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파리 위드 러브, 개떡콤비의 찰떡궁합 액션
라라윈의 문화생활/영화 :
2010/03/11 03:10
액션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액션영화의 거장 피에르 모렐 감독님에 출연진이 아주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다음 무비로거에서 시사회 예고가 나오자 마자, 신청하고 날짜가 확정되기를 목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기대했던 것 만큼, 영화는 극과 극 두 주인공의 찰떡궁합 콤비와 반전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완벽해 보이는 일상에 한 통의 전화가 자꾸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초반에는 제법 간단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임무에서 점점 일의 사이즈가 커 집니다. 임무를 잘 완수하자 그는 드디어 파트너와 함께 굵직한 건에 투입됩니다.
삐그덕 댈 것이 눈에 보이는 이 개떡콤비는 임무를 처리해 나가면서 찰떡궁합을 선보입니다.
여기까지는 그리 새로울 것은 없습니다. 극과 극의 두 남자가 콤비를 이룸으로써 그 트러블을 통해 재미를 유발하는 영화는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일을 같이 처리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까지는 그리 새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새롭지는 않은 소재일지라도 영화에서는 그 것을 액션으로 커버해줍니다. 육탄전과 총격전에 끝내주는 추격전까지 더해져서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들어 주고, 시간이 너무 짧다고 느낄정도로 재미있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추격전, 총격전. 10점 만점에 10점짜리입니다. ^^
그러나 요렇게 끝나면 서운했을텐데, 영화는 제임스가 위험한 임무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 상당히 사실적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 대의, 임무와 살인 등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고민되는 부분을 잘 풀어나갑니다. 책상머리에서 서류업무를 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총질을 능숙히 하기도 어렵고, 무엇보다도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제임스의 심경변화를 따라가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거기에다가 일이 거의 끝난 듯한 시점에서 드러난 놀라운 반전으로 영화는 한 숨 돌릴만하면 다시 긴장하게 만듭니다. 숨 돌릴 틈 없이 놀래키고 몰아붙여도 너무 숨이 찬데, 적당히 강약조절을 하며 숨 돌리며 즐길 수 있게 하는 영화의 호흡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치관이 계속 대립되는 두 남자의 삐그덕대면서 풀어가는 과정과 특수임무를 맡은 요원들이 겪게 되는 고민거리들도 엿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위험한 일을 하다보면 일과 사랑이 대립되는 상황이 참 많은가 봅니다. 그럴 때 애인을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애인을 사귈때는 종교부터 확인해 봐야 한다는 교훈도 배우게 됩니다. ^^
눈만 크게 뜨고 즐기면 되는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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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부러운데요~^^
요즘 다소 무거운 느낌의 영화들을 많이 봤는데
프롬파리 위드러브 덕분에 아주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제목 죽여주네요. ㅋㅋ
테이큰 감독이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테이큰도 추격이 정말 최고였는데 ㅎ
보려고 마음 먹은거라 포스트를 자세히 읽지는 못했지만, 존 트라볼타의 저 모습은 사진만 봐도 '풉'하고 뿝었습니다.ㅎㅎ
정말 재미있더군요. 존 트라볼타 역시 너무 웃겼습니다.ㅎㅎ
살짝 트랙백 남겨요~
아~ 테이큰 ,,,재밌게 봤는데....
그런데 시사회라고 하시면 아직 개봉안한거 맞죠?
기분 전환할 겸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인물의 심리와 추격전 모두 잘 표현했나보네요 ㅎㅎ
시사회.. 부럽습니다 ㅎㅎㅎㅎ
아~ 이거 다음주에 영화 이벤트 당첨되어서 보러가는데...
액션 영화라서 좀.. 망설이고 있어요..
언니 설명을 보니..괜찮을 것 같기도.
헛 그리고 보니 요즘 너무 바빠서 영화시사회 신청을 못하고 있네요.
어쩌면 무비로거에서 짤렸을수도 ㅋ 신청하고 몇번을 못갔어요 ㅜ.ㅜ
ㅋㅋ 아무 생각없이 웃고 즐기면 되는 영화죠 ㅎㅎㅎ
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나오는군요ㅎㅎㅎ
라라윈님의 글보다하는 한참 못미치지만...
트랙백 살짝 남겨 놓고 갈께용~ ^^;;