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밤에 책읽을때 최고, 밝기 조절도 되는 led 북라이트 독서등 집게

한국산업및조직심리학회에 갔다가 기념품으로 led 북라이트 독서등을 받아왔습니다. 밤에 책읽을때 스탠드를 켜고 읽거나, 이북으로 읽곤 해서 별 생각없이 쳐박아두었습니다. 습관처럼 주황빛 스탠드를 켜고 라플라스의 마녀를 읽다가, 문득 학회에서 받아온 led 북라이트 독서등이 떠올라 꺼내왔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led 북라이트 독서등이 유행해서 지하철에서도 팔고, 팬시점에서도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쬐그만 led 독서등이 과연 유용할까 싶어서 안 샀었는데, 요거 정말 최고였습니다. 밤에 책읽을 때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친구가 밤에 책 읽을때 남편에게 미안해서 하나 산다고 할 때 따라 사지 않은 것이 후회될 정도였습니다. 저는 혼자사니까 그냥 불켜고 봐도 괜찮다며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혼자있더라도 밤의 숙면과 독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아주 유용한 물건이었습니다.



led 북라이트 독서등


제가 받은 것은 2구짜리 led 북라이트 독서등으로 각도를 잘 맞추면 양쪽 다 환하게 비춰줍니다. 태블릿 액정보다는 어둡고, 주황빛도는 침실 스탠드 보다는 밝습니다. 주황빛 스탠드 아래에서 책 읽으면 좀 침침했는데, 하얀 빛은 눈도 안 침침하고 좋았습니다.



led 북라이트 독서등 yhx-906

후줄근한 상자는 지하철에서 파는 천원짜리 혹은 천냥샵 어딘가에 쳐박혀 있는 상자 같은 느낌이었는데, 가격 검색해보니 최저가 5,500원 (배송비 별도) 였습니다. 나름 머리 2개 달린 좋은 led 북라이트 독서등이었나봅니다.


led 북라이트 독서등


컴퓨터로도 충전이 가능한지, usb 케이블 하나, led 북라이트 독서등 본체, 건전지 3개가 들어 있습니다.


led 북라이트 독서등


AA 사이즈 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아직 배터리 교체를 해보지 않아, 얼마나 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led 북라이트 독서등


배터리 덮개 부분은 엉성해서, 가끔 뚜껑이 벗겨지곤 합니다. 처음에는 저 뚱뚱한 부분을 책에 꽂는 것인줄 알고 책이 상할까봐, 다른 곳에 집어놓고 책을 읽는 수고스러운 짓을 했습니다. 그러나 뚱뚱한 부분이 아니라 얇은 집게 부분을 책에 꽂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멍청...)


led 북라이트 독서등


얇은 부위를 책에다 꽂으면 양장본이 아니어도 그냥 책에도 꽂아서 볼 수 있었습니다. 책 손상도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책을 신주단지처럼 모시는 유형이라, 책이 구겨지면 마음이 아픕니다)

맨 뒷장에 꽂고 보다보니, 오른쪽 페이지가 훨씬 환하게 잘 보이고, 왼쪽은 각도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왼쪽 페이지 장수에 따라 둥글게 말리는 정도가 달라서요. 그래도 램프가 2개 달려있어서 양쪽 다 환히 보여서 좋습니다.


led 북라이트 독서등


안쪽에 램프가 2개씩 들어있고, 밝기 조절이 됩니다. 한 번 누르면 적당히 밝고, 한 번 더 누르면 좀 더 밝아집니다. 밤에 책 읽을 때는 한 번 누른 정도의 밝기로도 괜찮았습니다.


led 북라이트 독서등


램프 머리에 버튼이 있습니다. 한번 누르면 켜지고, 한번 더 누르면 더 밝아지고, 한번 더 누르면 꺼집니다. 사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밤에 책읽을때 유용한 방법 : 이북 vs 종이북과 스탠드

led 북라이트 독서등


뒤늦게 led 북라이트 독서등이라는 신문물을 접하니, 밤에 책읽을때 정말 좋습니다. 밤에 자기 전에 책읽다가 잠드는 습관을 붙이는데도 아주 좋아요.


[밤에 잠들기 전에 독서 방법 비교]

- 이북 : 갤럭시노트로 책을 읽었더니 밝기를 최저로 낮추어도 환합니다. 액정에서 쏘아대는 빛 때문에 잠이 잘 안 옵니다. 책을 읽으니 뿌듯하기는 하지만, 자기 전에 스마트폰 들여다 보는 것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북 어플에 따라서, 켜놓고 잠들면 아침까지 태블릿이 켜져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면 6~7시간동안 화면이 켜져 있어서 뜨끈뜨끈하거나 배터리 방전 되어 있어요.

- 종이책 + (주황빛) 스탠드 : 방 전체가 환해서 잠은 잘 안오지만, 눈이 침침합니다. 백열등 밑에서 책읽는 기분이에요.

- 종이책 + led 북라이트 독서등 : 책만 환 합니다. 하얀 빛이라 눈이 침침하지 않아 좋습니다. 책 외의 부분은 어두우니 잠이 솔솔 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밤이 되면 책도 읽지 않고, 침대에 눕자마자 자는 것일텐데... 스마트폰 들여다보면 몹쓸 습관 때문에 잠이 잘 안와요. 스마트폰 대신 책 읽다가 잠드는 습관을 붙여보려고 하는 중 입니다. 지금까지 해 본 방법 중에는 종이책에 led 북라이트 독서등 집게 꽂아서 보는 것이 책 읽기도 좋고 잠도 잘 와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 나온 led 북라이트 독서등을 이제 써보기 시작하면서, 혼자 무한 감격 중입니다. 진작 하나 살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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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아예 자기 전에 스마트폰 책 어플의 TTS 기능 켜놓고 책을 들어요... 물론 제 전문분야 책은 그러면 안되겠지만 소설은 시간제한 정해놓고 TTS 기능 사용하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2. 미키가이 2016.06.09 09:2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안그래도 led 독서등 하나 사려고 했습니다. 밤에 한강공원에 털트 쳐 놓고 책을 읽을까 하거든요. 무엇을 살까 오늘 좀 고민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딱 맞게 좋은 포스팅 보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요거로 하나 구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 저는 학회 기념품으로 받았어요. ^^
      다음쇼핑에서 yhx 906으로 검색하니 이 제품이 나오네요. http://shopping.daum.net/search/yhx%20906
      가격은 배송비 제외 5500원, 배송비 포함 8천원인 것 같아요.

  3. 길냥이아빠 2016.06.09 17:5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요거 탐나네요
    일부러라도 책읽게 될것 같고...
    채식주의자를 모셔만 놓고 계속 잠드는데 쓸만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