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처럼 예쁜 프레젠터 추천. 3M JC-3000 USB 레이저 포인터 후기

라라윈 3M 레이저 포인터 후기 : 아이팟처럼 예쁜 프레젠터 추천, 3M JC 3000 USB 레이저 포인터 

2012년 가을에 장만했던 프레젠터 입니다. 발표하고 강의할 때 프레젠터 하나가 필요했어요. 슬라이드도 넘겨주고, 레이저 포인터 기능도 있으면서 예쁘고 가벼운 것을 찾았습니다. 남자 어른들이 많이 쓰시는 큼직하고 무거운 프레젠터 말고, 싸고 예쁜 프레젠터를 찾다가 3M 레이저 포인터 중에 애플 아이팟 같이 생긴 예쁜 프레젠터를 찾았습니다. 
 

3M 레이저 포인터 JC-3000 USB는 디자인이 아주 예뻤어요. 딱 옛날 아이팟처럼 생긴 깔끔한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

3M 레이저 포인터 JC-3000 USB 박스는 큼직했어요.

3M 레이저 포인터 JC-3000 USB는 뒷면 가운데에 원형 건전지를 넣습니다. 정확한 사이즈는 잘 모르겠는데, 문구점에서 팔아요. 다이소에서 파는 비슷한 크기의 원형 전지 사서 넣었더니 다이소 원형 건전지는 얇아서 안되었어요.

아래 부분을 보면 홈이 보이는데, 이 부분에 컴퓨터에 꽂는 USB 수신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무선 마우스처럼 미니 수신기가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3M 레이저 포인터 JC-3000 USB 수신기 꺼내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 수신기를 컴퓨터에 꽂으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필요 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컴퓨터에 꽂아보았는데 아직까지는 인식 못한 적이 없었습니다.

버튼은 총 5개 인데,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레이저 포인터로 쓸 수 있습니다.

위 아래 버튼을 넘기면 앞 뒤로 넘어갑니다. 오른쪽 버튼은 전체화면, 왼쪽 버튼은 ESC 버튼이에요.

지금 찾아보니 32,000원 정도인데 제가 2년 전에 샀을 때도 그 정도 가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프레젠터 가성비가 좋아요. USB 레이저 포인터로 페이지 넘기고, 강의나 발표 도중에 빨간 빛으로 짚어주는 레이저 포인터 역할만 잘 되면 되었던 것이라 저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팟처럼 하얗고 예쁘게 생긴 프레젠터라 다른 레이저 포인터와 달리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가격도 10여만원짜리 레이저 포인터에 비하면 착한 편이고, 가볍고 얇아서 별도의 케이스 없이 필통에 꽂아서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대충 넣어가지고 다녀도 아직까지는 아주 멀쩡합니다.

구입 후 약 4년 지난 (2016. 10)  현재도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