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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런치 세트 메뉴, 할인 가격 6000원에 기분도 기운도 업

· 댓글개 · 라라윈

라라윈 데이트 코스 맛집 추천 : 피자헛 런치 세트 메뉴, 할인 가격 6000원에 기운업

목요일 쯔음 되면, 참 피곤합니다. 직장생활의 피로도 적절히 누적되고, 금요일처럼 바로 다음 날이 주말이라는 생각에 버티기엔 이틀이나 남았고..... 이럴 땐 먹는 걸로 기분과 에너지를 재충전해줘야 합니다. 기분이 지치는 날은 유난히 배도 더 고픈거 같았습니다. 사실 배가 고픈건 아닌데도 지칠 때면 몸에서 에너지가 쭉쭉 빠져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먹는거라도 많이 먹어서 보충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점심부터 기운나는 고기나 곱창이라도 구워먹고 싶었는데, 점심시간에 먹기에는 술 한 잔도 못해서 아쉽고, 시간이나 냄새가 여러모로 부담스럽습니다. 영양가는 많으면서 점심에 먹을만한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피자헛의 6000원 런치메뉴를 보고, 피자헛으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메뉴를 검색했는데, 사진으로 보기에는 런치메뉴들이 너무 쬐그맣게 보였습니다. 함께 메뉴를 고르면서, "미니피자라서 그런지 양이 적어보여. 그럼 어차피 6000원이니까 런치메뉴를 하나 더 시켜먹을까? 샐러드바도 먹고, 사이드 메뉴도 먹고.. 이 것 저 것 시켜서 실컷 먹고 수다떨다 오자~" 하며 피자헛으로 갔습니다.
기운도 없고, 배도 고프고, 6000원씩이라 부담도 없고....당초 계획대로 이 것 저 것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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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에이드 & 자몽 에이드

과일의 맛이 강하면서, 탄산도 적절합니다.  리치에이드나 자몽에이드 모두 약간 쌉싸래한 맛이 감돌면서도 달콤 새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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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샐러드 바

요즘은 무한 리필이 되어서 여유롭게 예쁘게 담아다 먹을 수 있는데, 예전에는 한 번만 담을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많이 담아야 본전을 뽑는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몰려가서 누가누가 탑처럼 많이 쌓을 수 있는지 내기라도 하듯 담았습니다. 당시 최고의 기술은 감자샐러드를 접시 주위에 쌓아 속에 공간을 만들고, 그 속에 샐러드를 눌러담은 다음에 다시 샐러드를 층층이 쌓아 케잌처럼 높다랗게 담는 것이었습니다. 샐러드가 다 눌리고, 소스가 다 섞여서 맛은 참 이상했는데, 그 땐 그렇게 샐러드를 많이 담는 것이 대단한 능력으로 여겨졌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런 피자헛 샐러드바 쌓기 비법을 서로 전수해주고, 자랑스러운 무용담처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시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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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반달 피자 깐조네

피자헛 스마트 런치에서 고를 수 있는 피자메뉴가 상당히 많은데, 우선 처음 본 반달피자가 궁금하였습니다. 미니피자라고 해서 양이 적은 줄 알고, 에이드에 샐러드바까지 잔뜩 시켰는데, 막상 나온 피자를 보니 상당히 컸습니다. 도우가 무척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그 속에 치즈와 스파이시 치킨토핑이 듬뿍 든 피자입니다. 갈릭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고소한 도우와 감칠맛 나는 피자소가 어우러져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피자헛 오면 이거 먹어야 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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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베이컨도 잔뜩 들어있고, 크림소스가 찐뜩하긴 한데, 오븐에 좀 많이 구워져서인지 좀 뻑뻑한 느낌입니다. 파스타 전문점의 촉촉하고 진한 맛에 익숙해져서인지, 파스타는 그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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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직장인들로 바글바글댑니다. 가격도 부담없고, 피자와 샐러드같은 메뉴가 영양가가 풍부하면서도 기운나는 음식이라 그런가 봅니다. 이런 곳은 직원들이 친절해서 스트레스도 더 풀리고, 오래 앉아서 수다를 떨어도 눈치 볼 필요도 없어서 더욱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보고 작은 사진에 '미니'피자라는 이름때문에 양이 적을거란 지레짐작과 맛있는 걸 푸짐하게 먹을수록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생각에 잔뜩 주문했는데, 결국은 샐러드바는 두 번, 에이드는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남기려니 아까워서 에이드를 열심히 다 마셨더니... 오후 내내 배불러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피자헛 런치 메뉴에 대한 평가

(즐거운 수다 원본 그대로..^^;;)
"우리 아까 오면서는 미니피자 쪼그말거라고 모자라면, 미니니까 종류별로 더 시켜먹자고 했었는데... 이거 주문한것도 다 못 먹겠다.. 정말 배부르다.. 양이 정말 많네.."
"하긴.. 원래 1인분 구성할 때 먹고 배부를 정도 양으로 만들어 놨을텐데.."
"역시 모르면 이래. 모르니까 괜히 이것저것 잔뜩 시켜서 다 먹느라 고생했다. 우리 다음에 오면 스마트 런치 메뉴에다가 에이드는 한 잔만 딱 시켜서 같이 먹음 양이 맞을 거 같아.."
"오늘도 이 것 저 것 시켰어도 돈 얼마 안 되는데, 다음에는 딸랑 6000원이면 되겠네... 이거 완전 괜찮은데...  담에도 점심때 와서 먹고, 편하게 앉아서 수다 실컷 떨고 그러자. 일 스트레스 팍팍 풀린다~"
"옛날부터 피자헛이 뭐 새로운 거 잘 만들었잖아. 갈릭소스도 얘네가 먼저 만들고, 치즈 바이트도 먼저 시작하고...  파스타헛으로 바꾸네 어쩌네 하는 건 정말 아니었는데... 이번 런치메뉴는 정말 괜찮다~ 옛날에 고등학교 다닐 때 시험 끝나면 용돈 받아서 피자헛 가서 실컷 먹고 그랬는데..."
하면서 과거 피자헛의 추억담으로.. 다시 일 이야기로.. 또 다른 주제로....
정말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


요즘은 음식값들이 확확 올라, 점심식사 비용으로 5~6천원은 기본입니다.  같은 금액으로 양많고 영양가 많은 맛난 음식을 먹은데다, 편안히 이야기하고 즐겼더니, 오늘 오후는 기운 팔팔하게 보냈습니다.
한동안 기운없는 점심에는  피자헛 런치 세트 메뉴를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상   호    피자헛
위   치    체인점이라 곳곳에 많음
메   뉴    피자, 파스타, 샐러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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