 어린(?) 나이인 스물 네 살 때 얼떨결에 부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의 절친들은 서른이 넘은 지금도 느긋하고, 결혼 안 한 친구가 많아서 주위에서 "너는 결혼 않하니? 친구들은?" 이라고 물어볼 때, 아주 당당히 답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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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여자심리 탐구

    왜 여자는 프로포즈에 집착할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가 프러포즈에 집착하는 이유 결혼을 앞둔 친구 커플을 만났습니다. 어찌어찌 이야기가 흘러,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과 거기에 나왔던 프로포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신부의 친구들, 초롱초롱한 눈으로 예비신랑에게 물었습니다. "프로포즈는 어떻게 하셨어요?" 그 순간, 예비신부 눈에서는 레이저가 발사되고,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급 경직되었습니다. 결국 예비신랑은 결혼할거냐고 물은것이 프로포즈라고 우기고, 예비신부는 자신은 프로포즈를 받은 적이 없다며 우울해하며 싸웁니다. (괜히 질문했어, 괜히 질문했어....ㅜㅜ) 아.. 프로포즈. 얼마전 남보원에서도 제발 프로포즈에 집착 좀 하지 말고, 그럴거면 이벤트회사 직원을 사귀라고 하지만, 그래도 여자에게 프로포즈는 쉽게 포기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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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결혼식 축의금 때문에 이웃간에 싸움나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혼기가 그득히 들어찬 미혼들은 마음이 급해지는 계절이라 그런지 청첩장이 쇄도합니다. 마음으로만 축하할 수 있다면 무한한 축복을 하고 싶지만, 요즘은 마음만으로 축하할 수 없어 고지서보다 무서운 것이 청첩장이기도 합니다. 이런 청첩장때문에 동네에서 싸움이 났습니다. 자녀가 많으신 분께서 앞서 세 자녀의 결혼을 치르고, 네번째 결혼식 청첩장을 보내 온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요즘같이 출산장려를 부르짖는 입장에서 보면 여러 자녀를 잘 키워서 혼인을 시키시는 것이 참 존경스럽고 바람직스러운 일이지만, 자녀가 많은데 걸핏하면 "결혼이다 돌이다" 하면서 고지서 청첩장을 보내오니, 동네이웃들 입장에서는 마냥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자녀 청첩장을 보냈다고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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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결혼식장에서 꼭 나오는 말

    여름동안 잠시 청첩장이 뜸하더니, 다시금 청첩장들이 자주 날아옵니다. 결혼식 장에 가면, 신랑신부 뿐 아니라 그 자리를 통해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서로의 안부를 물어가며 이야기 꽃이 피는데, 결혼식장에서는 절대 빠지지 않는 주제가 몇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시작: 신랑 신부 1. 신부 예뻐? 신부를 아는 사람이어도 평소보다 얼마나 예뻐보이는지가 관심사이고, 모르는 경우에는 더욱 신부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그날 가장 아름다워야 하는 주인공이다보니, 화장, 드레스 등에 대한 평가가 분분합니다. 화장을 저렇게 했는데도 안 예쁘다는 둥, 드레스 디자인이 별로라는 둥..... 모두 말은 패션에디터라도 된 듯 합니다. 2. 신부(신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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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연예인보다 밥이 좋으면 나이 먹은거?

    일요일에 결혼식장에 갔습니다. 예식장 전용 건물이 아닌 고층건물 위에 자리잡은 예식장이어서 찾는데 애를 먹은데다 주차장도 떨어져있어 심기가 불편해 지는 예식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뷔페음식이 메뉴도 좋고, 맛도 좋고, 계속 떨이지지 않게 관리하고 있어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덕분에 불편했던 심기는 싹 떨쳐버리고 신나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즐겁게 먹고 있는데, 어린 하객들이 웅성댑니다. "슈퍼주니어 왔어!" "누가? 어디?" "이특이야. 이특!!" 하더니 어린 하객들이 우르르 몰려나갑니다. 아차했는지 다시 돌아와 카메라와 종이쪽지들을 부산히 챙겨가지고 달려나가더군요. 그 모습을 보며..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던 저와 동생... "연예인보다 밥이 좋아." "나이 먹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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